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 데이터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중국·중앙아시아 등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솔루션의 국제화, 현지화 및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와이즈스톤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개월간 데이터 솔루션의 국제화, 현지화를 위한 설계‧개발‧테스트‧현지검증 등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아이템인 OWL ITS(Issue Tracking System)는 와이즈스톤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한국형 이슈관리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수행 시 발생하는 모든 이슈의 생명주기를 관리하고 추적해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유연한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즈스톤은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 IT 업체인 ‘CMC 소프트웨어’와 MOU를 맺는 등 베트남 IT 시장을 개척해왔다.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이사는 “와이즈스톤은 예전부터 베트남 IT 시장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이 시장에 진출해 와이즈스톤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K-글로벌 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발판 삼아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