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18.08.13

IDG 블로그 | 점검! 에어팟의 업무 활용성

Jonny Evans | Computerworld
필자는 에어팟을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다.

에어팟은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고, 시리에게 도움을 요청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흰색의 무선 이어폰이다. 독립적인 디바이스가 아니라 아이폰이나 LTE가 가능한 애플 워치에 연결되어 있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은 우수한 품질로 명성을 얻었으며 도심에서 이어폰을 착용해도 주변에 신경써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좋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에어팟의 고객 만족도가 98%이며 매우 인기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빠르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 워치가 포함된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어팟이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이라고도 불리는 미래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에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목소리로 모든 것을 하다
BYOD 트렌드로 인해 기업용 기술과 일반 소비자용 기술의 차이가 사라지고 있으며, 저항 역시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첩성, 호환성, 보안성, 신뢰성이 미래 구매에 조건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여러 플랫폼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있다.

음성은 또 다른 플랫폼이다.

음성이 커다란 비즈니스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Z 세대들은 점점 더 음성 기반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36세~45세 사이의 사람 중 거의 절반이 가정에 음성 기반의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컴스코어(ComScore)는 2년 이내에 모든 검색의 절반이 음성으로 이뤄지리라 전망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의 주요 업체들이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런 업체들 중에는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파트너인 IBM 왓슨, 시스코 스파크,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프, SAP 코파일럿 등이 포함된다.

음성이 업무용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사무실에서
에어팟을 사용한 음성 회의나 에어팟과 다른 iOS 디바이스를 결합한 화상 회의가 가장 직관적인 활용처일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이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보이세라(Voicera)는 에바(Eva)라는 회의용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회의 내용을 메모하고, 회의 일정 예약과 관리 같은 유용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세일즈포스나 스카이프 등 기업용 협업 플랫폼과 호환된다. 에바의 유용한 알림들이 에어팟으로 바로 전달된다.

길에서
유통 및 물류 전문가들은 에어팟으로 끊김 없이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길 찾기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목록에 있는 다음 주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이동 중에 즉시 메모를 하거나 미리 알림을 설정하거나, 일정을 확인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출장 중인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들도 에어팟으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나 설치 방법 등을 에어팟으로 받을 수 있으며, 차세대 AR 글래스와 이것이 결합된다면 더욱 유용해질 것이다.

출장에서
iOS 12의 시리는 여러 언어를 번역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미래에는 이것이 에어팟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라이브 리슨(Live Listen) 기능과 결합될 수 있을 것이다.

창고에서
우리는 애플 워치가 창고에서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에어팟은 훌륭한 다음 단계로, 주문 접수, 커뮤니케이션, 창고 탐색 등을 워크플로우에 방해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장에서 음성은 회사 데이터, 인트라넷, 개인기록 등에 즉각적으로 접근하는 수단으로써 모든 작업의 시간 효율을 높여줄 것이다.

고객 서비스
애플은 비즈니스 채팅을 사심 없이 만들지 않았다. 여러 업체들은 이미 음성 기반 고객 서비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메시지 앱 기반의 봇을 지원한다. 머지 않아 애플이 더 나은 음성 기반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할 것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음성 검색의 증가는 새로운 과제를 낳는다. 기업들은 브랜드가 음성 검색 결과에서 노출되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과 지역 기반의 SEO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음성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회사를 찾는 사람들이 화면을 보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하는 방법 등을 고민해야 한다.

맥락적 지능
에어팟이 정말로 활약할 분야는 맥락적 지능(contextual intelligence)다.

보이세라, 시리 바로가기, 그리고 iOS 12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예측해 제안할 정도로 똑똑해지고 있는 시리를 생각해보자. 이 모든 여정의 목적지는 분명하다. 에어팟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은 목표, 회의, 다가오는 마감일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업무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을 받게 되리라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맥락적 지능에는 음성뿐만 아니라, 터치, 제스처, 감정 센서 등이 모두 함께 활약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음성은 많은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기업 사용자들은 분명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의 잠재력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iOS
2018.08.13

IDG 블로그 | 점검! 에어팟의 업무 활용성

Jonny Evans | Computerworld
필자는 에어팟을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면서,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됐다.

에어팟은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하고, 시리에게 도움을 요청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흰색의 무선 이어폰이다. 독립적인 디바이스가 아니라 아이폰이나 LTE가 가능한 애플 워치에 연결되어 있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은 우수한 품질로 명성을 얻었으며 도심에서 이어폰을 착용해도 주변에 신경써야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좋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에어팟의 고객 만족도가 98%이며 매우 인기 있다면서, “가능한 한 빠르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 워치가 포함된 애플의 웨어러블 부문 매출이 6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어팟이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이라고도 불리는 미래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에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목소리로 모든 것을 하다
BYOD 트렌드로 인해 기업용 기술과 일반 소비자용 기술의 차이가 사라지고 있으며, 저항 역시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민첩성, 호환성, 보안성, 신뢰성이 미래 구매에 조건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여러 플랫폼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있다.

음성은 또 다른 플랫폼이다.

음성이 커다란 비즈니스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Z 세대들은 점점 더 음성 기반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36세~45세 사이의 사람 중 거의 절반이 가정에 음성 기반의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컴스코어(ComScore)는 2년 이내에 모든 검색의 절반이 음성으로 이뤄지리라 전망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의 주요 업체들이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이런 업체들 중에는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파트너인 IBM 왓슨, 시스코 스파크, 마이크로소프트/스카이프, SAP 코파일럿 등이 포함된다.

음성이 업무용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사무실에서
에어팟을 사용한 음성 회의나 에어팟과 다른 iOS 디바이스를 결합한 화상 회의가 가장 직관적인 활용처일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이보다 더 발전된 형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보이세라(Voicera)는 에바(Eva)라는 회의용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를 개발했다. 회의 내용을 메모하고, 회의 일정 예약과 관리 같은 유용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세일즈포스나 스카이프 등 기업용 협업 플랫폼과 호환된다. 에바의 유용한 알림들이 에어팟으로 바로 전달된다.

길에서
유통 및 물류 전문가들은 에어팟으로 끊김 없이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길 찾기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목록에 있는 다음 주문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이동 중에 즉시 메모를 하거나 미리 알림을 설정하거나, 일정을 확인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출장 중인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현장 서비스 엔지니어들도 에어팟으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나 설치 방법 등을 에어팟으로 받을 수 있으며, 차세대 AR 글래스와 이것이 결합된다면 더욱 유용해질 것이다.

출장에서
iOS 12의 시리는 여러 언어를 번역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미래에는 이것이 에어팟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라이브 리슨(Live Listen) 기능과 결합될 수 있을 것이다.

창고에서
우리는 애플 워치가 창고에서의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에어팟은 훌륭한 다음 단계로, 주문 접수, 커뮤니케이션, 창고 탐색 등을 워크플로우에 방해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장에서 음성은 회사 데이터, 인트라넷, 개인기록 등에 즉각적으로 접근하는 수단으로써 모든 작업의 시간 효율을 높여줄 것이다.

고객 서비스
애플은 비즈니스 채팅을 사심 없이 만들지 않았다. 여러 업체들은 이미 음성 기반 고객 서비스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메시지 앱 기반의 봇을 지원한다. 머지 않아 애플이 더 나은 음성 기반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할 것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음성 검색의 증가는 새로운 과제를 낳는다. 기업들은 브랜드가 음성 검색 결과에서 노출되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과 지역 기반의 SEO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음성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회사를 찾는 사람들이 화면을 보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하는 방법 등을 고민해야 한다.

맥락적 지능
에어팟이 정말로 활약할 분야는 맥락적 지능(contextual intelligence)다.

보이세라, 시리 바로가기, 그리고 iOS 12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것을 예측해 제안할 정도로 똑똑해지고 있는 시리를 생각해보자. 이 모든 여정의 목적지는 분명하다. 에어팟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은 목표, 회의, 다가오는 마감일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업무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팁과 조언을 받게 되리라는 점이다.

물론, 이러한 맥락적 지능에는 음성뿐만 아니라, 터치, 제스처, 감정 센서 등이 모두 함께 활약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음성은 많은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기업 사용자들은 분명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의 잠재력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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