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안드로이드 웨어, ‘웨어 OS 바이 구글’로… 기능 및 디자인에서 대대적인 개편 기대

Michael Simon | PCWorld
구글이 손목 시계 크기의 운영체제 이름을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에서 웨어 OS 바이 구글(Wear OS by Googl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명은 바로 적용되며 곧 휴대폰과 스마트워치에 표시되기 시작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변화가 꼭 필요했다. 여러 달 연기된 끝에 2017년 2월 등장한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2.0이 마지막 업데이트였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새 기능을 추가한 것은 벌써 2년이나 되었고, 일부 제조업체들은 낮은 퍈매량 때문에 이 플랫폼을 포기했다.

버전 2.0 이후 안드로이드 웨어는 기술 중심의 운영체제라기보다는 패션 중심으로 변화됐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 워치 중 상당수는 마이클 코어스, 케이트 스페이드, DKNY 같은 파슬(Fossil) 브랜드 제품이며, 바로 여기에 변화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만일 구글이 ‘기술 액세서리’로서의 웨어러블을 포기했다면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빼는 것이 매장에서 판매할 때 더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글이라는 명칭이 안드로이드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이런 변화는 패션 시계에 잘 맞는다.

또한, 브랜드 명을 변경함으로써 이터페이스나 기능의 개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애플의 워치OS 4에 비해 구식이고 느리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부분 모두에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스토어, 훌륭한 피트니스 앱과 풍부한 알림 및 음악 스트리밍 기능 등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

필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독점적인 기능, 생태계와의 긴밀한 통합 등 구글의 휴대폰과 유사한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픽셀 워치(Pixel Watch)가 등장하길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장 큰 문제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브랜드 개편을 통해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웨어 OS가 구글 웨어러블 플랫폼의 새로운 시작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름 변경 관련 발표에서 구글은 “웨어러블에서 가능한 것의 겉모습일 뿐, 더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것이 올해 구글 I/O에서 선보일 버전 3.0을 의미하는 것일지, 아니면 완전한 개편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최소한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완전히 잊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3.16

안드로이드 웨어, ‘웨어 OS 바이 구글’로… 기능 및 디자인에서 대대적인 개편 기대

Michael Simon | PCWorld
구글이 손목 시계 크기의 운영체제 이름을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에서 웨어 OS 바이 구글(Wear OS by Googl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명은 바로 적용되며 곧 휴대폰과 스마트워치에 표시되기 시작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변화가 꼭 필요했다. 여러 달 연기된 끝에 2017년 2월 등장한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2.0이 마지막 업데이트였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새 기능을 추가한 것은 벌써 2년이나 되었고, 일부 제조업체들은 낮은 퍈매량 때문에 이 플랫폼을 포기했다.

버전 2.0 이후 안드로이드 웨어는 기술 중심의 운영체제라기보다는 패션 중심으로 변화됐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 워치 중 상당수는 마이클 코어스, 케이트 스페이드, DKNY 같은 파슬(Fossil) 브랜드 제품이며, 바로 여기에 변화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만일 구글이 ‘기술 액세서리’로서의 웨어러블을 포기했다면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빼는 것이 매장에서 판매할 때 더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글이라는 명칭이 안드로이드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이런 변화는 패션 시계에 잘 맞는다.

또한, 브랜드 명을 변경함으로써 이터페이스나 기능의 개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애플의 워치OS 4에 비해 구식이고 느리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부분 모두에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스토어, 훌륭한 피트니스 앱과 풍부한 알림 및 음악 스트리밍 기능 등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

필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독점적인 기능, 생태계와의 긴밀한 통합 등 구글의 휴대폰과 유사한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픽셀 워치(Pixel Watch)가 등장하길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장 큰 문제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브랜드 개편을 통해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웨어 OS가 구글 웨어러블 플랫폼의 새로운 시작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름 변경 관련 발표에서 구글은 “웨어러블에서 가능한 것의 겉모습일 뿐, 더 신나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것이 올해 구글 I/O에서 선보일 버전 3.0을 의미하는 것일지, 아니면 완전한 개편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최소한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완전히 잊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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