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애자일∙데브옵스 함께 적용했을 때 비즈니스 성과 높게 나타나”

편집부 | ITWorld 2018.04.30
한국 CA 테크놀로지스(www.ca.com/kr)는 전 세계 기업의 애자일과 데브옵스 활용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케하는 애자일-데브옵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세계 1,279명의 IT 및 비즈니스 담당 고위 임원이 이번 온라인 설문에 참여했고 심층 전화 인터뷰도 병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애자일 우수 기업(master)은 경쟁 기업에 비해 60% 더 높은 매출 및 수익 증가율과 함께 비즈니스를 20% 이상 성장시킬 가능성이 2.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자일 우수 기업은 애자일 방법론을 거의 완전하게 도입하고, 애자일과 데브옵스가 업무 수행 방식에서 필수 요소가 되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 기업을 가리킨다. 조사 대상 가운데 18%가 애자일 우수 기업으로 분류됐다.

소프트웨어 생애 주기(life cycle) 전반에 걸쳐 애자일과 데브옵스 방법론의 적용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과 업무 유형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사고 방식과 행동에 큰 변화가 요구되는 이 같은 적용은 기술과 프로세스에 앞서 사람 측면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유재성 대표는 “고객 요구, 사용자 기대감, 규제 준수를 충족시키고 무엇보다 시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모든 부분을 가능한 유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비즈니스 리더들은 조직 내에서 애자일과 데브옵스 채택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애자일과 데브옵스의 효과적 적용을 위한 최우선 순위로 ‘협업 장려 및 보상을 위한 조직 문화 개선(84%)’을 꼽았다. 이 밖에도 ▲경영진의 보다 많은 지원과 공헌(82%) ▲IT 부서에 협업 및 일상 업무에 베스트 프랙티스를 통합시키는 방법 교육(78%) ▲애자일과 데브옵스 프랙티스 실행을 위한 추가 리소스(75%) ▲각 부서가 애자일과 데브옵스 프랙티스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 보장(74%) 등이 우선 순위로 지목됐다.



또한 응답자들은 ▲애자일 방법론에 익숙한 전문가(68%) ▲데브옵스 경험을 지닌 전문가(77%) ▲부서 간 협업 업무 경험을 지닌 전문가(67%)를 찾는 일이 매우 힘들다고 답했다. 이는 대다수 기업 간 기술 격차와 교육과 같은 리소스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애자일-데브옵스와 비즈니스 성과의 연계는 소프트웨어 배포(delivery)가 얼마나 잘 수행되고 비즈니스 자체를 지원하는지 보여주는 항목인, 실제 고객의 요구사항이 개발팀의 요청사항으로 변환되는 지속적인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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