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3

삼성 갤럭시 탭 S4 리뷰,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에 대적할 작업 우선 태블릿

Michael Simon | PCWorld
조만간 갤럭시 노트9(Galaxy Note 9)에 대한 대규모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삼성은 다른 생산성 기기인 갤럭시 탭 S4(Galaxy Tab S4) 관련 업데이트로 필자를 놀라게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그저 아이패드 프로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서피스 노트북에도 도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Credit: samsung

이 전략이 통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삼성은 분명히 탭 S4로 기어를 바꿔나가고 있다. 자사의 '플레이' 기능을 홍보하기보다는 자사 태블릿에 대해 기존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와 삼성 PC스타일의 덱스(DeX)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투인원(2-in-1) 기기로 보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S9으로 덱스를 소개했으며 이후 도크에서 매트로, 그리고 이제는 단일 HDMI 케이블로 진화했다. 호환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태블릿 화면 자체에서 덱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꿈의 물건은 아니지만 삼성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기로 만들 수 있는 소수 업체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갤럭시 탭 S4는 생산성 향상에 있어 흥미로운 중심축이다.

갤럭시 탭 S3에서 진지한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S4에서 덱스에 올인 해 진짜 PC 또는 크롬북(Chromebook)의 대안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걱정할 것이 별로 없지만 업무용 태블릿을 찾는 사람들은 세 번째로 고려해야 할 옵션이 있다.

올 스크린 디자인의 갤럭시 탭 S4
갤럭시 탭 S4는 S3에 대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디자인, 더 나은 사양과 정확한 생산성에 중점을 둔다. 일단 디스플레이부터 보자. 갤럭시 탭 S3에 9.7인치 2048x1536 HDR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반면, S4의 화면은 약 1인치 더 커진 10.5인치 2560x1600 해상도를 보인다. 이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2224x1668 화면과 거의 동일하다.

새로운 화면과 함께 갤럭시 탭 S4의 공간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했다. 삼성은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을 얇게 만들어 모든 주변 기기를 균일하게 만든다. 그 결과 어떤 각도에서나 자연스러워 보이는, 매력적이면서도 차분한 태블릿이다(심지어 삼성은 전면에서 로고를 없애기까지 했다). S4의 뒷면에는 동일한 올 글래스 미적 특성을 반영했다.

다음과 같은 갤럭시 탭 S4의 스펙은 2018년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해 기대하는 수준이다.

- 크기: 249.3x164.3x7.1 mm
-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35(Snapdragon 835)
- 무게: 약 481그램(1.06파운드)
- RAM: 4GB
- 저장 용량: 64GB 또는 256GB
- 카메라: 13MP, f/1.9
- 배터리: 7,300mAh
-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서라운드 사운드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오레오(Android Oreo)


배터리 성능은 S3보다 대폭 향상됐으며, 1,300mAh의 추가 용량으로 더 큰 화면에서도 2시간 이상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 탭 S4가 16시간 분량의 영상을 재생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탭 S3의 12시간보다 길어진 것이다(다만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8,134mAh 배터리는 10시간까지 시청할 수 있으므로 삼성의 주장을 테스트해 볼 필요는 있다).

S3의 쿼드 스피커 시스템 또한 귀환했지만 이번에 삼성은 돌비 애트모스에 HDR 화면을 동반할 수 있는 지원을 추가했다. 이 크기의 태블릿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영화 감상 경험이라고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갤럭시 탭 S4에서 빅스비(Bixby) 버튼을 찾지는 못할 것이다. 삼성은 갤럭시폰 라인에다 자체 디지털 보조 장치를 전용 키로 집요하게 밀어 넣었지만, 여기에다 추가하지는 않았다. 음성을 통해 빅스비에 계속 액세스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또 삼성은 S4에 원거리 마이크를 내장해 방 전체에서 빅스비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불러낼 수 있게 했다.

너무 일만 하면 좋지 않다
갤럭시 탭 S4를 재미있게 즐길 수는 있지만 작업용으로 설계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삼성은 다시 한번 키보드 도크를 150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S4에서 더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은 생산성 향상 주역인 덱스 역시 공개했다.


Credit: samsung

갤럭시 탭 S4는 업무 동반자가 되고 싶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덱스가 갤럭시 S8과 노트8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하는 방법으로 시작됐을 수도 있지만, 태블릿에서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4의 화면에 PC 스타일의 덱스 모드를 입력하면 윈도우 노트북에서와 마찬가지로 창 크기를 조정하고 멀티 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다. 단일 케이블을 사용해 S4의 화면을 쉽게 확장할 수도 있다. 도크나 패드 대신 S4에서 모니터로 USB-C-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전체 화면으로 덱스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삼성은 상자에 S펜을 번들로 묶어놓고 있지만 애플의 99달러짜리 펜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뒤죽박죽이다. 노트 9가 업데이트된 블루투스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발송될 것이라는 강력한 소문이 있지만, 갤럭시 탭 S4는 여전히 똑같은 바보같은 S펜이 함께 배송된다. 삼성은 그것이 "세련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금까지처럼 4,096개의 압력 점과 0.7mm의 팁을 가졌을 뿐이다.

검정색 또는 회색으로 제공되는 갤럭시 탭 S4는 8월 10일부터 버라이즌(Verizon), 베스트바이(Best Buy), 아마존(Amazon), 삼성닷컴(Samsung.com)을 통해 6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9월 8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태블릿을 구매하는 고객은 150달러 상당의 북커버 키보드(Book Cover Keyboard)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8.08.03

삼성 갤럭시 탭 S4 리뷰, 아이패드 프로와 서피스에 대적할 작업 우선 태블릿

Michael Simon | PCWorld
조만간 갤럭시 노트9(Galaxy Note 9)에 대한 대규모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삼성은 다른 생산성 기기인 갤럭시 탭 S4(Galaxy Tab S4) 관련 업데이트로 필자를 놀라게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그저 아이패드 프로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서피스 노트북에도 도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Credit: samsung

이 전략이 통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삼성은 분명히 탭 S4로 기어를 바꿔나가고 있다. 자사의 '플레이' 기능을 홍보하기보다는 자사 태블릿에 대해 기존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와 삼성 PC스타일의 덱스(DeX)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투인원(2-in-1) 기기로 보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S9으로 덱스를 소개했으며 이후 도크에서 매트로, 그리고 이제는 단일 HDMI 케이블로 진화했다. 호환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 태블릿 화면 자체에서 덱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꿈의 물건은 아니지만 삼성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기로 만들 수 있는 소수 업체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갤럭시 탭 S4는 생산성 향상에 있어 흥미로운 중심축이다.

갤럭시 탭 S3에서 진지한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삼성은 S4에서 덱스에 올인 해 진짜 PC 또는 크롬북(Chromebook)의 대안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걱정할 것이 별로 없지만 업무용 태블릿을 찾는 사람들은 세 번째로 고려해야 할 옵션이 있다.

올 스크린 디자인의 갤럭시 탭 S4
갤럭시 탭 S4는 S3에 대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디자인, 더 나은 사양과 정확한 생산성에 중점을 둔다. 일단 디스플레이부터 보자. 갤럭시 탭 S3에 9.7인치 2048x1536 HDR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반면, S4의 화면은 약 1인치 더 커진 10.5인치 2560x1600 해상도를 보인다. 이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2224x1668 화면과 거의 동일하다.

새로운 화면과 함께 갤럭시 탭 S4의 공간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했다. 삼성은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을 얇게 만들어 모든 주변 기기를 균일하게 만든다. 그 결과 어떤 각도에서나 자연스러워 보이는, 매력적이면서도 차분한 태블릿이다(심지어 삼성은 전면에서 로고를 없애기까지 했다). S4의 뒷면에는 동일한 올 글래스 미적 특성을 반영했다.

다음과 같은 갤럭시 탭 S4의 스펙은 2018년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해 기대하는 수준이다.

- 크기: 249.3x164.3x7.1 mm
-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35(Snapdragon 835)
- 무게: 약 481그램(1.06파운드)
- RAM: 4GB
- 저장 용량: 64GB 또는 256GB
- 카메라: 13MP, f/1.9
- 배터리: 7,300mAh
-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서라운드 사운드
-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오레오(Android Oreo)


배터리 성능은 S3보다 대폭 향상됐으며, 1,300mAh의 추가 용량으로 더 큰 화면에서도 2시간 이상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 탭 S4가 16시간 분량의 영상을 재생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탭 S3의 12시간보다 길어진 것이다(다만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8,134mAh 배터리는 10시간까지 시청할 수 있으므로 삼성의 주장을 테스트해 볼 필요는 있다).

S3의 쿼드 스피커 시스템 또한 귀환했지만 이번에 삼성은 돌비 애트모스에 HDR 화면을 동반할 수 있는 지원을 추가했다. 이 크기의 태블릿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영화 감상 경험이라고 말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갤럭시 탭 S4에서 빅스비(Bixby) 버튼을 찾지는 못할 것이다. 삼성은 갤럭시폰 라인에다 자체 디지털 보조 장치를 전용 키로 집요하게 밀어 넣었지만, 여기에다 추가하지는 않았다. 음성을 통해 빅스비에 계속 액세스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또 삼성은 S4에 원거리 마이크를 내장해 방 전체에서 빅스비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불러낼 수 있게 했다.

너무 일만 하면 좋지 않다
갤럭시 탭 S4를 재미있게 즐길 수는 있지만 작업용으로 설계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삼성은 다시 한번 키보드 도크를 150달러에 판매하고 있지만 S4에서 더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은 생산성 향상 주역인 덱스 역시 공개했다.


Credit: samsung

갤럭시 탭 S4는 업무 동반자가 되고 싶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덱스가 갤럭시 S8과 노트8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하는 방법으로 시작됐을 수도 있지만, 태블릿에서 훨씬 더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4의 화면에 PC 스타일의 덱스 모드를 입력하면 윈도우 노트북에서와 마찬가지로 창 크기를 조정하고 멀티 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다. 단일 케이블을 사용해 S4의 화면을 쉽게 확장할 수도 있다. 도크나 패드 대신 S4에서 모니터로 USB-C-HDMI 케이블만 연결하면 전체 화면으로 덱스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삼성은 상자에 S펜을 번들로 묶어놓고 있지만 애플의 99달러짜리 펜과 비교해 볼 때 여전히 뒤죽박죽이다. 노트 9가 업데이트된 블루투스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발송될 것이라는 강력한 소문이 있지만, 갤럭시 탭 S4는 여전히 똑같은 바보같은 S펜이 함께 배송된다. 삼성은 그것이 "세련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금까지처럼 4,096개의 압력 점과 0.7mm의 팁을 가졌을 뿐이다.

검정색 또는 회색으로 제공되는 갤럭시 탭 S4는 8월 10일부터 버라이즌(Verizon), 베스트바이(Best Buy), 아마존(Amazon), 삼성닷컴(Samsung.com)을 통해 6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9월 8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태블릿을 구매하는 고객은 150달러 상당의 북커버 키보드(Book Cover Keyboard)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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