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컴퓨텍스 장악한 인텔의 발표 “28코어 괴물 칩부터 듀얼 스크린 PC까지”

Mark Hachman | PCWorld
수많은 컴퓨텍스 기조 연설의 대미는 인텔의 28코어 PC 칩 시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086 프로세서 기념 에디션, 위스키 레이크(Whiskey Lake)와 앰버 레이크(Amber Lake) 프로세서 제품군의 공식 발표,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줄 1와트 패널 등도 가세한다. 에이수스, 레노보 등에서 출시한 2개의 스크린을 장착한 모바일 PC도 관심을 모았다.

감소하는 판매량 속에서 어떻게든 버텨보기 위해 노력해 온 PC 업계에 이는 모두 단비 같은 소식들이다.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PC 산업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PC 파트너들과 함께 주도해 온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괴물 같은 사양의 28코어 프로세서
그러나 인텔의 가장 중요한 발표조차도 약간의 수수께끼일 수 있다. 브라이언트는 자신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예의 미공개 프로세서를 일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말은 아닌 것 같다. 브라이언트는 실제로 PC 내부에 탑재된 28코어 싱글 소켓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갖 종류의 벤치마크와 워크로드 테스트 결과를 통해 그 우수성을 극명하게 드러내 보일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시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28코어 칩은 5GHz에서 작동했으며, 시네벤치 테스트를 불과 몇 초만에 통과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AMD의 쓰레드리퍼 칩은 16코어에 32 쓰레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인텔의 칩이 핵심적인 코어수 측면에서 훨씬 경쟁에 앞서고 있는 듯하다. 인텔은 공정 기술이나 아키텍처 등 칩에 대한 자세한 기술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겠지만, 실제 제품은 곧 볼 수 있을있을 것 보인다. 브라이언트는 28코어 칩이 올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현재 인텔 코어 i9-7980XE(가장 많은 코어를 가진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은 1,999달러이다. 이에 비하면 28코어 칩은 ‘노는 물’이 다른 괴물 같은 칩으로, 성능에 맞춰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2,000달러는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념 에디션 코어 i7-8086K
올 해 인텔은 설립 50 주년을 맞이해 메모리 기업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업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8086 기념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브라이언트에 따르면, 인텔은 경품 및 기타 방법을 통해 8086 기념 에디션 8,086개를 무료로 배포 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코어 i7-8086K는 6코어 12쓰레드를 탑재한 8세대 마이크로 프로세서이다. 기본 클럭 속도는 4GHz, 터보 클럭 속도는 5GHz이다. 경쟁업체인 AMD는 2013년 출시한 FX-9590으로 5GHz의 벽을 넘은 바 있다. 인텔이 2014년 컴퓨텍스에서 발표했던 코어 i7-4790K는 5GHz 장벽에 간신히 도달하기는 했지만 오버클러킹을 해야만 가능했다. 현재는 다수의 인텔 코어 칩이 4GHz에 도달했으며, 코어 i3-8350K도 이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코어 i7-8086K야 말로 기본 쿨링 하에서 가장 빠른 코어 칩이라 할 수 있다.

인텔은 이 칩의 아키텍처나 가격에 대해서는 밝힌 바가 없다. 그러나 클럭 속도 등을 고려할 때 고성능 CPU 쿨러가 필요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확실한 것은 이 칩이 6월 6일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
보통 인텔에서 최신 칩 아키텍처를 발표하면 머릿기사가 된다. 그러나 28코어 칩과 코어 i7-8086K이 헤드라인을 차지하면서 케이비레이크-R을 대체할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상황이 됐다. 차세대 아키텍처는 바로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다.

슬프게도, 지금까지 위스키 레이크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은 그다지 고무적이지는 않다. 소문에 따르면 위스키 레이크의 아키텍처는 여전히 인텔의 14나노 공정에 묶여 있으며, 인텔이 단일 칩으로 했던 것처럼 10나노 공정으로 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인텔의 대변인은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가 “인텔의 14나노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케이비 레이크-R 칩과 향후 출시될 위스키 레이크 칩 모두 U 시리즈 칩들로 약 15와트 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그러나 앰버 레이크는 초 저전력 울트라북을 겨냥한 Y 시리즈 칩으로, 4.5와트 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두 가지이다. 우선 새로운 아키텍처가 기존 아키텍처에 비해 두자릿 수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PC 제조업체들은 70가지 이상의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 PC업체가 연말연시 전에 위스키 레이크(또는 앰버 레이크) 칩을 도입하겠다는 의미이다.



“타이거 래피즈”에 영감 받은 듀얼 스크린 PC의 탄생
컴퓨텍스는 PC와 주요 부품을 찬미하기 위한 자리이며, 올해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한 가지 PC가 아닌 것 같은 디바이스가 주목을 끌고 있는데, 바로 에이수스와 레노버의 듀얼 스크린 PC이다, 레노보의 제품은 요가북(YogaBook)으로, 2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에이수스의 경우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라고 알려진, 아직까지는 개념에 더 가까운 제품이다.

그 동안 MS 팬들이 접히는 서피스를 열망해 오기는 했지만, 에이수스나 레노보의 제품은 이와는 조금 다를 것이다. 이들 기업이 영감을 받은 프로토타입은 인텔의 ‘타이거 래피즈(Tiger Rapids)’ 컨셉으로 아날로그 노트의 글 작성 면적을 재현하기 위해 EP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타이거 래피즈는 좀 더 친숙한 외양인데, 유리 2장으로 만든 접을 수 있는 태블릿 형태이다.

에이수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디바이스는 브라이언트가 PC 부흥의 두 ‘벡터’라 불렀던 것들을 결합했다. 인공 지능과 어댑터블(adaptable) 폼 팩터가 그것이다. 즉, 에이수스가 공개할 기기는 AI 기반 PC로, 인텔의 모비디어스(Movidius) 딥러닝 칩을 사용해 딥 PC의 러닝 과정 가속 역량을 향상했다.

브라이언트는 이 밖에도 AI는 스마트 배터리 충전 기능 등 PC 플랫폼 전반의 개선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인텔은 AI 개발자 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노트북 전력 소모량 극적으로 줄여줄 1와트 패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의 CPU가 얼마만큼의 전력을 소모하는가를 중점적으로 보지만,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른 구성 요소들 역시 상당한 전력을 잡아 먹는 공범들이다. 인텔과 협력업체들은 컴퓨텍스를 기회로 삼아 이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바로 1와트 패널이다. 1와트 패널은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개선해 배터리 수명을 약 4~8시간 가량 늘려줄 수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대변인은 ‘인텔 로우 파워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Intel Low Power Display Technology)’는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량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일련의 기술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샤프, 이노룩스(Innolux) 등과 협력해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1와트 패널은 올해 연말연시 전까지는 각종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 대변인은 1와트 패널이 도입되면 디바이스의 외양이나 성능을 포기하지 않고도 2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옵테인 
이처럼 줄지어 이어지는 인텔의 소식 발표에는 옵테인(Optane) 메모리의 M.2 구현도 포함된다. 브라리언트는 새로운 옵테인 905P의 용량은 380GB이며,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거나 PCIe 카드, 마더보드 등의 NVMe RAID와 결합하여 최대 1.5TB의 용량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GBps이며, 출시는 올 해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5G PC의 등장
이 날 브라이언트는 스프린트의 대변인과 함께 무대에 나와 2019년까지 5G PC를 출시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스프린트를 비롯한 여러 이동통신사들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5G 기술을 테스트해 왔다. 물론 5G PC가 출시된 이후 5G 네트워크가 얼마나 널리 보급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인텔은 적어도 사양으로는 퀄컴과 경쟁 관계를 유지해 왔다. ‘상시 연결 PC(Always Connected PC)’는 다수의 업체들이참여해 4G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브라이언트는 연말까지 10가지 새로운 4G 연결 PC 디자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8.06.07

컴퓨텍스 장악한 인텔의 발표 “28코어 괴물 칩부터 듀얼 스크린 PC까지”

Mark Hachman | PCWorld
수많은 컴퓨텍스 기조 연설의 대미는 인텔의 28코어 PC 칩 시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8086 프로세서 기념 에디션, 위스키 레이크(Whiskey Lake)와 앰버 레이크(Amber Lake) 프로세서 제품군의 공식 발표,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켜 줄 1와트 패널 등도 가세한다. 에이수스, 레노보 등에서 출시한 2개의 스크린을 장착한 모바일 PC도 관심을 모았다.

감소하는 판매량 속에서 어떻게든 버텨보기 위해 노력해 온 PC 업계에 이는 모두 단비 같은 소식들이다.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PC 산업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PC 파트너들과 함께 주도해 온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괴물 같은 사양의 28코어 프로세서
그러나 인텔의 가장 중요한 발표조차도 약간의 수수께끼일 수 있다. 브라이언트는 자신이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예의 미공개 프로세서를 일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말은 아닌 것 같다. 브라이언트는 실제로 PC 내부에 탑재된 28코어 싱글 소켓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갖 종류의 벤치마크와 워크로드 테스트 결과를 통해 그 우수성을 극명하게 드러내 보일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시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28코어 칩은 5GHz에서 작동했으며, 시네벤치 테스트를 불과 몇 초만에 통과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AMD의 쓰레드리퍼 칩은 16코어에 32 쓰레드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보면 인텔의 칩이 핵심적인 코어수 측면에서 훨씬 경쟁에 앞서고 있는 듯하다. 인텔은 공정 기술이나 아키텍처 등 칩에 대한 자세한 기술적 내용을 공개하지 않겠지만, 실제 제품은 곧 볼 수 있을있을 것 보인다. 브라이언트는 28코어 칩이 올해 4분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현재 인텔 코어 i9-7980XE(가장 많은 코어를 가진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은 1,999달러이다. 이에 비하면 28코어 칩은 ‘노는 물’이 다른 괴물 같은 칩으로, 성능에 맞춰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2,000달러는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념 에디션 코어 i7-8086K
올 해 인텔은 설립 50 주년을 맞이해 메모리 기업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업으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8086 기념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브라이언트에 따르면, 인텔은 경품 및 기타 방법을 통해 8086 기념 에디션 8,086개를 무료로 배포 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코어 i7-8086K는 6코어 12쓰레드를 탑재한 8세대 마이크로 프로세서이다. 기본 클럭 속도는 4GHz, 터보 클럭 속도는 5GHz이다. 경쟁업체인 AMD는 2013년 출시한 FX-9590으로 5GHz의 벽을 넘은 바 있다. 인텔이 2014년 컴퓨텍스에서 발표했던 코어 i7-4790K는 5GHz 장벽에 간신히 도달하기는 했지만 오버클러킹을 해야만 가능했다. 현재는 다수의 인텔 코어 칩이 4GHz에 도달했으며, 코어 i3-8350K도 이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코어 i7-8086K야 말로 기본 쿨링 하에서 가장 빠른 코어 칩이라 할 수 있다.

인텔은 이 칩의 아키텍처나 가격에 대해서는 밝힌 바가 없다. 그러나 클럭 속도 등을 고려할 때 고성능 CPU 쿨러가 필요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확실한 것은 이 칩이 6월 6일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
보통 인텔에서 최신 칩 아키텍처를 발표하면 머릿기사가 된다. 그러나 28코어 칩과 코어 i7-8086K이 헤드라인을 차지하면서 케이비레이크-R을 대체할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상황이 됐다. 차세대 아키텍처는 바로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다.

슬프게도, 지금까지 위스키 레이크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은 그다지 고무적이지는 않다. 소문에 따르면 위스키 레이크의 아키텍처는 여전히 인텔의 14나노 공정에 묶여 있으며, 인텔이 단일 칩으로 했던 것처럼 10나노 공정으로 으로 도약하지는 못했다. 인텔의 대변인은 위스키 레이크와 앰버 레이크가 “인텔의 14나노 기술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의 케이비 레이크-R 칩과 향후 출시될 위스키 레이크 칩 모두 U 시리즈 칩들로 약 15와트 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그러나 앰버 레이크는 초 저전력 울트라북을 겨냥한 Y 시리즈 칩으로, 4.5와트 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두 가지이다. 우선 새로운 아키텍처가 기존 아키텍처에 비해 두자릿 수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PC 제조업체들은 70가지 이상의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 PC업체가 연말연시 전에 위스키 레이크(또는 앰버 레이크) 칩을 도입하겠다는 의미이다.



“타이거 래피즈”에 영감 받은 듀얼 스크린 PC의 탄생
컴퓨텍스는 PC와 주요 부품을 찬미하기 위한 자리이며, 올해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한 가지 PC가 아닌 것 같은 디바이스가 주목을 끌고 있는데, 바로 에이수스와 레노버의 듀얼 스크린 PC이다, 레노보의 제품은 요가북(YogaBook)으로, 2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에이수스의 경우 프로젝트 프리코그(Project Precog)라고 알려진, 아직까지는 개념에 더 가까운 제품이다.

그 동안 MS 팬들이 접히는 서피스를 열망해 오기는 했지만, 에이수스나 레노보의 제품은 이와는 조금 다를 것이다. 이들 기업이 영감을 받은 프로토타입은 인텔의 ‘타이거 래피즈(Tiger Rapids)’ 컨셉으로 아날로그 노트의 글 작성 면적을 재현하기 위해 EP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타이거 래피즈는 좀 더 친숙한 외양인데, 유리 2장으로 만든 접을 수 있는 태블릿 형태이다.

에이수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디바이스는 브라이언트가 PC 부흥의 두 ‘벡터’라 불렀던 것들을 결합했다. 인공 지능과 어댑터블(adaptable) 폼 팩터가 그것이다. 즉, 에이수스가 공개할 기기는 AI 기반 PC로, 인텔의 모비디어스(Movidius) 딥러닝 칩을 사용해 딥 PC의 러닝 과정 가속 역량을 향상했다.

브라이언트는 이 밖에도 AI는 스마트 배터리 충전 기능 등 PC 플랫폼 전반의 개선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인텔은 AI 개발자 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노트북 전력 소모량 극적으로 줄여줄 1와트 패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의 CPU가 얼마만큼의 전력을 소모하는가를 중점적으로 보지만,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른 구성 요소들 역시 상당한 전력을 잡아 먹는 공범들이다. 인텔과 협력업체들은 컴퓨텍스를 기회로 삼아 이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바로 1와트 패널이다. 1와트 패널은 노트북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개선해 배터리 수명을 약 4~8시간 가량 늘려줄 수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대변인은 ‘인텔 로우 파워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Intel Low Power Display Technology)’는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량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일련의 기술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샤프, 이노룩스(Innolux) 등과 협력해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1와트 패널은 올해 연말연시 전까지는 각종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 대변인은 1와트 패널이 도입되면 디바이스의 외양이나 성능을 포기하지 않고도 2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옵테인 
이처럼 줄지어 이어지는 인텔의 소식 발표에는 옵테인(Optane) 메모리의 M.2 구현도 포함된다. 브라리언트는 새로운 옵테인 905P의 용량은 380GB이며,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거나 PCIe 카드, 마더보드 등의 NVMe RAID와 결합하여 최대 1.5TB의 용량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10GBps이며, 출시는 올 해 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5G PC의 등장
이 날 브라이언트는 스프린트의 대변인과 함께 무대에 나와 2019년까지 5G PC를 출시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발표했다. 스프린트를 비롯한 여러 이동통신사들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5G 기술을 테스트해 왔다. 물론 5G PC가 출시된 이후 5G 네트워크가 얼마나 널리 보급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인텔은 적어도 사양으로는 퀄컴과 경쟁 관계를 유지해 왔다. ‘상시 연결 PC(Always Connected PC)’는 다수의 업체들이참여해 4G 연결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브라이언트는 연말까지 10가지 새로운 4G 연결 PC 디자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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