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9

시스코, SW 업그레이드로 라우터 100만 대 SD-WAN 지원…빕텔라 기능, ISR/ASR에 통합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시스코가 자사의 전 통신 제품에 SD-WAN 기능을 보편화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스코는 이를 통해 분산된 지사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주 시스코는 빕텔라(Viptela) SD-WAN 기술을 IOS XE 소프트웨어에 통합하는 것으로 이런 자사 전략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IOS XE는 시스코의 핵심 제품군인 ISR/ASR 라우터를 구동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의 ISR/ASR 에지 라우터가 사용되고 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시스코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어낸드 오스왈드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관한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IOS XE 업그레이드가 클라우드 기반 SD-WAN 패브릭을 생성해 설치 기반에서 운영 중인 분산된 사무실과 인력,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빕텔라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대시보드인 vMAnage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는데, 사용자가 SD-WAN 자원과 영역별 자원을 즉석에서 가져올 수 있다. 시스코는 SD-WAN 전문업체 빕텔라라는 지난 여름 6억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올해 초에는 빕텔라의 vAnalytics 기술을 시스코의 SD-WAN 소프트웨어에 추가해 기업이 부하가 몰리는 지점을 파악해 필요한 정책이나 대역폭 변경 등을 SD-WAN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IDC의 네트워크 인프라 리서치 담당 부사장 로히트 메흐라는 “시스코가 SD-WNA 기능을 자사의 ISR/ASR 라우터 제품군에 추가한 것은 시스코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서 의미있는 이정표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IT 부서가 기존 시스코 기반 WAN을 업그레이드해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향상된 보안과 향상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민첩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시스코의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담당 수석 관리자 키란 고드가온카는 더 나은 SD-WAN 보안과 연결성 기능의 필요성은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수요로 인한 것이라며, “특히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WAN은 기업의 진정한 백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새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 비용을 낮추고 저비용 접속을 쉽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이더넷, LTE도 SD-WAN의 주요 사용례이다. 고드가온카는 “사용자는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등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SD-WAN은 이들 환경을 가까이 가져오는 데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XE SD-WAN 업그레이드는 빌텔라 기술을 시스코 SD-WAN 계획에 통합하는 두 번째 단계이다. 첫 단계에서 시스코는 빕텔라 vEdge 라우터를 포함해 전반적인 빕텔라 SD-WAN 솔루션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향후 진행될 3단계에서는 빕텔라의 솔루션이 시스코의 DNA 센터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지난 해 여름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구상의 핵심 요소로 등장한 DNA 센터는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자동화 기능, 패브릭 프로비저닝, 정책 기반 세그먼테인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스코는 최근 자사의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자동화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서드파티 및 고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는 더 큰 세계로 DNA 센터의 유용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IDC의 메흐라는 “고객은 DNA 센터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보안 및 정책, 서비스 보장 속성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자체로 기존 WAN 환경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SD-WAN 덕분에 DNA 센터 통합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그런 통합이 시스코 고객에게는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로 시스코의 SD-WAN 솔루션과 역량은 한층 강화되겠지만, 과제는 남는다. 메흐라는 “지난 3년 간의 시장 변화로 새로운 업체와 SP 주도적인 솔루션이 시장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런 경쟁 지형은 금방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 업체가 SD-EAN으로 앞으로 다가올 가상회된 지사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시스코 역시 자사 기업 고객에 대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고 이를 유지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SD-WAN 시장에는 시스코 외에도 VM웨어, 실버 피크(Silver Peak), 리버베드, 아리아카(Aryaka), 노키아, 버사(Versa) 등이 진출해 있다.

한편 XE 16.9.1로의 정확한 업그레이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계층화된 시스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2018.08.09

시스코, SW 업그레이드로 라우터 100만 대 SD-WAN 지원…빕텔라 기능, ISR/ASR에 통합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시스코가 자사의 전 통신 제품에 SD-WAN 기능을 보편화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스코는 이를 통해 분산된 지사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네트워크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번 주 시스코는 빕텔라(Viptela) SD-WAN 기술을 IOS XE 소프트웨어에 통합하는 것으로 이런 자사 전략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IOS XE는 시스코의 핵심 제품군인 ISR/ASR 라우터를 구동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의 ISR/ASR 에지 라우터가 사용되고 있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시스코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어낸드 오스왈드는 이번 업그레이드에 관한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IOS XE 업그레이드가 클라우드 기반 SD-WAN 패브릭을 생성해 설치 기반에서 운영 중인 분산된 사무실과 인력,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수 있는 즉각적인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빕텔라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대시보드인 vMAnage에 대한 지원도 포함되는데, 사용자가 SD-WAN 자원과 영역별 자원을 즉석에서 가져올 수 있다. 시스코는 SD-WAN 전문업체 빕텔라라는 지난 여름 6억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올해 초에는 빕텔라의 vAnalytics 기술을 시스코의 SD-WAN 소프트웨어에 추가해 기업이 부하가 몰리는 지점을 파악해 필요한 정책이나 대역폭 변경 등을 SD-WAN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IDC의 네트워크 인프라 리서치 담당 부사장 로히트 메흐라는 “시스코가 SD-WNA 기능을 자사의 ISR/ASR 라우터 제품군에 추가한 것은 시스코 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서 의미있는 이정표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IT 부서가 기존 시스코 기반 WAN을 업그레이드해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게다가 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관리자가 향상된 보안과 향상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민첩한 네트워크 환경으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시스코의 엔터프라이즈 마케팅 담당 수석 관리자 키란 고드가온카는 더 나은 SD-WAN 보안과 연결성 기능의 필요성은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수요로 인한 것이라며, “특히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WAN은 기업의 진정한 백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새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아 비용을 낮추고 저비용 접속을 쉽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이더넷, LTE도 SD-WAN의 주요 사용례이다. 고드가온카는 “사용자는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등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SD-WAN은 이들 환경을 가까이 가져오는 데 일조한다”고 설명했다.

XE SD-WAN 업그레이드는 빌텔라 기술을 시스코 SD-WAN 계획에 통합하는 두 번째 단계이다. 첫 단계에서 시스코는 빕텔라 vEdge 라우터를 포함해 전반적인 빕텔라 SD-WAN 솔루션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향후 진행될 3단계에서는 빕텔라의 솔루션이 시스코의 DNA 센터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지난 해 여름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구상의 핵심 요소로 등장한 DNA 센터는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자동화 기능, 패브릭 프로비저닝, 정책 기반 세그먼테인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스코는 최근 자사의 네트워크 컨트롤러와 자동화 및 분석 시스템을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서드파티 및 고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는 더 큰 세계로 DNA 센터의 유용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IDC의 메흐라는 “고객은 DNA 센터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 머신러닝을 이용하는 보안 및 정책, 서비스 보장 속성에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자체로 기존 WAN 환경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하는 SD-WAN 덕분에 DNA 센터 통합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그런 통합이 시스코 고객에게는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로 시스코의 SD-WAN 솔루션과 역량은 한층 강화되겠지만, 과제는 남는다. 메흐라는 “지난 3년 간의 시장 변화로 새로운 업체와 SP 주도적인 솔루션이 시장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런 경쟁 지형은 금방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 업체가 SD-EAN으로 앞으로 다가올 가상회된 지사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시스코 역시 자사 기업 고객에 대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고 이를 유지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SD-WAN 시장에는 시스코 외에도 VM웨어, 실버 피크(Silver Peak), 리버베드, 아리아카(Aryaka), 노키아, 버사(Versa) 등이 진출해 있다.

한편 XE 16.9.1로의 정확한 업그레이드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른 계층화된 시스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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