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담한 전망 “대다수 고객이 윈도우 10 S 모드 사용할 것”

Mark Hachman  | PCWorld 2018.03.09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대다수가 윈도우 10을 새로운 S 모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위터를 통해 윈도우 10의 S 모드를 공식 인정한 조 벨피오레는 한발 더 나아가 좀 더 공격적인 일정을 블로그 포스트로 제시했다. 다음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가 출시될 때 윈도우 10 S 모드를 탑재한 PC를 구매할 수도 있다는 것. 레드스톤 4로 알려진 다음 윈도우 업데이트는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벨피오레는 “조만간 이루어질 다음 윈도우 10 업데이트부터 고객은 S 모드를 지원하는 윈도우 10 홈이나 윈도우 10 프로 PC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용 고객은 S 모드를 지원하는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윈도우 10 S 모드가 새로운 윈도우 10 PC의 기본 모드로 탑재되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서피스 랩톱이나 몇몇 교육용 디바이스만이 윈도우 10 S를 사용하고 있지만, 벨피오레는 “대다수 고객이 S 모드에서 윈도우 10의 이점을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대담한 주장을 내놓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명 미래에는 새로운 디바이스가 윈도우 10 S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벨피오레는 20개 이상의 디바이스가 윈도우 10 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몇 개월 내에 협력업체로부터 S 모드를 지원하는 새로운 윈도우 10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벨피오레는 윈도우 10 S 모드를 “모든 에디션에 걸쳐 보안과 성능이 최적화된” 윈도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도우 10 S 모드는 업계의 기존 평가보다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PC 업체들은 윈도우 10의 S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윈도우 10 S 및 윈도우 10 S 모드의 시장 점유율에 대한 벨피오레의 대담한 전망은 관련 시장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잠재력이 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대처럼 시장의 절반 이상이 S 모드를 사용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서 기존 UWP 앱과 앞으로 등장할 프로그레시브 웹 앱의 중요성은 매우 커질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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