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2

토픽 브리핑 | 웹 동영상의 거의 모든 것, 유튜브

박상훈 기자 | ITWorld
한 달에 882분. 한 앱 분석 업체가 조사한 스마트폰 이용 현황에서 1위를 차지한 앱의 사용시간이다. 10대로 범위를 좁히면 2위부터 6위까지 합친 것보다 더 많다. 문자 그대로 '압도적인' 1위다. 요즘 10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 엔진 대신 이것을 실행한다는 농담 같은 이야기가 사실이었다. '1분'마다 '300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올라오고, 우리나라 사람 2,900만 명이 사용한다는 '대세앱', 바로 구글 유튜브다. 이 정도면 '웹 동영상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사용하는 만큼 유튜브 앱을 잘 쓰는 팁은 이제 필수 상식이다. 스마트폰의 좁은 터치 스크린으로 영상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화면을 오른쪽 혹은 왼쪽을 두 번 탭하자. 10초씩 앞뒤로 이동한다. 데이터 요금 폭탄이 두려운 이들은 앱 설정에서 'Wi-Fi에서만 HD 재생'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이 상책이다. 요즘 들어 심심찮게 올라오는 360도 영상은 스마트폰과 VR 헤드셋 조합이 최적이다. 360도 영상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카드보드 아이콘을 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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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광고 차단이나 동영상 다운로드 등이다. 이들은 법적, 도덕적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먼저 광고. 사실 동영상을 보다 보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2분짜리 영상에 30초 광고가 달려 있으면 화가 나기도 한다. 이런 광고를 차단하려면 PC용 브라우저에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된다. '애드블록(ad blocker)'이 유명하다. 광고 차단은 불법이 아니다. 2015년 독일 법원의 판결이다. 그러나 이렇게 멋진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을 떠올리면 차단 버튼을 누르기에 앞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동영상 다운로드는 법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 먼저 유튜브 이용약관이다. 영상 다운로드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어찌어찌 다운로드한다고 해도 이번엔 저작권법이 버티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은 '기술적 수단을 우회해 콘텐츠에 액세스하는 것'을 불법으로 본다. 단, 국가별로 상황과 판례가 달라 무조건 위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해법은 '돈'이다.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광고가 사라지고 동영상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 월 7,900원에 부가세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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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세인데, 국내 유튜브 모바일 이용자의 70%는 앞으로도 계속 유튜브를 쓰겠다고 했다. 이처럼 큰 인기에는 '큰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나 스마트폰 중독이 대표적이다. 지금의 10대가 정치인이 돼 선거에 나오면 유튜브 재생 목록부터 지워야 할 수도 있다. 다행히 구글은 이용 내역 삭제 기능을 지원한다. 단, 메뉴가 복잡하고, 버튼 하나로 일괄 삭제할 수도 없다. 그러나 댓글 지우는 것이 전부인 국내 업체와 비교하면 구글의 이런 '불편함'조차 달리 보인다. editor@idg.co.kr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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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 ITWorld
한 달에 882분. 한 앱 분석 업체가 조사한 스마트폰 이용 현황에서 1위를 차지한 앱의 사용시간이다. 10대로 범위를 좁히면 2위부터 6위까지 합친 것보다 더 많다. 문자 그대로 '압도적인' 1위다. 요즘 10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검색 엔진 대신 이것을 실행한다는 농담 같은 이야기가 사실이었다. '1분'마다 '300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올라오고, 우리나라 사람 2,900만 명이 사용한다는 '대세앱', 바로 구글 유튜브다. 이 정도면 '웹 동영상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사용하는 만큼 유튜브 앱을 잘 쓰는 팁은 이제 필수 상식이다. 스마트폰의 좁은 터치 스크린으로 영상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화면을 오른쪽 혹은 왼쪽을 두 번 탭하자. 10초씩 앞뒤로 이동한다. 데이터 요금 폭탄이 두려운 이들은 앱 설정에서 'Wi-Fi에서만 HD 재생'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이 상책이다. 요즘 들어 심심찮게 올라오는 360도 영상은 스마트폰과 VR 헤드셋 조합이 최적이다. 360도 영상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카드보드 아이콘을 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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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광고 차단이나 동영상 다운로드 등이다. 이들은 법적, 도덕적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먼저 광고. 사실 동영상을 보다 보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2분짜리 영상에 30초 광고가 달려 있으면 화가 나기도 한다. 이런 광고를 차단하려면 PC용 브라우저에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된다. '애드블록(ad blocker)'이 유명하다. 광고 차단은 불법이 아니다. 2015년 독일 법원의 판결이다. 그러나 이렇게 멋진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을 떠올리면 차단 버튼을 누르기에 앞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동영상 다운로드는 법적인 문제가 걸려 있다. 먼저 유튜브 이용약관이다. 영상 다운로드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어찌어찌 다운로드한다고 해도 이번엔 저작권법이 버티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은 '기술적 수단을 우회해 콘텐츠에 액세스하는 것'을 불법으로 본다. 단, 국가별로 상황과 판례가 달라 무조건 위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해법은 '돈'이다. 유료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광고가 사라지고 동영상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 월 7,900원에 부가세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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