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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바쁜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아이메시지 앱 10가지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8.03.07
애플의 아이메시지 앱은 ‘여전히 기다리는 중인 약속’인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이 경량 앱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아이메시지 앱은 iOS의 메시지 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이다. 메시지 앱의 텍스트 입력창 왼쪽에 앱 서랍 아이콘을 탭해 이 앱 스토어에 접근할 수 있다. 앱 스토어를 탭해서 새로운 앱을 찾을 수 있는데, 애플은 최근항목, 음악, 디지털 터치(Digital Touch), GIF 이미지, 애플 페이와 같은 앱들을 기본으로 배치해놨다.

앱을 사용하려면 해당 아이콘을 탭하면 된다. 보이는 앱의 위치를 변경하려면 앱을 길게 탭해서 옮기면 된다. 메시지 앱 사용과 관련된 기본 가이드는 애플의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바쁜 사람들이 활용하면 좋을 아이메시지 앱 10가지를 소개한다.

아이트렌스레이트(iTranslate)
기능이 완벽히 갖춰진 동명의 아이폰 앱의 아이메시지 버전으로, 다른 언어로 대화할 때 유용한 앱이다. 특히,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호텔을 예약할 때 활용하면 좋다.

드롭박스와 원드라이브
아이폰용 드롭박스와 원드라이브 앱 역시 아이메시지용 앱을 제공한다. 앱 서랍에서 드롭박스나 원드라이브 앱을 탭하면 바로 공유를 원하는 파일을 탐색할 수 있고, 이것을 탭해서 전송하면된다. 응답자의 디바이스에 해당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이 앱을 열고, 그렇지 않으면 브라우저로 파일을 열 수 있다.

스퀘어 캐쉬(Squre Cash)
스퀘어 캐쉬는 아이메시지 내에서 연락처에 있는 사람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한다. 스퀘어 캐쉬의 장점 중 하나는 애플 페이와는 달리 애플 생태계 외의 사람들에게도 돈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받는 사람이 스퀘어 계정이 없어도 된다. 서클 페이(Circle Pay)라는 유사한 서비스도 있다.

앱 인 디 에어(App in the Air)
여행을 많이 한다면, 이 앱을 좋아할 것이다. 비행 일정표를 다른 사람과 가장 쉽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탭하면 비행기 번호,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모든 정보가 메시지 앱에서 공유 가능한 형태로 나온다. 이동 중에 혹은 이메일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정보를 공유하는 쉬운 방법이다.

오픈테이블(OpenTable)
단체 여행을 할 때 오픈 테이블은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식당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좋아하는 식당을 찾은다음 몇 가지 제안 사항을 그룹 대화창에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이 투표할 수 있다. 그리고 앱 안에서 예약까지 가능하다.

스캔봇(Scanbot)
스캔봇 아이폰 앱은 문서를 스캔하고 저장하는 데 매우 유용한 앱이다. 영수증이나 세금 환급 관리에 아주 유용하다. 스캔봇은 유용한 아이메시지 앱도 제공한다. 이것을 사용해 메시지 앱 안에서 스캔을 하고 전송할 수 있다.

구글 검색 및 구글 지도
iOS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위치 정보를 공유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구글이 도움이 된다. 이미 검색 및 지도 앱이 있지만, 아이메시지용 앱도 있다. 구글 검색은 검색 결과를 메시지 앱 내에서 공유할 수 있고, 지도 앱은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AirBnB)
여행을 할 때 숙소가 필요하다면, 에어비앤비의 아이메시지 앱으로 더 쉽게 숙소를 찾을 수 있다. 숙소의 이미지와 기본 정보들을 쉽게 공유하고 예약도 할 수 있다.

카약(Kayak)
카약으로는 자동차, 비행기, 숙소 모두를 검색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 앱을 사용하면 대화 중 이런 정보들을 모두 공유할 수 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은 비행기를 타거나 같은 호텔에 머물러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곧 등장 : 비즈니스 챗
애플은 비즈니스 챗(Business Chat)이라 불리는 스마트한 아이메시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SMS로 기업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다. iOS 11.3부터 들어갈 비즈니스 챗은 일정표, 가격표, 결제 도구 등 기업에게 유용한 시스템을 구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는 아이메시지 안에서 대화가 필요한 기업을 찾게 될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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