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글로벌 칼럼 | 스마트폰 혁신의 대폭발에 대비하라

Mike Elgan | Computerworld

스마트폰 업계는 침체된 상태일까? “대체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요즘 스마트폰 혁신의 대부분이 사용자 관점에서 실제로 다른 무언가를 할 여지가 없는 종류의 혁신이란 점이다. 혁신적인 신기술이라고 해봐야 늘 해오던 일을 약간 더 빠르게 또는 약간 더 “낫게” 할 수 있는 것이 전부다. 그래서 폰은 바뀌지만 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바뀌지 않는다.

요즘 혁신의 초점은 온통 더 얇은 베젤이나 얼굴 인증에 있는 듯하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상적이지만 기기와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는 기능은 아니다. 새로운 카메라는 놀라울 만큼 진보된 기술을 제공하지만 사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나을 뿐이다.

여기까지는 애플과 삼성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소규모 업체도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기업 시장에 중점을 둔 소수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스마트폰이 부상하고 있다. 진정한 혁신을 추구하는 이들 스마트폰으로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지속되는 폰
사용자들은 늘 배터리 시간에 대해 불평한다. 에너자이저(Energizer)가 이 불평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에너자이저는 파워 맥스 P16K 프로(Power Max P16K Pro)라는 중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16,000mAh의 배터리다.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 X의 배터리 용량은 2,716mAh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터리 회사가 16,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발표한 것은 말이 된다.

에너자이저는 이번 MWC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는데, 두께와 무게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대략 두 배 정도로 보였다. 모양은 투박해도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동안 쓸 수 있을 것이다.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폰
크기와 무게 측면에서 정 반대에 위치한 제품은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새로운 라이트 폰 2(Light Phone 2)다. 신용카드 3~4장을 겹쳐 놓은 크기이며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이 있다.

라이트 폰 2는 안전하고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으며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라이트 폰 2는 4G LTE 폰이며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 사용할 만한 보조용 휴대폰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현장 보안 측면에서 훌륭하다. 음성 전화 걸고 받기, SMS 메시지 송수신 및 기타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라이트 폰 2에는 사진 찍기, 소셜 미디어 사용하기, 장소 등록하기 또는 기타 기업 기밀을 유출할 수 있는 기능은 전혀 없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이상이 생긴 경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백업 폰으로도 좋다.

프로젝터를 내장한 폰
와이어리스 모비 솔루션(Wireless Mobi Solution)은 올해 초 CES에서 모비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폰은 표준적인 중급 안드로이드 폰이지만 한 가지 큰 특징은 프로젝터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내장된 프로젝터는 50루멘 레이저 프로젝터로, 스마트폰 화면의 720p 미러를 최대 100인치까지 투사하므로 즉석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또는 폰 데모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파워포인트를 사용한 엘리베이터 피치가 정말 가능하다! 프로젝터는 레이저 빔 스캐닝과 3D 감지를 사용하는 마이크로비전(MicroVision)의 독점 PicoP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무려 4,000mAh라는 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프로젝터를 최장 4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다(또는 통화 시간 22시간). 그 외에 주목할 만한 기능으로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있다.

수중에서 사용 가능한 고내구성 스마트폰
영국에 본사를 둔 라이선스 폰 제조업체 불릿(Bullitt)은 현장 및 공장에서 유용한 흥미로운 폰을 만든다. 이 회사의 파트너 중 하나인 캐터필러(Caterpillar)는 이번 주 초고내구성 방수 폰인 캣(Cat) 제품군의 최신 제품, 캣 S61을 발표했다.

이 튼튼한 방수 스마트폰은 열화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림이할 수 있다.

내구성 외에 캣 S61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열 영상 기능이다. 섭씨 -20도에서 400도까지의 열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시각적 이미지 위에 열 지도를 겹쳐서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열을 보여주는 일종의 증강 현실 사진 및 동영상이다. 이렇게 합성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유용한 기능으로는 공기가 안전 수준을 벗어나면 경고하는 내장된 센시리온(Sensirion)의 실내 공기 질 센서, 레이저 거리 및 면적 측정 시스템 등이 있다. 터치스크린은 젖은 상태, 수중 또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2018.03.06

글로벌 칼럼 | 스마트폰 혁신의 대폭발에 대비하라

Mike Elgan | Computerworld

스마트폰 업계는 침체된 상태일까? “대체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요즘 스마트폰 혁신의 대부분이 사용자 관점에서 실제로 다른 무언가를 할 여지가 없는 종류의 혁신이란 점이다. 혁신적인 신기술이라고 해봐야 늘 해오던 일을 약간 더 빠르게 또는 약간 더 “낫게” 할 수 있는 것이 전부다. 그래서 폰은 바뀌지만 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바뀌지 않는다.

요즘 혁신의 초점은 온통 더 얇은 베젤이나 얼굴 인증에 있는 듯하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상적이지만 기기와의 상호작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는 기능은 아니다. 새로운 카메라는 놀라울 만큼 진보된 기술을 제공하지만 사진은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나을 뿐이다.

여기까지는 애플과 삼성 모두에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소규모 업체도 있어 관심을 끈다.

최근 기업 시장에 중점을 둔 소수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스마트폰이 부상하고 있다. 진정한 혁신을 추구하는 이들 스마트폰으로는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지속되는 폰
사용자들은 늘 배터리 시간에 대해 불평한다. 에너자이저(Energizer)가 이 불평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에너자이저는 파워 맥스 P16K 프로(Power Max P16K Pro)라는 중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16,000mAh의 배터리다.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 X의 배터리 용량은 2,716mAh다.

에너자이저 같은 배터리 회사가 16,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발표한 것은 말이 된다.

에너자이저는 이번 MWC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는데, 두께와 무게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대략 두 배 정도로 보였다. 모양은 투박해도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동안 쓸 수 있을 것이다.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폰
크기와 무게 측면에서 정 반대에 위치한 제품은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새로운 라이트 폰 2(Light Phone 2)다. 신용카드 3~4장을 겹쳐 놓은 크기이며 검정색과 흰색 두 가지 색상이 있다.

라이트 폰 2는 안전하고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으며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라이트 폰 2는 4G LTE 폰이며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때 사용할 만한 보조용 휴대폰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현장 보안 측면에서 훌륭하다. 음성 전화 걸고 받기, SMS 메시지 송수신 및 기타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라이트 폰 2에는 사진 찍기, 소셜 미디어 사용하기, 장소 등록하기 또는 기타 기업 기밀을 유출할 수 있는 기능은 전혀 없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이상이 생긴 경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백업 폰으로도 좋다.

프로젝터를 내장한 폰
와이어리스 모비 솔루션(Wireless Mobi Solution)은 올해 초 CES에서 모비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이 폰은 표준적인 중급 안드로이드 폰이지만 한 가지 큰 특징은 프로젝터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내장된 프로젝터는 50루멘 레이저 프로젝터로, 스마트폰 화면의 720p 미러를 최대 100인치까지 투사하므로 즉석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또는 폰 데모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파워포인트를 사용한 엘리베이터 피치가 정말 가능하다! 프로젝터는 레이저 빔 스캐닝과 3D 감지를 사용하는 마이크로비전(MicroVision)의 독점 PicoP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이 무려 4,000mAh라는 것이다. 업체에 따르면 프로젝터를 최장 4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다(또는 통화 시간 22시간). 그 외에 주목할 만한 기능으로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있다.

수중에서 사용 가능한 고내구성 스마트폰
영국에 본사를 둔 라이선스 폰 제조업체 불릿(Bullitt)은 현장 및 공장에서 유용한 흥미로운 폰을 만든다. 이 회사의 파트너 중 하나인 캐터필러(Caterpillar)는 이번 주 초고내구성 방수 폰인 캣(Cat) 제품군의 최신 제품, 캣 S61을 발표했다.

이 튼튼한 방수 스마트폰은 열화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림이할 수 있다.

내구성 외에 캣 S61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열 영상 기능이다. 섭씨 -20도에서 400도까지의 열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시각적 이미지 위에 열 지도를 겹쳐서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열을 보여주는 일종의 증강 현실 사진 및 동영상이다. 이렇게 합성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그 외에 유용한 기능으로는 공기가 안전 수준을 벗어나면 경고하는 내장된 센시리온(Sensirion)의 실내 공기 질 센서, 레이저 거리 및 면적 측정 시스템 등이 있다. 터치스크린은 젖은 상태, 수중 또는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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