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IoT 전용 네트워크가 필요한 5가지 이유

Fredric Paul | Network World
지난주 AT&T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NB-IoT(Narrow Band-IoT) 네트워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AT&T가 개발하고 있는 IoT 전용 네트워크는 이것만이 아니다. AT&T는 이전에는 LTE-M 표준을 사용해 4억 사용자를 담보하는 IoT 네트워크를 2017년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버라이즌, 티모바일, 스프린트, 심지어 디시 네트워크까지 다른 많은 미국 통신업체 역시 다양한 방식의 저전력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그렇다면 통신업체들이 저전력 M2M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소한 이들 통신업체는 IoT 새로운 네트워크가 수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는 결국 기존의 LTE나 4G, 심지어 현재 진행 중인 5G 네트워크까지 IoT에 필요한 연결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일까?

우선 IoT 전용 네트워크가 말이 되는 이유부터 알아보자.

이유 1. 돈
항상 그렇듯이 비용은 가장 결정적인 문제이다.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전용 IoT 네트워크는 훨씬 더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모바일은 자사의 새로운 NB-IoT 네트워크로 M2M 통신용으로 연간 6달러짜리 요금제를 제시했다. 티모바일은 비슷한 버라이즌 요금제보다 1/10 수준이라고 강조하지만, 사실 1년 60달러도 표준 이동통신 요금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이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저전력 디바이스가 휴대폰 같은 표준 LTE 디바이스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 AT&T가 지난 해 보도자료에서 강조한 것처럼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장소로 확장해 새로운 사물을 연결할 수 있다.”

이유 2. 전력
전력은 또 하나의 핵심 변수이다. 표준 LTE 연결은 비교적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데, 이는 작은 배터리 하나로 몇 년 동안 버텨야 하는 디바이스에는 중요한 문제이다. 극히 제한된 대역폭을 가진 네트워크 상에 있는 디바이스는 훨씬 더 오래 구동할 수 있다. 참고로 보통 NB-IoT 네트워크는 대역폭을 120Kbps 이하로 제한한다.

이유 3. 주파수 대역
희귀하고 비싼 무선 주파수 대역의 효율적인 사용이 IoT 전용 네트워크가 말이 되는 세 번째 이유이다. NB-IoT와 LTE-M 모두 4G 배치와 비교하면 주파수 채널의 극히 작은 일부에 배치할 수 있다. 심지어 NB-IoT는 이른바 LTE 스펙트럼의 ‘간섭보호대역(guard bands)’에 배치할 수도 있다. 이 대역은 LTE 채널 간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비워두는 부분이다. 이는 NB-IoT 통신이 표준 스마트폰 트래픽과 스펙트럼 자원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유 4. 서비스 범위
분명 이들 저전력 네트워크는 지하나 건물 깊숙하게 위치한 IoT 디바이스에 더 나은 서비스 범위를 제공한다. 이런 네트워크 상에서 구동하는 저전력 디바이스는 표준 LTE 디바이스보다 훨씬 작을 수 있으며, 더 다양한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NB-IoT 디바이스 모듈이 현재 모듈보다 1/6 크기로 작아질 것으로 추정한다.

이유 5. 오래 된 2G 기술
새로운 NB-IoT와 LTE-M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통신업체가 구식 2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IoT 고객을 새 서비스로 옮길 수 있다. 많은 통신업체가 구식 2G 모바일 네트워크를 철거하지 못해 안달이 난 상태이다.

전용 IoT 네트워크에 대한 반론
지금까지는 좋다. 하지만 이런 저전력 저대역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는 상당한 위험성도 있다. 간단히 말해 지금까지 대역폭 수요는 모두 한 방향, 즉 증가하는 쪽으로만 움직였다는 것이다. 처음에 어떤 용도로 시작했든지 사람들은 언제나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따라서 이들 새 네트워크 역시 처음에 매력적인 요소였던 제한적인 대역폭이 금방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예를 들어, NB-IoT는 LTE-M보다 확실히 저렴하지만, 같은 기능을 하지는 못한다. LTE-M은 더 넓은 대역폭으로 2웨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데, 음성은 물론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 작업에 유용하다. NB-IoT는 지원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두 표준은 같은 도박판에서 약간은 다른 패를 쥐고 있다. 조금 더 비싼 솔루션은 현재의 IoT는 물론 아직 발명되지 않은 미래의 것까지 만족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18.06.27

IoT 전용 네트워크가 필요한 5가지 이유

Fredric Paul | Network World
지난주 AT&T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NB-IoT(Narrow Band-IoT) 네트워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AT&T가 개발하고 있는 IoT 전용 네트워크는 이것만이 아니다. AT&T는 이전에는 LTE-M 표준을 사용해 4억 사용자를 담보하는 IoT 네트워크를 2017년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버라이즌, 티모바일, 스프린트, 심지어 디시 네트워크까지 다른 많은 미국 통신업체 역시 다양한 방식의 저전력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그렇다면 통신업체들이 저전력 M2M 통신을 지원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소한 이들 통신업체는 IoT 새로운 네트워크가 수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는 결국 기존의 LTE나 4G, 심지어 현재 진행 중인 5G 네트워크까지 IoT에 필요한 연결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일까?

우선 IoT 전용 네트워크가 말이 되는 이유부터 알아보자.

이유 1. 돈
항상 그렇듯이 비용은 가장 결정적인 문제이다. 처음부터 새로 구축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전용 IoT 네트워크는 훨씬 더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티모바일은 자사의 새로운 NB-IoT 네트워크로 M2M 통신용으로 연간 6달러짜리 요금제를 제시했다. 티모바일은 비슷한 버라이즌 요금제보다 1/10 수준이라고 강조하지만, 사실 1년 60달러도 표준 이동통신 요금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이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저전력 디바이스가 휴대폰 같은 표준 LTE 디바이스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 AT&T가 지난 해 보도자료에서 강조한 것처럼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장소로 확장해 새로운 사물을 연결할 수 있다.”

이유 2. 전력
전력은 또 하나의 핵심 변수이다. 표준 LTE 연결은 비교적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데, 이는 작은 배터리 하나로 몇 년 동안 버텨야 하는 디바이스에는 중요한 문제이다. 극히 제한된 대역폭을 가진 네트워크 상에 있는 디바이스는 훨씬 더 오래 구동할 수 있다. 참고로 보통 NB-IoT 네트워크는 대역폭을 120Kbps 이하로 제한한다.

이유 3. 주파수 대역
희귀하고 비싼 무선 주파수 대역의 효율적인 사용이 IoT 전용 네트워크가 말이 되는 세 번째 이유이다. NB-IoT와 LTE-M 모두 4G 배치와 비교하면 주파수 채널의 극히 작은 일부에 배치할 수 있다. 심지어 NB-IoT는 이른바 LTE 스펙트럼의 ‘간섭보호대역(guard bands)’에 배치할 수도 있다. 이 대역은 LTE 채널 간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비워두는 부분이다. 이는 NB-IoT 통신이 표준 스마트폰 트래픽과 스펙트럼 자원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유 4. 서비스 범위
분명 이들 저전력 네트워크는 지하나 건물 깊숙하게 위치한 IoT 디바이스에 더 나은 서비스 범위를 제공한다. 이런 네트워크 상에서 구동하는 저전력 디바이스는 표준 LTE 디바이스보다 훨씬 작을 수 있으며, 더 다양한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NB-IoT 디바이스 모듈이 현재 모듈보다 1/6 크기로 작아질 것으로 추정한다.

이유 5. 오래 된 2G 기술
새로운 NB-IoT와 LTE-M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통신업체가 구식 2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IoT 고객을 새 서비스로 옮길 수 있다. 많은 통신업체가 구식 2G 모바일 네트워크를 철거하지 못해 안달이 난 상태이다.

전용 IoT 네트워크에 대한 반론
지금까지는 좋다. 하지만 이런 저전력 저대역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는 상당한 위험성도 있다. 간단히 말해 지금까지 대역폭 수요는 모두 한 방향, 즉 증가하는 쪽으로만 움직였다는 것이다. 처음에 어떤 용도로 시작했든지 사람들은 언제나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따라서 이들 새 네트워크 역시 처음에 매력적인 요소였던 제한적인 대역폭이 금방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예를 들어, NB-IoT는 LTE-M보다 확실히 저렴하지만, 같은 기능을 하지는 못한다. LTE-M은 더 넓은 대역폭으로 2웨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데, 음성은 물론 업데이트나 보안 패치 작업에 유용하다. NB-IoT는 지원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두 표준은 같은 도박판에서 약간은 다른 패를 쥐고 있다. 조금 더 비싼 솔루션은 현재의 IoT는 물론 아직 발명되지 않은 미래의 것까지 만족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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