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크롬북에서 윈도우 10 듀얼 부팅 지원?” 크롬 OS 소스 코드서 증거 발견

Mark Hachman | PCWorld
크롬북에도 애플의 부트 캠프와 유사하게 윈도우 10 듀얼 부팅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될까? 최근 크롬 OS 소스 코드에서 윈도우를 구동하도록 하는 기능이 발견됐다.

XDA 디벨로퍼(XDA Developers)는 크롬북의 소스 코드에서 캠프파이어(Campfire)라는 이름으로 크롬북에서 윈도우 10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의 비밀 프로젝트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는 크롬북의 ‘Alt OS 모드(Alt OS Mode)’의 한 부분으로, 이 모드는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캠프파이어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코어 i5 프로세서에 기반한 차세대 픽셀북 및 유사한 고사양 크롬북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글이 크롬 OS는 빠르게, 윈도우는 잘 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기에 충분한 코어 i3나 셀러론 디바이스에 캠프파이어를 적용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윈도우 구동 크롬북이 사용자가 아닌 구글에 유리한 이유
스토리지는 잠재적인 골칫거리 중 하나다. XDA 디벨로퍼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크롬북의 스토리지가 40GB는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보통 크롬 OS가 요구하는 스토리지 용량은 10GB 수준이다.

크롬 OS의 파일 관리자

크롬 OS는 스토리지와 서비스를 상당 부분 클라우드에 의존한다. 크롬북의 로컬 스토리지에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저장할 수 있지만, 구글은 이를 구글 드라이브나 구글 포토 앱에 저장하기를 바란다. 파일을 로컬에 저장하면, 전형적인 윈도우 PC에서 찾을 수 있는 빠른 전통적인 SSD에 비해 느린 eMMC 플래시 드라이브를 탑재한 대다수의 저가형 크롬북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윈도우는 앱과 문서를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구동하는 로컬 경험에 최적화되어 있다.

종합하면 많은 PC 사용자들이 알고 있듯 윈도우 PC는 더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크롬북 플립(Chromebook Flip)을 생각해보자. eMMC 위에 이름 없는 ARM 칩이 탑재되어 있지만, PCWorld의 리뷰에 따르면 실제 사용 테스트에서 괜찮은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반면, 쿼드코어 셀러론을 탑재한 2017 츄위 하이북(Chuwi HiBook)은 PCWorld 리뷰에서 최하점을 받았으며,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것이 윈도우 효과다.

캠프파이어가 실제로 빛을 보게 된다면 두 가지 트렌드의 교차점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가 이끄는 저렴한 윈도우 태블릿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에 대한 구글의 도전이다.

최근 공개된 구글 크롬북 광고에는 https://youtu.be/2xryaZF1Z4w 에러 메시지, BSOD, 계속 돌아가는 모래시계 아이콘 등이 등장한다. 구글에 따르면, 이런 문제들의 해결책은 새로운 유형의 노트북인 크롬북이다.

에이서의 크롬북 플립

따라서, 구글이 윈도우 라이선스를 지불하면서까지 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는 크롬북을 구입하라고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같은 하드웨어에서 크롬 OS가 전통적인 윈도우보다 더 저렴하고 빠르다는 것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즉, 저렴한 PC는 윈도우가 아닌 크롬 OS를 구동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직 추측일 뿐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구글은 캠프파이어를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를 구동하는 디바이스도 아직 없다. 지금까지는 그저 고사양 픽셀북의 소스 코드에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8.14

“크롬북에서 윈도우 10 듀얼 부팅 지원?” 크롬 OS 소스 코드서 증거 발견

Mark Hachman | PCWorld
크롬북에도 애플의 부트 캠프와 유사하게 윈도우 10 듀얼 부팅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될까? 최근 크롬 OS 소스 코드에서 윈도우를 구동하도록 하는 기능이 발견됐다.

XDA 디벨로퍼(XDA Developers)는 크롬북의 소스 코드에서 캠프파이어(Campfire)라는 이름으로 크롬북에서 윈도우 10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의 비밀 프로젝트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는 크롬북의 ‘Alt OS 모드(Alt OS Mode)’의 한 부분으로, 이 모드는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캠프파이어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코어 i5 프로세서에 기반한 차세대 픽셀북 및 유사한 고사양 크롬북에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글이 크롬 OS는 빠르게, 윈도우는 잘 안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기에 충분한 코어 i3나 셀러론 디바이스에 캠프파이어를 적용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윈도우 구동 크롬북이 사용자가 아닌 구글에 유리한 이유
스토리지는 잠재적인 골칫거리 중 하나다. XDA 디벨로퍼는 윈도우를 지원하는 크롬북의 스토리지가 40GB는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보통 크롬 OS가 요구하는 스토리지 용량은 10GB 수준이다.

크롬 OS의 파일 관리자

크롬 OS는 스토리지와 서비스를 상당 부분 클라우드에 의존한다. 크롬북의 로컬 스토리지에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서 저장할 수 있지만, 구글은 이를 구글 드라이브나 구글 포토 앱에 저장하기를 바란다. 파일을 로컬에 저장하면, 전형적인 윈도우 PC에서 찾을 수 있는 빠른 전통적인 SSD에 비해 느린 eMMC 플래시 드라이브를 탑재한 대다수의 저가형 크롬북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윈도우는 앱과 문서를 로컬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구동하는 로컬 경험에 최적화되어 있다.

종합하면 많은 PC 사용자들이 알고 있듯 윈도우 PC는 더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크롬북 플립(Chromebook Flip)을 생각해보자. eMMC 위에 이름 없는 ARM 칩이 탑재되어 있지만, PCWorld의 리뷰에 따르면 실제 사용 테스트에서 괜찮은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 반면, 쿼드코어 셀러론을 탑재한 2017 츄위 하이북(Chuwi HiBook)은 PCWorld 리뷰에서 최하점을 받았으며,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것이 윈도우 효과다.

캠프파이어가 실제로 빛을 보게 된다면 두 가지 트렌드의 교차점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고가 이끄는 저렴한 윈도우 태블릿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에 대한 구글의 도전이다.

최근 공개된 구글 크롬북 광고에는 https://youtu.be/2xryaZF1Z4w 에러 메시지, BSOD, 계속 돌아가는 모래시계 아이콘 등이 등장한다. 구글에 따르면, 이런 문제들의 해결책은 새로운 유형의 노트북인 크롬북이다.

에이서의 크롬북 플립

따라서, 구글이 윈도우 라이선스를 지불하면서까지 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는 크롬북을 구입하라고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같은 하드웨어에서 크롬 OS가 전통적인 윈도우보다 더 저렴하고 빠르다는 것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즉, 저렴한 PC는 윈도우가 아닌 크롬 OS를 구동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직 추측일 뿐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구글은 캠프파이어를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를 구동하는 디바이스도 아직 없다. 지금까지는 그저 고사양 픽셀북의 소스 코드에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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