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

"안드로이드 P가 기다려지는 이유" 작고 확실한 개선 기능 6가지

JR Raphael | Computerworld
이제 안드로이드 P에 새로 등장하는 제스처 탐색 시스템과 탁월한 생산성 기능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P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훌륭한 기능이 아직 더 많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P에는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부가 기능이 적지 않다. 크게 이목을 끈다거나 무언가를 극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이런 기능은 사용자의 삶을 분명 더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등장하는 이런 소소한 기능을 좋아한다. 그래서 최종 안드로이드 P 프리뷰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고 정식 릴리즈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금이 안드로이드 P의 잘 드러나지 않은 개선 사항을 살펴보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1. 지문 센서로 휴대폰을 켜진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별히 흥미로운 기사를 읽거나 엄청나게 잘생긴 인터넷 작가의 사진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데 스크린 타임아웃에 걸려 화면이 갑자기 꺼진다면 정말 황당하지 않은가? 필자에게 이는 현대 모바일 라이프의 가장 슬픈 작은 불편함 가운데 하나다.

안드로이드 P에는 이런 슬픈 상황을 방지하는 기능이 나왔다. 휴대폰의 지문 센서 위에 손가락을 계속 두거나, 또는 화면이 흐릿해지기 시작할 때마다 센서를 잠시 터치하면 더 이상 스크린 타임-아웃에 걸리지 않는다. 이 사소한 기능 하나가 당신이 아직 살아 있고, 환한 화면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신호를 휴대폰에게 보내준다.

그리고 재치 있는 꼬마라면 지문 센서를 트랙패드로도 사용할 것이니 일석이조다.

2. 블루투스 아이콘은 필요할 때만 나타난다
휴대폰 알림 패널은 일람 가능한 적절한 정보들이 있는 어지럽지 않은 공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패널은 온갖 산만한 헛소리로 도배되어 있기 일쑤다.

일상적 알림이 쌓이는 것은 이용자 본인의 문제다(진지하게 말하는데, 한번쯤은 이런 것들을 치워주는 것이 어떨까?). 그러나 안드로이드 P도 필요 없는 잡동사니를 하나 없앴다. 전혀 하는 일 없이 화면 오른편에 항상 자리한 블루투스 아이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종일 각종 무선 기기에 연결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블루투스가 계속 켜진 채로 있는 것도 그리 이상할 게 없다. 이는, 지금까지는, 블루투스 심볼이 화면 오른쪽 공간을 영구히 차지한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P는 디바이스가 활발히 연결된 상태일 때에만 블루투스 아이콘을 표시한다. 나쁘지 않은 변화다.

3. 짜증나는 알림을 끌 수 있도록
오랫동안 안드로이드는 번거로운 알림을 피하는 방법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보자. 대다수 평범한 사람이라면 개별 앱의 알림을 멈출 수 있는 시스템이 휴대폰에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 오레오(Oreo)에 도입된 고급 알림 채널 기능은 말할 것도 없다. 설령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 사용까지는 적극적 노력과 정신 에너지를 요한다. 그런데 적극적 노력과 정신 에너지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부족한 것 아닌가?

안드로이드 P는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한다. 특정 유형의 알림을 반응 없이 빈번히 무시하는 것을 인지하면 안드로이드 P는 이 패턴을 이용자에게 지적하고 해당 알림의 수신을 중단할 것인지 물어본다.

응답은 거의 언제나 ‘아니오’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 반응하진 않지만 분명 읽기는 하는 네스트(Nest) 앱에서 오는 알림이 많다. 그러나 이런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나쁠 게 없다.

4. 메시지 알림은 응답 후에도 남아 있다
새 메시지 알림을 받으면, 종종 동반되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2가지 행동을 마주할 것이다. 즉 알림에 대해 응답하고 삭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를 보았음을 발송자가 알 수 있도록 답장을 보내고 싶을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 더 생각해보기 위해 이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림을 기기에 남겨두고 싶을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는 이러한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알림 내에서 응답을 한 경우 알림은 사라지고 그것으로 끝이다.

안드로이드 P는 응답(replying)과 제거(dismissing) 행동을 2개의 별도의 부분으로 나눈다. 알림 안에서 메시지에 응답하더라도, 휴대폰 알림 패널에 알림은 계속 남아 있다. 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그 때 제거하면 된다.

이 변화는 익숙해지기까지 분명 시간에 걸리겠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합리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5. 절전 모드는 이제 눈에 편한 색


배터리가 없거나 안드로이드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더라도 환한 붉은색의 탐색 바와 상태 표시 바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 아이콘 자체가 변하면서 현재 상황을 차분히 알려준다.
훨씬 낫지 않은가?

6. 음량 조절 버튼은 기본적으로 미디어 음량을 조절하도록 설정된다.
동영상을 보는 중 휴대폰 음량을 조절해본 적이 있는가? 그 때는 벨 소리 음량만 올리거나 낮춘 것이다. 안드로이드 P는 이 사소해 보이면서도 상당히 강력한 문제를 마침내 수정한다. 음량 조절 버튼이 벨 소리 음량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미디어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설정된다.

벨 소리 음량을 조절하고 싶을 때 탭 한 번이면 충분하다. 벨 소리 음량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슷하지만 더 맞춤형 설정을 원한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한다(here's how). 안드로이드 P에서도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다.

7. 달력 및 날씨 정보가 잠금 화면에 나타난다


이 부분은 디바이스 제조업체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P 버전은 현재의 지역 날씨와 달력 상의 다가오는 이벤트를 잠금 화면에 표시한다.

물론 단순한 것이지만, 번거로운 조작 없이 중요 정보를 일람하기에 더 없이 편리하다.

8. 와이파이 핫스팟은 자동으로 꺼진다


와이파이는 분명 편리한 도구지만, 배터리 역시 엄청나게 소모한다. 사용 후 끄는 것을 잊었다면 특히 그렇다.

안드로이드 P에서는 연결된 디바이스가 없을 때 핫스팟을 자동으로 끄는 ‘기본으로 켜진 상태’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활성화 키를 바꾸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난해한 작업(?)을 휴대폰이 알아서 처리한다. 참 편리하다. 진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editor@itworld.co.kr 

2018.07.31

"안드로이드 P가 기다려지는 이유" 작고 확실한 개선 기능 6가지

JR Raphael | Computerworld
이제 안드로이드 P에 새로 등장하는 제스처 탐색 시스템과 탁월한 생산성 기능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P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훌륭한 기능이 아직 더 많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P에는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부가 기능이 적지 않다. 크게 이목을 끈다거나 무언가를 극적으로 변화시키지는 않더라도 이런 기능은 사용자의 삶을 분명 더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등장하는 이런 소소한 기능을 좋아한다. 그래서 최종 안드로이드 P 프리뷰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고 정식 릴리즈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금이 안드로이드 P의 잘 드러나지 않은 개선 사항을 살펴보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1. 지문 센서로 휴대폰을 켜진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특별히 흥미로운 기사를 읽거나 엄청나게 잘생긴 인터넷 작가의 사진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데 스크린 타임아웃에 걸려 화면이 갑자기 꺼진다면 정말 황당하지 않은가? 필자에게 이는 현대 모바일 라이프의 가장 슬픈 작은 불편함 가운데 하나다.

안드로이드 P에는 이런 슬픈 상황을 방지하는 기능이 나왔다. 휴대폰의 지문 센서 위에 손가락을 계속 두거나, 또는 화면이 흐릿해지기 시작할 때마다 센서를 잠시 터치하면 더 이상 스크린 타임-아웃에 걸리지 않는다. 이 사소한 기능 하나가 당신이 아직 살아 있고, 환한 화면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신호를 휴대폰에게 보내준다.

그리고 재치 있는 꼬마라면 지문 센서를 트랙패드로도 사용할 것이니 일석이조다.

2. 블루투스 아이콘은 필요할 때만 나타난다
휴대폰 알림 패널은 일람 가능한 적절한 정보들이 있는 어지럽지 않은 공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알다시피 패널은 온갖 산만한 헛소리로 도배되어 있기 일쑤다.

일상적 알림이 쌓이는 것은 이용자 본인의 문제다(진지하게 말하는데, 한번쯤은 이런 것들을 치워주는 것이 어떨까?). 그러나 안드로이드 P도 필요 없는 잡동사니를 하나 없앴다. 전혀 하는 일 없이 화면 오른편에 항상 자리한 블루투스 아이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종일 각종 무선 기기에 연결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블루투스가 계속 켜진 채로 있는 것도 그리 이상할 게 없다. 이는, 지금까지는, 블루투스 심볼이 화면 오른쪽 공간을 영구히 차지한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P는 디바이스가 활발히 연결된 상태일 때에만 블루투스 아이콘을 표시한다. 나쁘지 않은 변화다.

3. 짜증나는 알림을 끌 수 있도록
오랫동안 안드로이드는 번거로운 알림을 피하는 방법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보자. 대다수 평범한 사람이라면 개별 앱의 알림을 멈출 수 있는 시스템이 휴대폰에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한다. 오레오(Oreo)에 도입된 고급 알림 채널 기능은 말할 것도 없다. 설령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 사용까지는 적극적 노력과 정신 에너지를 요한다. 그런데 적극적 노력과 정신 에너지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부족한 것 아닌가?

안드로이드 P는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한다. 특정 유형의 알림을 반응 없이 빈번히 무시하는 것을 인지하면 안드로이드 P는 이 패턴을 이용자에게 지적하고 해당 알림의 수신을 중단할 것인지 물어본다.

응답은 거의 언제나 ‘아니오’일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 반응하진 않지만 분명 읽기는 하는 네스트(Nest) 앱에서 오는 알림이 많다. 그러나 이런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나쁠 게 없다.

4. 메시지 알림은 응답 후에도 남아 있다
새 메시지 알림을 받으면, 종종 동반되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2가지 행동을 마주할 것이다. 즉 알림에 대해 응답하고 삭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를 보았음을 발송자가 알 수 있도록 답장을 보내고 싶을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 더 생각해보기 위해 이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림을 기기에 남겨두고 싶을 수도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는 이러한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알림 내에서 응답을 한 경우 알림은 사라지고 그것으로 끝이다.

안드로이드 P는 응답(replying)과 제거(dismissing) 행동을 2개의 별도의 부분으로 나눈다. 알림 안에서 메시지에 응답하더라도, 휴대폰 알림 패널에 알림은 계속 남아 있다. 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그 때 제거하면 된다.

이 변화는 익숙해지기까지 분명 시간에 걸리겠지만, 접하면 접할수록 합리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5. 절전 모드는 이제 눈에 편한 색


배터리가 없거나 안드로이드가 절전 모드로 들어가더라도 환한 붉은색의 탐색 바와 상태 표시 바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 아이콘 자체가 변하면서 현재 상황을 차분히 알려준다.
훨씬 낫지 않은가?

6. 음량 조절 버튼은 기본적으로 미디어 음량을 조절하도록 설정된다.
동영상을 보는 중 휴대폰 음량을 조절해본 적이 있는가? 그 때는 벨 소리 음량만 올리거나 낮춘 것이다. 안드로이드 P는 이 사소해 보이면서도 상당히 강력한 문제를 마침내 수정한다. 음량 조절 버튼이 벨 소리 음량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미디어 음량을 조절할 수 있게 설정된다.

벨 소리 음량을 조절하고 싶을 때 탭 한 번이면 충분하다. 벨 소리 음량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슷하지만 더 맞춤형 설정을 원한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한다(here's how). 안드로이드 P에서도 다른 버전에서도 가능하다.

7. 달력 및 날씨 정보가 잠금 화면에 나타난다


이 부분은 디바이스 제조업체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P 버전은 현재의 지역 날씨와 달력 상의 다가오는 이벤트를 잠금 화면에 표시한다.

물론 단순한 것이지만, 번거로운 조작 없이 중요 정보를 일람하기에 더 없이 편리하다.

8. 와이파이 핫스팟은 자동으로 꺼진다


와이파이는 분명 편리한 도구지만, 배터리 역시 엄청나게 소모한다. 사용 후 끄는 것을 잊었다면 특히 그렇다.

안드로이드 P에서는 연결된 디바이스가 없을 때 핫스팟을 자동으로 끄는 ‘기본으로 켜진 상태’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활성화 키를 바꾸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난해한 작업(?)을 휴대폰이 알아서 처리한다. 참 편리하다. 진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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