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지란지교시큐리티, "2020년 국내 톱 3 보안기업 목표로 신기술∙신사업 투자 강화한다"

편집부 | ITWorld 2018.02.09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20년 국내 톱 3 보안기업을 목표로 신기술 육성과 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2018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7년 문서중앙화 제품인 다큐원(DocuONE),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이하 ‘CDR’) 엔진 등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과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에스알’을 인수하며 정보보안 사업영역 확장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갖췄다.

이와 같은 성과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계열사를 포함한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6년에 비해 119.5% 증가한 435억 9,000만 원, 영업이익은 247.3% 성장한 96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독립경영 체제의 계열사별 탄탄한 성장에 힘입어 정보보안 업계 내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8년 지속 성장을 위한 주요 솔루션의 고도화 및 기술 기반의 신사업 창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략으로 ▲사업부별 제품 고도화 및 사업 안정화 ▲CDR을 비롯한 신기술, 신사업 추진을 위한 신기술융합사업부 신설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발표했다.

첫째, 메일-문서-모바일 보안 사업을 영위해 온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메일보안은 이메일 APT 대응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 APT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엔진을 탑재해 APT, 랜섬웨어 등 외부 위협 대응 솔루션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문서보안은 지난해 선보인 다큐원의 추가 기능 개발 및 제품 안정화를 바탕으로 산업별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한다. 모바일 보안은 중소∙중견기업의 MDM 니즈에 맞춰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SW+HW일체형)를 중심으로 SMB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둘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존 콘텐츠 보안 영역뿐만 아니라 기술 확장,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융합사업부를 신설했다. 신설 사업부는 국내외 CDR 비즈니스를 담당한다. 지난해 선보인 CDR 엔진에 이어 CDR 어플라이언스를 1분기 출시하고 국내 무해화 시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CDR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AI 등 신기술 기반의 제품 기획, 신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셋째, 기업의 개별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 간 기술, 영업, 마케팅 등 다 분야에서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보안-빅데이터 기술 협력, 보안-컨설팅 협력 등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일본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회사별 주요 제품의 현지화를 추진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시장 및 산업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글로벌 경쟁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자체 기술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 시너지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속적인 R&D 투자 및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 바탕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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