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4

"자바 11 로드맵"에서 예상되는 새로운 기능

Paul Krill | InfoWorld
오라클이 자바 개발 키트(Java Development Kit, JDK) 10을 출시한 지금, 다음 버전인 JDK 11이 나올 날도 멀지 않았다. 버전 11은 오라클이 표준 자바 에디션에 적용하는 6개월 릴리스 주기에 따라 2018년 9월에 출시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버전 11의 새로운 기능은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자바 11에서는 코바(CORBA)와 자바 EE(최근 자카르타(Jakarta) EE로 바뀜) 모듈, 그리고 자바FX가 제거되면서 몇 가지 기능이 사라지게 된다.

JDK 10과 달리 장기 지원 릴리스로 분류되는 JDK 11은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에디션(자바 SE) 11의 기준 구현이 된다. JDK 11은 2023년 9월까지 오라클의 최우선(프리미어 레벨) 지원을 받고, 이후 연장 지원으로 2026년까지 패치와 보안 알림을 받는다.



자바 11 JDK에 예정된 새로운 기능
현재까지 확인된 JDK 11의 새로운 기능은 네 가지다. 이 외의 다른 기능도 고려 중이지만 일단 계획된 새로운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HTTP 클라이언트(스탠다드) : JDK 9에 도입되고 JDK 10에서 업데이트된 HTTP API 클라이언트를 표준화한다. 이 API는 트리거 종속 작업에 연결할 수 있는 CompleteableFutures를 통해 무중단(nonblocking) 요청 및 응답 의미 체계를 제공한다. 현재 비동기적인 이 구현은 JDK 9와 10 이후 거의 모든 부분이 다시 작성됐다. RX 플로(RX Flow) 개념을 구현에 적용, HTTP/2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했던 여러 가지 맞춤형 개념을 없앴다. 이제 사용자 수준 요청 게시자 및 응답 게시자부터 기반 소켓(underlying socket)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흐름을 더욱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이로써 복잡성은 줄고 HTTP/1과 HTTP2 간의 재사용 가능성은 극대화된다.

- "무연산(no-op)" 수집기로 분류되는 엡실론(Epsilon) 가비지 수집기는 실제 메모리 회수 메커니즘을 구현하지 않고 메모리 할당을 처리한다. 엡실론의 사용 사례에는 성능 테스트, 메모리 압력 및 가상 머신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단시간 유지되는 작업에도 사용 가능하다.

- 람다 매개변수를 위한 지역 변수 구문에서는 암시적으로 형식화된 식의 형식 매개 변수 선언 구문과 지역 변수 선언의 구문이 일치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암시적으로 형식화된 람다 식의 형식 매개 변수를 선언할 때 var을 사용할 수 있다.

- 자바 클래스 파일 형식이 확장되어 새로운 풀 양식인 CONSTANT_Dynamic을 지원한다. 목표는 구체화가 가능한(materializable) 클래스 파일 제약 조건의 새 양식을 개발하는 데 따르는 비용과 혼란을 줄이는 것이다.

자바 JDK 11용으로 고려 중인 새로운 기능
자바 11 개발진은 JDK 11에 제안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변화 또는 기능 추가도 고려 중이다.

- 자바에 원시 문자열 리터럴 추가 : 자바 인디케이터 없이 문자 시퀀스를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기가 더 쉬워진다. 또한 특수 인디케이터를 제공하지 않고도 더 간편하게 자바 이외의 문법을 대상으로 문자열을 공급하거나 여러 줄의 소스코드에 걸친 문자열을 공급할 수 있다.

- switch 문의 확장 : 문 또는 식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또한 switch에서 null을 처리하는 방법도 개선된다. 이런 변화를 통해 코딩이 간소화되고 switch에서 패턴 비교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 중첩 기반 액세스 제어 : 자바의 현재 중첩 형식 개념과 일치하는 컨텍스트. 중첩은 논리적으로 동일한 코드 엔티티의 일부지만 컴파일러에서 접근성 확장 브리지 메소드를 삽입할 필요 없이 상호 프라이빗 멤버에 액세스하기 위해 별개의 클래스 파일로 컴파일되는 클래스를 허용한다.

JDK 11에서 사라지는 기능
자바 EE 및 코바 모듈은 자바 SE 9에서 중단이 예고되면서 향후 릴리스에서 제거될 것임이 공식화됐다. 그 시점이 JDK 11로 정해졌다.

2006년 12월에 릴리스된 자바 SE 6에는 개발자 편의를 위해 전체 웹 서비스 스택이 포함됐다. 자바 EE 플랫폼을 위해 구축된 네 가지 기술인 ▲JAX-WS(XML 기반 웹 서비스를 위한 자바 API) ▲JAXB(XML 바인딩을 위한 자바 아키텍처) ▲JAF(자바빈즈 활성화 프레임워크) 그리고 ▲커먼 어노테이션 포 자바(Common Annotations for Java)가 여기에 해당된다.

시간이 지나 자바 EE 버전이 높아지면서 자바 SE에 난관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자바 SE와 무관한 기술 포함, 두 가지 자바 에디션에 걸친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이다. 오라클 측은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자바 EE 기술의 독립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바 SE나 JDK에 더 이상 자바 EE를 포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쨌든 자바 EE API 및 툴에 대한 JDK의 기본 지원에 의존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컴파일 또는 실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JDK 6, 7 또는 8을 이후 릴리스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바이너리와 소스 비호환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오라클은 이런 위험에 노출된 개발자는 자바 EE 기술의 대안 버전을 배포하면 된다고 밝혔다.

코바(CORBA)의 역사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라클은 현재 코바를 사용한 현대적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몇 가지 이점이 남아 있다 해도 코바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그 혜택보다 크다고 한다.

그러나 코바를 제거하면 코바 API의 일부만 포함하고 JDK에서 나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코바 구현이 실행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서드파티 코바 버전은 없고 코바 API 유지보수를 넘겨받을 서드파티가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자바FX(JavaFX)는 현재 제거되는 중이므로 자바 JDK의 연 2회 업데이트 일정에 묶이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2018.04.24

"자바 11 로드맵"에서 예상되는 새로운 기능

Paul Krill | InfoWorld
오라클이 자바 개발 키트(Java Development Kit, JDK) 10을 출시한 지금, 다음 버전인 JDK 11이 나올 날도 멀지 않았다. 버전 11은 오라클이 표준 자바 에디션에 적용하는 6개월 릴리스 주기에 따라 2018년 9월에 출시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버전 11의 새로운 기능은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자바 11에서는 코바(CORBA)와 자바 EE(최근 자카르타(Jakarta) EE로 바뀜) 모듈, 그리고 자바FX가 제거되면서 몇 가지 기능이 사라지게 된다.

JDK 10과 달리 장기 지원 릴리스로 분류되는 JDK 11은 자바 플랫폼 스탠다드 에디션(자바 SE) 11의 기준 구현이 된다. JDK 11은 2023년 9월까지 오라클의 최우선(프리미어 레벨) 지원을 받고, 이후 연장 지원으로 2026년까지 패치와 보안 알림을 받는다.



자바 11 JDK에 예정된 새로운 기능
현재까지 확인된 JDK 11의 새로운 기능은 네 가지다. 이 외의 다른 기능도 고려 중이지만 일단 계획된 새로운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HTTP 클라이언트(스탠다드) : JDK 9에 도입되고 JDK 10에서 업데이트된 HTTP API 클라이언트를 표준화한다. 이 API는 트리거 종속 작업에 연결할 수 있는 CompleteableFutures를 통해 무중단(nonblocking) 요청 및 응답 의미 체계를 제공한다. 현재 비동기적인 이 구현은 JDK 9와 10 이후 거의 모든 부분이 다시 작성됐다. RX 플로(RX Flow) 개념을 구현에 적용, HTTP/2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했던 여러 가지 맞춤형 개념을 없앴다. 이제 사용자 수준 요청 게시자 및 응답 게시자부터 기반 소켓(underlying socket)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흐름을 더욱 쉽게 추적할 수 있다. 이로써 복잡성은 줄고 HTTP/1과 HTTP2 간의 재사용 가능성은 극대화된다.

- "무연산(no-op)" 수집기로 분류되는 엡실론(Epsilon) 가비지 수집기는 실제 메모리 회수 메커니즘을 구현하지 않고 메모리 할당을 처리한다. 엡실론의 사용 사례에는 성능 테스트, 메모리 압력 및 가상 머신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단시간 유지되는 작업에도 사용 가능하다.

- 람다 매개변수를 위한 지역 변수 구문에서는 암시적으로 형식화된 식의 형식 매개 변수 선언 구문과 지역 변수 선언의 구문이 일치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암시적으로 형식화된 람다 식의 형식 매개 변수를 선언할 때 var을 사용할 수 있다.

- 자바 클래스 파일 형식이 확장되어 새로운 풀 양식인 CONSTANT_Dynamic을 지원한다. 목표는 구체화가 가능한(materializable) 클래스 파일 제약 조건의 새 양식을 개발하는 데 따르는 비용과 혼란을 줄이는 것이다.

자바 JDK 11용으로 고려 중인 새로운 기능
자바 11 개발진은 JDK 11에 제안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변화 또는 기능 추가도 고려 중이다.

- 자바에 원시 문자열 리터럴 추가 : 자바 인디케이터 없이 문자 시퀀스를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기가 더 쉬워진다. 또한 특수 인디케이터를 제공하지 않고도 더 간편하게 자바 이외의 문법을 대상으로 문자열을 공급하거나 여러 줄의 소스코드에 걸친 문자열을 공급할 수 있다.

- switch 문의 확장 : 문 또는 식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다. 또한 switch에서 null을 처리하는 방법도 개선된다. 이런 변화를 통해 코딩이 간소화되고 switch에서 패턴 비교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 중첩 기반 액세스 제어 : 자바의 현재 중첩 형식 개념과 일치하는 컨텍스트. 중첩은 논리적으로 동일한 코드 엔티티의 일부지만 컴파일러에서 접근성 확장 브리지 메소드를 삽입할 필요 없이 상호 프라이빗 멤버에 액세스하기 위해 별개의 클래스 파일로 컴파일되는 클래스를 허용한다.

JDK 11에서 사라지는 기능
자바 EE 및 코바 모듈은 자바 SE 9에서 중단이 예고되면서 향후 릴리스에서 제거될 것임이 공식화됐다. 그 시점이 JDK 11로 정해졌다.

2006년 12월에 릴리스된 자바 SE 6에는 개발자 편의를 위해 전체 웹 서비스 스택이 포함됐다. 자바 EE 플랫폼을 위해 구축된 네 가지 기술인 ▲JAX-WS(XML 기반 웹 서비스를 위한 자바 API) ▲JAXB(XML 바인딩을 위한 자바 아키텍처) ▲JAF(자바빈즈 활성화 프레임워크) 그리고 ▲커먼 어노테이션 포 자바(Common Annotations for Java)가 여기에 해당된다.

시간이 지나 자바 EE 버전이 높아지면서 자바 SE에 난관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자바 SE와 무관한 기술 포함, 두 가지 자바 에디션에 걸친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이다. 오라클 측은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자바 EE 기술의 독립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니 자바 SE나 JDK에 더 이상 자바 EE를 포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어쨌든 자바 EE API 및 툴에 대한 JDK의 기본 지원에 의존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컴파일 또는 실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JDK 6, 7 또는 8을 이후 릴리스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바이너리와 소스 비호환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오라클은 이런 위험에 노출된 개발자는 자바 EE 기술의 대안 버전을 배포하면 된다고 밝혔다.

코바(CORBA)의 역사는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라클은 현재 코바를 사용한 현대적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몇 가지 이점이 남아 있다 해도 코바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그 혜택보다 크다고 한다.

그러나 코바를 제거하면 코바 API의 일부만 포함하고 JDK에서 나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는 코바 구현이 실행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서드파티 코바 버전은 없고 코바 API 유지보수를 넘겨받을 서드파티가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자바FX(JavaFX)는 현재 제거되는 중이므로 자바 JDK의 연 2회 업데이트 일정에 묶이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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