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18.07.11

글로벌 칼럼 | “탄생 10주년” 애플 앱 스토어가 가져온 변화

Leif Johnson | Macworld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필자는 3년에 걸친 박사 과정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강조 표시된 인용들로 가득한 문서 더미는 마치 초고층 빌딩 같은 느낌이었다. 이들을 정연하게 보존하는 일은 금문교를 처음부터 다시 짓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해 보였다. 필자는 사진들을 신속히 비교할 수 있는 앱이 절실했다. 물론 그만둘 더 그럴듯한 이유들이 없진 않았지만,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내 기억을 떠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좌절감들이었다. 돌이켜보면 필자는 그 때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쉬움은 있다.

최근 애플 앱 스토어 10주년에 관해 떠드는 온갖 이야기를 듣노라면 내가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그 때 사용했더라면 박사과정을 끝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때때로 이는 그 때의 좌절감을 거의 우습게 여겨지게 만든다. 앱 스토어의 영향에 관한 이야기들은 수많은 영세 개발자에게 돈 벌 기회를 주었다든지, 우리의 사회적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앱 스토어가 일상 생활을 얼마나 단순화시켰는지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별로 없다. 앱 스토어가 없었다면 아마 필자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는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무들도 앱 스토어 덕분에 즐거워졌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인터넷 자체가 많은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인터넷은 그 때까지 여러 해 사용되고 있었다. 문제는 심지어 2000년대 중반에도 책상 위의 육중한 컴퓨터와 상호작용해야 했다는 점이었다.

일상의 삶은 90년대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유의어 사전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책들을 뒤지고 다녀야 했다. 그마저도 대도시에 살고 있지 않다면 가능한 선택지가 아니다. 무언가를 스캔 해야 하는가? 거금을 들여 스캐너를 장만해야 한다(그 전이라면 복사기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스캐너블(Scannable)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해야 한다. 이는 항상 재미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심지어 앨라배마의 시골에서 의심스러운 눈초리의 현지인에게 어색하게 방향을 물으며 허비한 시간들, 애플 지도(Apple Maps)면 간단히 해결된다.

물론 이의 전조가 없지 않았다. 필자는 안다. 2006년에도 필자는 블랙베리 펄을 가지고 다녔고 팜파일럿과 거기서 쓰던 앱들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유명한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이자 마켓플레이스였던 스팀(Steam)은 앱 스토어가 출현하기 2~3년 전에 이미 세상에 나와 있었다. 그곳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구매한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잘못된 출발이었다. 스팀은 틈새 플랫폼이었고, 지금도 거의 마찬가지이다. 펄과 블랙베리 디바이스 상의 앱은 주로 기업을 표적으로 했고 촉각 입력 인터페이스(tactile input interface)라는 제약을 가진 단순한 것들이었다. 그 때문에 설치는 매우 번거로웠다.

그러나 앱 스토어(App Store)는 가능성들을 우리의 호주머니 속으로 가져온다. 오늘날 아이패드 한 대면 필자의 아파트를 점령했던 문서 더미를 대체할 수 있다. 심지어 아이폰조차 블루투스 키보드만 가지고 다닌다면 그만한 일을 할 수 있다. 스크리브너(Scrivener) 같은 앱으로 모든 노트를 컴파일 할 수 있다. 1차 자료의 사진을 찍어 에버노트(Evernote) 같은 메모 가능 앱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필사를 해야 한다면 노터빌리티(Notability) 같은 앱이 있다. 카드플로우플러스(CardFlow+) 같은 인덱스 카드 앱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데 이상적이다. 그리고 경이로움 중의 경이로움은 아이클라우드(iCloud) 마법 덕분에 필요할 때면 이 모든 정보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앱과 그 외의 것들을 즉시 시용할 있으므로 단 한 페이지의 종이도 인쇄할 필요 없이 논문을 발송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른 디바이스를 따로 이용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이는 어지러울 만큼 혁명적이다.

좋은 앱 고르기
그러나 단지 편의 때문에 앱 스토어가 잘나가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틀렸다. 그렇다면 앱 스토어와 똑 같은 일을 하는 경쟁자들은 뭔가? 앱 스토어가 그토록 성공적인 이유는 부분적으로 위의 편의에 경이로운 보안 수준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지리아 프린스 스캠(Nigerian prince scam)으로 데이터를 빼앗긴다거나 아이폰이 1,000달러짜리 벽돌로 변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음의 평화에 이만한 것도 없다. 프라이버시도 안심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애플의 정연한 접근법은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더 이상 필자가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워드 프로세서에 구애 받지 않는다. 필자가 싫다면 몇 분만에 다른 업체의 워드 프로세서를 구매해서 실험할 수 있다. 매장에 가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운이 따른다면 이 실험은 필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PC에서 유망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 인디 앱을 찾으며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떠오른다.

때로 스팀 링크(Steam Link) 앱 경우처럼 애플이 너무 가혹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스팀 링크 앱은 앱 스토어에 등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애플에는 검사 프로세스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다음 주에 OS를 완전히 재설치 해야 할지 모른다는 걱정을 별로 하지 않으면서 구미에 당기는 앱이라면 뭐든지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는 조그마한 윈도우 랩톱이 내 인생의 전부였던 시절에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윤곽을 잡는데 더 효과적일 것 같은 앱을 원했다는 이유만으로 몇 주 동안의 작업을 송두리째 날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저렴한 앱
그리고 대다수 앱은 값이 싸다. 이는 앱 스토어가 성공한 이유에서 흔히 간과되는 부분이다. 실제 휴대폰 값이 얼마나 비싼지는 하루 종일 떠들 수 있다. 그러나 iOS 앱들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가격에 비하면 거의 아무 것도 아니다. (맥 앱은 때때로 씽스 3의 경우처럼 터무니 없이 비싸다. 아이폰에서 단 10달러인 앱이 50달러로 둔갑한다). 변변찮은 대학원생 장학금으로도 최소한 앱 몇 개 정도는 실험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변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대다수의 경우 더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고 본다. 집필과 연구에 사용하는 툴들 때문에 느꼈던 좌절감은 오래 전의 추억에 불과하다. 필자는 각 작업에 ‘완벽한’ 앱을 찾아 수개월, 수년을 실험한 끝에 이제 집필 자체에 고뇌할 뿐이다. 집필자라면 누구든지 그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위치에 있는 셈이다.

우리가 흔히 인정하듯이, 과연 인터넷은 인류에게 위대한 선물인가? 최근 필자는 이에 의구심을 갖는다. 그러나 앱 스토어만큼은 우리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좋은 것(Good Thing)’ 가운데 하나라고 믿는다. 이의 다채로움 때문이든, 편의 때문이든, 아니라면 애플이 개발자가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제공했기 때문이든 말이다 (30%라는 거금의 수수료는 비난할 만 하다).

앱 스토어는 도시에 살거나, 시골에 살거나, 직업인이든, 굶주린 대학원생이든 우리를 더 효율적인 창조의 길로 안내한다. 앱 스토어는 이 창조의 길을 신속히, 그것도 저렴하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점에서 거의 언제나 선택지가 존재함을 기억하라. 택시를 부른다든지,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든지, 심지어 쇼핑을 한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접어두자. 그런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접하지 않은가?

안전, 상승하는 비용, 틀린 정보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앱 스토어는 우리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이다. editor@itworld.co.kr
  


iOS
2018.07.11

글로벌 칼럼 | “탄생 10주년” 애플 앱 스토어가 가져온 변화

Leif Johnson | Macworld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필자는 3년에 걸친 박사 과정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강조 표시된 인용들로 가득한 문서 더미는 마치 초고층 빌딩 같은 느낌이었다. 이들을 정연하게 보존하는 일은 금문교를 처음부터 다시 짓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해 보였다. 필자는 사진들을 신속히 비교할 수 있는 앱이 절실했다. 물론 그만둘 더 그럴듯한 이유들이 없진 않았지만,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내 기억을 떠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좌절감들이었다. 돌이켜보면 필자는 그 때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쉬움은 있다.

최근 애플 앱 스토어 10주년에 관해 떠드는 온갖 이야기를 듣노라면 내가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그 때 사용했더라면 박사과정을 끝마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 때때로 이는 그 때의 좌절감을 거의 우습게 여겨지게 만든다. 앱 스토어의 영향에 관한 이야기들은 수많은 영세 개발자에게 돈 벌 기회를 주었다든지, 우리의 사회적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앱 스토어가 일상 생활을 얼마나 단순화시켰는지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별로 없다. 앱 스토어가 없었다면 아마 필자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는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무들도 앱 스토어 덕분에 즐거워졌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인터넷 자체가 많은 역할을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인터넷은 그 때까지 여러 해 사용되고 있었다. 문제는 심지어 2000년대 중반에도 책상 위의 육중한 컴퓨터와 상호작용해야 했다는 점이었다.

일상의 삶은 90년대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유의어 사전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책들을 뒤지고 다녀야 했다. 그마저도 대도시에 살고 있지 않다면 가능한 선택지가 아니다. 무언가를 스캔 해야 하는가? 거금을 들여 스캐너를 장만해야 한다(그 전이라면 복사기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스캐너블(Scannable)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해야 한다. 이는 항상 재미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심지어 앨라배마의 시골에서 의심스러운 눈초리의 현지인에게 어색하게 방향을 물으며 허비한 시간들, 애플 지도(Apple Maps)면 간단히 해결된다.

물론 이의 전조가 없지 않았다. 필자는 안다. 2006년에도 필자는 블랙베리 펄을 가지고 다녔고 팜파일럿과 거기서 쓰던 앱들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유명한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이자 마켓플레이스였던 스팀(Steam)은 앱 스토어가 출현하기 2~3년 전에 이미 세상에 나와 있었다. 그곳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구매한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잘못된 출발이었다. 스팀은 틈새 플랫폼이었고, 지금도 거의 마찬가지이다. 펄과 블랙베리 디바이스 상의 앱은 주로 기업을 표적으로 했고 촉각 입력 인터페이스(tactile input interface)라는 제약을 가진 단순한 것들이었다. 그 때문에 설치는 매우 번거로웠다.

그러나 앱 스토어(App Store)는 가능성들을 우리의 호주머니 속으로 가져온다. 오늘날 아이패드 한 대면 필자의 아파트를 점령했던 문서 더미를 대체할 수 있다. 심지어 아이폰조차 블루투스 키보드만 가지고 다닌다면 그만한 일을 할 수 있다. 스크리브너(Scrivener) 같은 앱으로 모든 노트를 컴파일 할 수 있다. 1차 자료의 사진을 찍어 에버노트(Evernote) 같은 메모 가능 앱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필사를 해야 한다면 노터빌리티(Notability) 같은 앱이 있다. 카드플로우플러스(CardFlow+) 같은 인덱스 카드 앱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데 이상적이다. 그리고 경이로움 중의 경이로움은 아이클라우드(iCloud) 마법 덕분에 필요할 때면 이 모든 정보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앱과 그 외의 것들을 즉시 시용할 있으므로 단 한 페이지의 종이도 인쇄할 필요 없이 논문을 발송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른 디바이스를 따로 이용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이는 어지러울 만큼 혁명적이다.

좋은 앱 고르기
그러나 단지 편의 때문에 앱 스토어가 잘나가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틀렸다. 그렇다면 앱 스토어와 똑 같은 일을 하는 경쟁자들은 뭔가? 앱 스토어가 그토록 성공적인 이유는 부분적으로 위의 편의에 경이로운 보안 수준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지리아 프린스 스캠(Nigerian prince scam)으로 데이터를 빼앗긴다거나 아이폰이 1,000달러짜리 벽돌로 변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음의 평화에 이만한 것도 없다. 프라이버시도 안심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애플의 정연한 접근법은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더 이상 필자가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워드 프로세서에 구애 받지 않는다. 필자가 싫다면 몇 분만에 다른 업체의 워드 프로세서를 구매해서 실험할 수 있다. 매장에 가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다.

운이 따른다면 이 실험은 필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PC에서 유망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는 인디 앱을 찾으며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떠오른다.

때로 스팀 링크(Steam Link) 앱 경우처럼 애플이 너무 가혹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스팀 링크 앱은 앱 스토어에 등장한 적이 없다.

그러나 애플에는 검사 프로세스가 있다. 그래서 필자는 다음 주에 OS를 완전히 재설치 해야 할지 모른다는 걱정을 별로 하지 않으면서 구미에 당기는 앱이라면 뭐든지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는 조그마한 윈도우 랩톱이 내 인생의 전부였던 시절에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윤곽을 잡는데 더 효과적일 것 같은 앱을 원했다는 이유만으로 몇 주 동안의 작업을 송두리째 날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저렴한 앱
그리고 대다수 앱은 값이 싸다. 이는 앱 스토어가 성공한 이유에서 흔히 간과되는 부분이다. 실제 휴대폰 값이 얼마나 비싼지는 하루 종일 떠들 수 있다. 그러나 iOS 앱들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의 가격에 비하면 거의 아무 것도 아니다. (맥 앱은 때때로 씽스 3의 경우처럼 터무니 없이 비싸다. 아이폰에서 단 10달러인 앱이 50달러로 둔갑한다). 변변찮은 대학원생 장학금으로도 최소한 앱 몇 개 정도는 실험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변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대다수의 경우 더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고 본다. 집필과 연구에 사용하는 툴들 때문에 느꼈던 좌절감은 오래 전의 추억에 불과하다. 필자는 각 작업에 ‘완벽한’ 앱을 찾아 수개월, 수년을 실험한 끝에 이제 집필 자체에 고뇌할 뿐이다. 집필자라면 누구든지 그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위치에 있는 셈이다.

우리가 흔히 인정하듯이, 과연 인터넷은 인류에게 위대한 선물인가? 최근 필자는 이에 의구심을 갖는다. 그러나 앱 스토어만큼은 우리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좋은 것(Good Thing)’ 가운데 하나라고 믿는다. 이의 다채로움 때문이든, 편의 때문이든, 아니라면 애플이 개발자가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돈을 벌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제공했기 때문이든 말이다 (30%라는 거금의 수수료는 비난할 만 하다).

앱 스토어는 도시에 살거나, 시골에 살거나, 직업인이든, 굶주린 대학원생이든 우리를 더 효율적인 창조의 길로 안내한다. 앱 스토어는 이 창조의 길을 신속히, 그것도 저렴하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점에서 거의 언제나 선택지가 존재함을 기억하라. 택시를 부른다든지,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든지, 심지어 쇼핑을 한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접어두자. 그런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 얼마든지 접하지 않은가?

안전, 상승하는 비용, 틀린 정보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앱 스토어는 우리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 이유이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