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018.06.26

"그렇게 빠르고 좋다던데" iOS 12 베타, 설치해도 될까?

Jason Cross | Macworld
가장 중요한 기기에는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말 것.

이것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가장 일반적인 조언이다. 그리고 PCWorld의 조언이기도 하다. 어느 상황에서나 통하는 필요한 조언이므로 아마 이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iOS 12의 경우 경계가 약간 흐릿하다. 물론, 매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로도 beta.apple.com에서 베타 테스트에 등록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 정식 업데이트와 똑같은 방식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보통 베타 테스트는 보조 기기에 권장하지만 iOS 12의 경우 애플이 절차도 간소하게 만들어놨다.

스크린 타임, 메모지, 시리 바로가기 등, 테스트해 볼 만한 기능도 많다. 인물 모드 사진과 제스처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번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안정성을 희생할 가치가 있을까?

일반론은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iOS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능이 들어있지만, 초반의 베타 버전은 안정적이지 않다. 몇 가지 중요 기능이 빠져있기도 하다. 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 않은가? 가장 큰 문제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기능의 절반이 사라지는 것이다.

지난 몇 년 간 베타 버전은 업그레이드 주기 마지막 때인 8월 중에서야 일반 정기 릴리즈의 성능까지 올라갔다.

더 안 좋은 소식은 초반의 베타 버전이 종종 배터리 수명이 나쁘다는 점이다. 초반에 베타 버전을 설치하는 용감한 사용자들이 하루에 3, 4번 아이폰을 충전해야 한다고 불평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iOS 12에서는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아직까지 불거지지 않았다. 사실 초반 2회의 베타 릴리즈에서 사용자들은 특히 구형 기기에서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WWDC 프리뷰에서 밝힌 것처럼 iOS 12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다름 아닌 성능이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iOS에서는 종종 시스템이 콘텐츠 색인화를 반복하면서 성능이 저하되고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일어난다. 그러나 iOS 12에서는 초기 베타 기간에도 iOS 11.4보다 안정적이었다. 종종 애플리케이션의 충돌이나 문제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드문 것 같다. iOS 11.4에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배터리 수명에는 큰 문제가 없고, iOS 11.4보다 훨씬 민첩한 iOS 12에 끌리지 않을 수 없다.

일반론은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간단히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iOS 12의 문제가 아주 사소한 불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GPS 같이 중요한 기능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용자도 많다. 서드파티 키보드가 인터페이스 반응이나 포맷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기 베타 버전에서 종종 발생하는 ‘벽돌’ 문제를 경험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 흔히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능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결코 작은 결함은 아니다. 사용자의 아이폰, 아이패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본적인 결함인 것이다.

어떤 문제를 많이 겪느냐, 전혀 겪지 않느냐는 사실 사용 방법에 따라 다르다. 어떤 앱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사용하는 아이폰 모델이 뭔지가 중요할 것이다.


공개 베타 버전에서 여러 가지 새 기능에 액세스하고, 스마트폰 속도도 개선된다. 배터리 수명에도 큰 영향이 없다. 그러나 아직 설치하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 시리 바로가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이 기능이 맨 처음 퍼블릭 베타 바전에 빠져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베타 버전, 설치할까, 말까?
결론적으로 PCWorld의 조언에는 변함이 없다. 매일 사용하는 주요 기기에는 iOS 12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능 개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안정성 문제, 탁월한 배터리 수명 때문에 다음 2가지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구형 iOS 기기에 베타 버전을 설치해보자. 많은 베타 사용자들이 구형 기기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보고한다. 약간의 위험이나 번거로운 백업 복구 가능성이 있더라도 오래된 아이팟이나 아이패드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2.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조 기기를 준비한 사용자라면, 매일 사용하는 기본 기기에 베타를 설치해보자. 설치 전에 백업을 해두고, 설치 후에는 모든 앱과 데이터를 다시 점검한다.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전에는 항상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백업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베타 버전을 제거하려면 꼭 직전에 저장된 백업 파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iOS
2018.06.26

"그렇게 빠르고 좋다던데" iOS 12 베타, 설치해도 될까?

Jason Cross | Macworld
가장 중요한 기기에는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지 말 것.

이것은 최신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가장 일반적인 조언이다. 그리고 PCWorld의 조언이기도 하다. 어느 상황에서나 통하는 필요한 조언이므로 아마 이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iOS 12의 경우 경계가 약간 흐릿하다. 물론, 매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로도 beta.apple.com에서 베타 테스트에 등록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 정식 업데이트와 똑같은 방식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보통 베타 테스트는 보조 기기에 권장하지만 iOS 12의 경우 애플이 절차도 간소하게 만들어놨다.

스크린 타임, 메모지, 시리 바로가기 등, 테스트해 볼 만한 기능도 많다. 인물 모드 사진과 제스처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번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안정성을 희생할 가치가 있을까?

일반론은 적용되지 않는다



새로운 iOS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능이 들어있지만, 초반의 베타 버전은 안정적이지 않다. 몇 가지 중요 기능이 빠져있기도 하다. 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 않은가? 가장 큰 문제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기능의 절반이 사라지는 것이다.

지난 몇 년 간 베타 버전은 업그레이드 주기 마지막 때인 8월 중에서야 일반 정기 릴리즈의 성능까지 올라갔다.

더 안 좋은 소식은 초반의 베타 버전이 종종 배터리 수명이 나쁘다는 점이다. 초반에 베타 버전을 설치하는 용감한 사용자들이 하루에 3, 4번 아이폰을 충전해야 한다고 불평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iOS 12에서는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아직까지 불거지지 않았다. 사실 초반 2회의 베타 릴리즈에서 사용자들은 특히 구형 기기에서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WWDC 프리뷰에서 밝힌 것처럼 iOS 12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다름 아닌 성능이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iOS에서는 종종 시스템이 콘텐츠 색인화를 반복하면서 성능이 저하되고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일어난다. 그러나 iOS 12에서는 초기 베타 기간에도 iOS 11.4보다 안정적이었다. 종종 애플리케이션의 충돌이나 문제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드문 것 같다. iOS 11.4에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배터리 수명에는 큰 문제가 없고, iOS 11.4보다 훨씬 민첩한 iOS 12에 끌리지 않을 수 없다.

일반론은 여전히 유효하다


물론 간단히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일부 사용자는 iOS 12의 문제가 아주 사소한 불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GPS 같이 중요한 기능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용자도 많다. 서드파티 키보드가 인터페이스 반응이나 포맷 같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초기 베타 버전에서 종종 발생하는 ‘벽돌’ 문제를 경험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 흔히 일어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능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결코 작은 결함은 아니다. 사용자의 아이폰, 아이패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본적인 결함인 것이다.

어떤 문제를 많이 겪느냐, 전혀 겪지 않느냐는 사실 사용 방법에 따라 다르다. 어떤 앱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사용하는 아이폰 모델이 뭔지가 중요할 것이다.


공개 베타 버전에서 여러 가지 새 기능에 액세스하고, 스마트폰 속도도 개선된다. 배터리 수명에도 큰 영향이 없다. 그러나 아직 설치하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 시리 바로가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이 기능이 맨 처음 퍼블릭 베타 바전에 빠져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베타 버전, 설치할까, 말까?
결론적으로 PCWorld의 조언에는 변함이 없다. 매일 사용하는 주요 기기에는 iOS 12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비약적인 성능 개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안정성 문제, 탁월한 배터리 수명 때문에 다음 2가지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구형 iOS 기기에 베타 버전을 설치해보자. 많은 베타 사용자들이 구형 기기의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보고한다. 약간의 위험이나 번거로운 백업 복구 가능성이 있더라도 오래된 아이팟이나 아이패드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2.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조 기기를 준비한 사용자라면, 매일 사용하는 기본 기기에 베타를 설치해보자. 설치 전에 백업을 해두고, 설치 후에는 모든 앱과 데이터를 다시 점검한다.

베타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전에는 항상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백업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베타 버전을 제거하려면 꼭 직전에 저장된 백업 파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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