디지털 디바이스

바른전자, 1TB 마이크로 SD카드 개발 성공

편집부 | ITWorld 2018.09.27
바른전자는 1TB 마이크로 SD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1TB 마이크로 SD카드는 1,024GB로 2시간짜리 장편영화 500여 편을 저장할 수 있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SSD 제품의 용량이 1TB 수준인데, 이것을 손톱보다 작은 크기에 담은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CFMS 2018(China Flash Market Summit)에서 바른전자는 1TB 마이크로 SD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이 제품의 핵심은 적층(NAND Stacking)에 있다. 높이 0.7㎜의 초슬림 공간에 512Gb 낸드칩을 16개를 쌓았다.

바른전자의 1TB 마이크로 SD카드가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메이트10(Mate10)과 함께 전시되자, 외신들은 스마트폰 외장메모리 용량이 곧 1TB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인텔, 웨스턴디지털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른전자 안민철 사장은 “16단이라는 극한의 적층 기술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수주 영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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