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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S, 내년에 모드로 바뀐다…번거롭지 않은 윈도우 지향

Mark Hachman  | PCWorld 2018.03.08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윈도우 10 S가 윈도우 10의 모드가 된다는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그룹 부사장 조 벨피오레는 트위터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며 2019년에 이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교육기관용으로 좀 더 안전하고 관리하기 좋은 윈도우의 별도 버전으로 윈도우 10 S를 발표했다. 문제는 윈도우 10 S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유니버설 앱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윈도우 10 S는 서피스 랩톱과 소수의 교육용 디바이스에서만 볼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윈도우 10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윈도우 10 S와 윈도우 10이 결합되면서 모드로 바뀔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보도의 실체 확인을 거절했으며, 이런 전환의 시기도 밝히지 않았다. 벨피오레의 트윗으로 기존의 보도가 사실이며, 바로 내년에 바뀐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벨피오레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Win10S를 관리가 쉽고 성능이 보장되는 버전을 원하는 학교나 기업을 위한 옵션으로 사용한다”라며,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내년에 10S는 별도 버전이 아니라 기존 버전의 ‘모드’가 될 것이다. 그래서 굳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S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Thurrott.com은 S 버전 사용자가 윈도우 10 홈 에디션으로는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프로 에디션은 49달러를 내야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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