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4일 전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놓쳤을 ‘작지만 흥미로운’’ 소식들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은 9월 12일 이벤트에서 애플 워치 시리즈 4, 아이폰 XS, 아이폰 XR을 모두 공개했다. 이 디바이스들은 주목을 받을 만한 새로운 특징들이 있다. 애플 워치는 디스플레이가 더 커졌고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아이폰들은 새로운 A1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카메라가 개선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내용이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놓쳤을 가능성이 크다. 때로는 이러한 작은 내용들이 주요 발표 내용보다 더 흥미로울 때가 있는데, 특히나 애플의 행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겐 더욱 그럴 것이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애플 워치 에디션 단종
1,299달러부터 시작되며 전체가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을 기억하는가? 이 모델이 애플 워치 제품군에서 사라졌다. 애플은 여전히 시리즈 3을 판매하긴 하지만, 에디션 모델은 아니다. 이제 모든 애플 워치 시리즈 4들은 뒷면이 세라믹으로 되어있고 측면이나 앞면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하지만 원한다면 여전히 애플 워치에 1,000달러 이상을 소비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정말로 ‘비싼’ 애플 워치를 사고싶다면 에르메스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이 되어 있으며, GPS와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고, 멋드러진 가죽 시계줄과 맟춤형 워치 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1,299달러로, 말하자면 좋은 가죽 시계줄과 워치 페이스에 600달러를 더 쓰는 셈이다.

아이폰 무선 충전 개선
아이폰 8과 8 플러스, X는 아이폰 중 처음으로 무선 충전이 지원되는 제품들이다. 겨우 5와트 속도의 충전률을 제공하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7.5와트까지 가능하다.

이들의 후속 제품들은 더 빨라졌다. 프레젠테이션에 활용된 발표 자료 중 최종 사양 업데이트 슬라이드에서 “무선 충전 향상(Improved wireless charging)”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어떻게 향상됐을까? 더 빠를까? 충전할 때 뜨거워지지 않을까? 충전기에 제대로 올려놓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개선이 됐다는 말일까?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아마도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애플은 ‘얼마나’ 빨라질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10와트 정도가 “급속 무선 충전”의 표준으로 여겨지지만, 치(Qi) 표준은 최대 15와트까지 지원한다.

에어파워가 공개된 지 1년 후인 현재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애플은 무선 충전에 이목이 쏠리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미국 판매 모델엔 하나의 모뎀이
몇 년간 아이폰에는 2개의 버전이 있었다. 하나는 CDMA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퀄컴 모뎀)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은 것(인텔 모뎀)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기 전에는 애플이 모뎀을 단일화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모뎀은 퀄컴이 아닌 인텔이 XMM 7560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애플의 아이폰 XS 사양 페이지 목록에는 2종의 모델로 나눠진 것을 볼 수 있다. 매우 혼란스럽다.

공식 애플 사양 페이지에는 여전히 A1920과 A1921인 2개의 버전이 있다. 각각 아이폰 XS와 XS 맥스를 의미하며, 모두 같은 모드와 밴드를 지원한다. 아이폰 XR도 아이폰 XS와 모두 같은 기술과 밴드를 지원하는데, 단, TD-LTE 밴드 46은 예외다.

어쨌거나 모든 신제품의 셀룰러 연결 기능은 기존의 아이폰보다 좋다.

또 하나, 밴드 71이 포함됐다. T-모바일이 지난해 획득한 새로운 600MHz 익스텐디드 레인지 LTE 밴드다. 아이폰이 이 밴드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eSIM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향후 추가 예정
애플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내장 eSIM 기술을 듀얼 SIM 기술로 지원할 예정이지만,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9월 2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애플의 기술 사양 페이지의 주석에 “eSIM은 올해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적용 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정확히 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언제 배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그라운드 NFC 태그 읽기
아이폰 8과 X에서는 특정 앱에서 NFC 태그를 읽을 수 있었다. 특정 액티브 태그 역시 아이폰을 트리거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폰 XS와 XR은 백그라운드 태그 읽기를 지원해서 휴대폰이 잠겨있는 상태에서도 패시브 NFC 태그를 읽을 수 있다.

이 태그는 의도된 목적(전화를 걸거나 URL로 이동시키는 것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진 않는다. 대신 팝업 알림을 받게 되고, 사용자가 이를 탭하면 태그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아이폰 XR을 잠근 상태로 특정 전화번호가 들어있는 NFC 태그 근처로 이동하면 알림이 전송되고, 알림을 탭해 휴대폰 잠금을 해제해야만 이 번호가 전화 앱으로 전송된다.

도난 및 분실에 대한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은 고급형 애플케어플러스를 추가했다.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는 계속 제공되지만, 더 높은 가격을 주고 “도난 및 분실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with Theft and Loss)”에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모델에 따라서 표준 애플케어플러스보다 80~100달러 더 비싸다.



방식은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와 동일하다. 화면 손상에 대해선 29달러의 금액 공제를, 우발적 손상에 대해선 99달러를 공제해준다. 여기에 휴대폰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공제 금액은 모델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이폰 6~8은 199달러, 플러스 모델과 아이폰 XR은 229달러, 아이폰 X와 XS, XS 맥스는 299달러다.

전원 어댑터는 여전히 5와트
애플은 몇 년간 아이폰과 함께 5와트짜리 전원 어댑터를 판매했다. 최신 휴대폰들이 USC-C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USB-C 전원 어댑터나 12W 아이패드 전원 어댑터로 더 빠르게 충전을 할 수있고, 게다가 프리미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번들로 급속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애플은 여전히 5와트 충전기를 고수하고 있다.



Ma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다른 충전기의 성능이 훨씬 좋은데, 1,000달러짜리 휴대폰에 5와트 충전기를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번들로 제공되는 헤드폰 어댑터는 없을 수도…
애플이 고가의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액세서리에 인색한 것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발표 중 ‘상자 속(In the Box)’ 슬라이드에서 필요한 무엇인가가 빠진 것을 깨달았다. 바로 라이트닝-3.5mm 헤드폰 어댑터다.



아이폰 XS와 XR 사양 페이지 내에서도 헤드폰 어댑터를 찾아볼 수 없다. 라이트닝 이어폰은 포함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헤드폰을 사용하려면 9달러짜리 라이트닝-3.5mm 어댑터를 구입해야 한다.

더 나쁜 소식이 있다. 아이폰 8과 7 제품 페이지에는 이 어댑터가 분명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것들 역시 사라졌다. 원래 있었는데 없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제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면 헤드폰 어댑터가 더 이상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혹은 상자에 들어가 있긴 한데, 이 페이지에 실수로 누락한 것일 수도 있지만, 경험상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워치 S4가 정말로 얇아진 것은 아니다
애플이 새로운 애플 워치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30% 더 커졌다고 발표한 직후, “시리즈 4는 더 얇아졌기 때문에 부피는 시리즈 3보다 작다”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이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다. 시리즈 3는 오리지널 애플 워치보다 약간 두꺼워졌었다. 10.5mm에서 11.4mm로 커졌다. 시리즈 4의 두께는 10.7mm인데, 사실 오리지널 애플 워치 수준인 것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다른 개선 사항
시리즈 4의 사양표를 자세히 보면 다른 개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4의 OLED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최대 밝기가 1,000니트이지만, LTPO(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기술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전력 효율이 5~15%가량 높아진 것이다.

시리즈 4에는 새로운 W3 무선 칩도 들어갔는데, 블루투스 4.2만 지원하던 시리즈 3의 W2 칩과 달리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아이폰 X 케이스는 아이폰 X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XS의 물리적 크기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이폰 XS는 아이폰 X와 정확히 크기가 같으며, 버튼이나 로고가 사라진 것도 없다. 이는 현재 아이폰 X 케이스를 아이폰 XS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이폰 XS 맥스와 아이폰 XR은 크기가 달라서 새로운 케이스가 필요할 것이다.

아이폰 XS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졌다?
아이폰 X 사양 페이지를 보면 애플이 주장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다음과 같다.

통화(무선) : 최대 21시간
인터넷 사용 :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무선) : 최대 13시간
오디오 재생(무선) : 최대 60시간

아이폰 XS의 사양 페이지에는 “아이폰 X보다 30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통화(무선) : 최대 20시간
인터넷 사용 :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무선) : 최대 13시간
오디오 재생(무선) : 최대 60시간

결론적으로 동영상 재생 시간은 1시간이 늘어났지만, 통화 시간은 1시간이 줄었다. 직접 배터리 테스트를 해볼 때까지 판단은 미뤄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애플이 주장하는 아이폰 XS의 배터리 시간 증가는 아주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사양표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아이폰 XS 맥스는 두 제품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iOS
4일 전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놓쳤을 ‘작지만 흥미로운’’ 소식들

Jason Cross | Macworld
애플은 9월 12일 이벤트에서 애플 워치 시리즈 4, 아이폰 XS, 아이폰 XR을 모두 공개했다. 이 디바이스들은 주목을 받을 만한 새로운 특징들이 있다. 애플 워치는 디스플레이가 더 커졌고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아이폰들은 새로운 A1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카메라가 개선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내용이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놓쳤을 가능성이 크다. 때로는 이러한 작은 내용들이 주요 발표 내용보다 더 흥미로울 때가 있는데, 특히나 애플의 행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겐 더욱 그럴 것이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애플 워치 에디션 단종
1,299달러부터 시작되며 전체가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을 기억하는가? 이 모델이 애플 워치 제품군에서 사라졌다. 애플은 여전히 시리즈 3을 판매하긴 하지만, 에디션 모델은 아니다. 이제 모든 애플 워치 시리즈 4들은 뒷면이 세라믹으로 되어있고 측면이나 앞면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하지만 원한다면 여전히 애플 워치에 1,000달러 이상을 소비할 수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정말로 ‘비싼’ 애플 워치를 사고싶다면 에르메스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마감이 되어 있으며, GPS와 셀룰러 연결을 지원하고, 멋드러진 가죽 시계줄과 맟춤형 워치 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시작 가격은 1,299달러로, 말하자면 좋은 가죽 시계줄과 워치 페이스에 600달러를 더 쓰는 셈이다.

아이폰 무선 충전 개선
아이폰 8과 8 플러스, X는 아이폰 중 처음으로 무선 충전이 지원되는 제품들이다. 겨우 5와트 속도의 충전률을 제공하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7.5와트까지 가능하다.

이들의 후속 제품들은 더 빨라졌다. 프레젠테이션에 활용된 발표 자료 중 최종 사양 업데이트 슬라이드에서 “무선 충전 향상(Improved wireless charging)”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다. 어떻게 향상됐을까? 더 빠를까? 충전할 때 뜨거워지지 않을까? 충전기에 제대로 올려놓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개선이 됐다는 말일까?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아마도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애플은 ‘얼마나’ 빨라질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10와트 정도가 “급속 무선 충전”의 표준으로 여겨지지만, 치(Qi) 표준은 최대 15와트까지 지원한다.

에어파워가 공개된 지 1년 후인 현재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애플은 무선 충전에 이목이 쏠리는 것을 피하고 싶을 것이다.

미국 판매 모델엔 하나의 모뎀이
몇 년간 아이폰에는 2개의 버전이 있었다. 하나는 CDMA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퀄컴 모뎀)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은 것(인텔 모뎀)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기 전에는 애플이 모뎀을 단일화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모뎀은 퀄컴이 아닌 인텔이 XMM 7560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애플의 아이폰 XS 사양 페이지 목록에는 2종의 모델로 나눠진 것을 볼 수 있다. 매우 혼란스럽다.

공식 애플 사양 페이지에는 여전히 A1920과 A1921인 2개의 버전이 있다. 각각 아이폰 XS와 XS 맥스를 의미하며, 모두 같은 모드와 밴드를 지원한다. 아이폰 XR도 아이폰 XS와 모두 같은 기술과 밴드를 지원하는데, 단, TD-LTE 밴드 46은 예외다.

어쨌거나 모든 신제품의 셀룰러 연결 기능은 기존의 아이폰보다 좋다.

또 하나, 밴드 71이 포함됐다. T-모바일이 지난해 획득한 새로운 600MHz 익스텐디드 레인지 LTE 밴드다. 아이폰이 이 밴드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eSIM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향후 추가 예정
애플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내장 eSIM 기술을 듀얼 SIM 기술로 지원할 예정이지만,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9월 21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

애플의 기술 사양 페이지의 주석에 “eSIM은 올해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적용 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정확히 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언제 배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그라운드 NFC 태그 읽기
아이폰 8과 X에서는 특정 앱에서 NFC 태그를 읽을 수 있었다. 특정 액티브 태그 역시 아이폰을 트리거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폰 XS와 XR은 백그라운드 태그 읽기를 지원해서 휴대폰이 잠겨있는 상태에서도 패시브 NFC 태그를 읽을 수 있다.

이 태그는 의도된 목적(전화를 걸거나 URL로 이동시키는 것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진 않는다. 대신 팝업 알림을 받게 되고, 사용자가 이를 탭하면 태그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아이폰 XR을 잠근 상태로 특정 전화번호가 들어있는 NFC 태그 근처로 이동하면 알림이 전송되고, 알림을 탭해 휴대폰 잠금을 해제해야만 이 번호가 전화 앱으로 전송된다.

도난 및 분실에 대한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은 고급형 애플케어플러스를 추가했다.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는 계속 제공되지만, 더 높은 가격을 주고 “도난 및 분실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 with Theft and Loss)”에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모델에 따라서 표준 애플케어플러스보다 80~100달러 더 비싸다.



방식은 기존의 애플케어플러스와 동일하다. 화면 손상에 대해선 29달러의 금액 공제를, 우발적 손상에 대해선 99달러를 공제해준다. 여기에 휴대폰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교체가 가능하다. 공제 금액은 모델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이폰 6~8은 199달러, 플러스 모델과 아이폰 XR은 229달러, 아이폰 X와 XS, XS 맥스는 299달러다.

전원 어댑터는 여전히 5와트
애플은 몇 년간 아이폰과 함께 5와트짜리 전원 어댑터를 판매했다. 최신 휴대폰들이 USC-C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USB-C 전원 어댑터나 12W 아이패드 전원 어댑터로 더 빠르게 충전을 할 수있고, 게다가 프리미엄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번들로 급속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애플은 여전히 5와트 충전기를 고수하고 있다.



Ma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다른 충전기의 성능이 훨씬 좋은데, 1,000달러짜리 휴대폰에 5와트 충전기를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번들로 제공되는 헤드폰 어댑터는 없을 수도…
애플이 고가의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액세서리에 인색한 것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데, 발표 중 ‘상자 속(In the Box)’ 슬라이드에서 필요한 무엇인가가 빠진 것을 깨달았다. 바로 라이트닝-3.5mm 헤드폰 어댑터다.



아이폰 XS와 XR 사양 페이지 내에서도 헤드폰 어댑터를 찾아볼 수 없다. 라이트닝 이어폰은 포함되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헤드폰을 사용하려면 9달러짜리 라이트닝-3.5mm 어댑터를 구입해야 한다.

더 나쁜 소식이 있다. 아이폰 8과 7 제품 페이지에는 이 어댑터가 분명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것들 역시 사라졌다. 원래 있었는데 없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제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면 헤드폰 어댑터가 더 이상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혹은 상자에 들어가 있긴 한데, 이 페이지에 실수로 누락한 것일 수도 있지만, 경험상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워치 S4가 정말로 얇아진 것은 아니다
애플이 새로운 애플 워치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30% 더 커졌다고 발표한 직후, “시리즈 4는 더 얇아졌기 때문에 부피는 시리즈 3보다 작다”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이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다. 시리즈 3는 오리지널 애플 워치보다 약간 두꺼워졌었다. 10.5mm에서 11.4mm로 커졌다. 시리즈 4의 두께는 10.7mm인데, 사실 오리지널 애플 워치 수준인 것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4의 다른 개선 사항
시리즈 4의 사양표를 자세히 보면 다른 개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4의 OLED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최대 밝기가 1,000니트이지만, LTPO(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기술을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전력 효율이 5~15%가량 높아진 것이다.

시리즈 4에는 새로운 W3 무선 칩도 들어갔는데, 블루투스 4.2만 지원하던 시리즈 3의 W2 칩과 달리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아이폰 X 케이스는 아이폰 X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XS의 물리적 크기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이폰 XS는 아이폰 X와 정확히 크기가 같으며, 버튼이나 로고가 사라진 것도 없다. 이는 현재 아이폰 X 케이스를 아이폰 XS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이폰 XS 맥스와 아이폰 XR은 크기가 달라서 새로운 케이스가 필요할 것이다.

아이폰 XS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졌다?
아이폰 X 사양 페이지를 보면 애플이 주장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다음과 같다.

통화(무선) : 최대 21시간
인터넷 사용 :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무선) : 최대 13시간
오디오 재생(무선) : 최대 60시간

아이폰 XS의 사양 페이지에는 “아이폰 X보다 30분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 시간은 다음과 같다.

통화(무선) : 최대 20시간
인터넷 사용 : 최대 12시간
동영상 재생(무선) : 최대 13시간
오디오 재생(무선) : 최대 60시간

결론적으로 동영상 재생 시간은 1시간이 늘어났지만, 통화 시간은 1시간이 줄었다. 직접 배터리 테스트를 해볼 때까지 판단은 미뤄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애플이 주장하는 아이폰 XS의 배터리 시간 증가는 아주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사양표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아이폰 XS 맥스는 두 제품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