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MS 원드라이브 파격 제안 "박스·드롭박스·구글 쓰다가 오면 남은 기간 무료"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콘텐츠 스토리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Business) 플랫폼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화요일에 발표에 따르면, 현재 박스, 드롭박스, 구글 사용자가 원드라이브로 이동하면 기존 계약의 잔여 기간 동안 기업용 원드라이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현재 기업용 원드라이브나 오피스365 가입자가 아닌 조직이 대상이다. 이전 기업은 최소 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제품 마케팅 총책임자 세스 패튼은 “신규 사용자가 현재 타사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원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레스터 수석 애널리스트 쉐릴 맥키넌은 클라우드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소수 대형 업체에 급속도로 통합되는 모양새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제품 마케팅이 이미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 요금 부담을 느끼거나 전환을 고려하던 기업에 큰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맥키넌은 기업이 파격적인 가격 할인 행사 이상의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라우드 콘텐츠 업체가 내용, 직원을 잘 지원하는 협업 서비스 등에 투자하고 필요할 때마다 공유와 협동이 쉽게 이루어지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패튼도 데이터 저장과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많다면서 “기업용 원드라이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기존 계약과 요금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비용을 줄여 기업이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와 오피스365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 클라우드 업체에서 다른 업체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제안은 단순한 파일 저장이나 내부 공유 용도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조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프로세스에 더 깊이 연결된 앱을 보유한 조직에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맥키넌은 "더 전략적인 콘텐츠 앱 때문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번 행사로 이전을 꾀하기 어렵고, 핵심 앱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17년 원드라이브의 성장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날, 오피스365와 단독 실행 앱 고객을 포함해 전 세계 35만 개 조직에서 기업용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의 표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액센츄어, 로우스, DBS 은행, 랜드오레이크스 등의 기업이 기업용 원드라이브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점유율이 2배로 늘어났고, 원드라이브 스토리지의 전체 용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패튼은 기업용 원드라이브에 추가된 기능과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파일 온 디맨드 싱크 서비스, 파일 복구,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Graph)와 통합된 새로운 검색 기능이 포함된다. 맥키넌은 오피스 365 제품군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 정도만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피스365의 앱과 기능이 서로 잘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때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원드라이브에서는 내/외부 참가자와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하는 개인 파일 저장 영역이 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쉐어포인트 온라인을 문서, 관련 메타 데이터용 팀/조직 전체 콘텐츠 저장소로 바꿔놓아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맥키넌은 박스, 드롭박스, 구글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는 개임, 팀, 기업 콘텐츠 작업 영역을 더 명확하게 구분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용 원드라이브가 내놓은 파격적인 제안이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콘텐츠 협업 시장을 부채질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 파일 동기화 및 공유를 뜻하는 EFSS(Enterprise File Sync and Share)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기존 조직들이 더 광범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콘텐츠 저장 서비스와 협업 사업 분야로 이동하면서 지난 5년간 커다란 혁신과 변화가 일었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사와 여러 가지 협력 관계를 맺었다.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애저에서 박스와 파일 공유 서비스를 판매하고, 드롭박스에 협업 앱 팀스에 드롭박스 단체 채팅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팀스 협력 관계에 대해 패튼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였을 것이라고 진단헀다.

구글 드라이브, 가만히 있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 직후 구글도 구글 드라이브에 코멘트 기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 PDF 파일,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의 미리보기 창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서 내에서 피드백을 제공하거나 파일을 열기 위해서 구글 버전으로 변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고, 구글 지 스위트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하는 다른 동료나 협력사와도 쉽게 협업할 수 있다. 구글은 지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간 호환성 예시로, 아웃룩용 드라이브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을 아웃룩 이메일에 바로 삽입하고, 아웃룩의 첨부 파일을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editor@itworld.co.kr     


2018.02.08

MS 원드라이브 파격 제안 "박스·드롭박스·구글 쓰다가 오면 남은 기간 무료"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콘텐츠 스토리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Business) 플랫폼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화요일에 발표에 따르면, 현재 박스, 드롭박스, 구글 사용자가 원드라이브로 이동하면 기존 계약의 잔여 기간 동안 기업용 원드라이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현재 기업용 원드라이브나 오피스365 가입자가 아닌 조직이 대상이다. 이전 기업은 최소 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제품 마케팅 총책임자 세스 패튼은 “신규 사용자가 현재 타사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추가 비용 없이 원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레스터 수석 애널리스트 쉐릴 맥키넌은 클라우드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소수 대형 업체에 급속도로 통합되는 모양새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적인 제품 마케팅이 이미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 요금 부담을 느끼거나 전환을 고려하던 기업에 큰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맥키넌은 기업이 파격적인 가격 할인 행사 이상의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라우드 콘텐츠 업체가 내용, 직원을 잘 지원하는 협업 서비스 등에 투자하고 필요할 때마다 공유와 협동이 쉽게 이루어지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패튼도 데이터 저장과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많다면서 “기업용 원드라이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기존 계약과 요금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비용을 줄여 기업이 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드라이브와 오피스365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 클라우드 업체에서 다른 업체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제안은 단순한 파일 저장이나 내부 공유 용도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조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프로세스에 더 깊이 연결된 앱을 보유한 조직에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맥키넌은 "더 전략적인 콘텐츠 앱 때문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번 행사로 이전을 꾀하기 어렵고, 핵심 앱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17년 원드라이브의 성장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날, 오피스365와 단독 실행 앱 고객을 포함해 전 세계 35만 개 조직에서 기업용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의 표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액센츄어, 로우스, DBS 은행, 랜드오레이크스 등의 기업이 기업용 원드라이브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점유율이 2배로 늘어났고, 원드라이브 스토리지의 전체 용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패튼은 기업용 원드라이브에 추가된 기능과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파일 온 디맨드 싱크 서비스, 파일 복구,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Graph)와 통합된 새로운 검색 기능이 포함된다. 맥키넌은 오피스 365 제품군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글 정도만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피스365의 앱과 기능이 서로 잘 보완하는 방법을 찾을 때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원드라이브에서는 내/외부 참가자와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하는 개인 파일 저장 영역이 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쉐어포인트 온라인을 문서, 관련 메타 데이터용 팀/조직 전체 콘텐츠 저장소로 바꿔놓아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맥키넌은 박스, 드롭박스, 구글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사는 개임, 팀, 기업 콘텐츠 작업 영역을 더 명확하게 구분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용 원드라이브가 내놓은 파격적인 제안이 경쟁이 치열한 클라우드 콘텐츠 협업 시장을 부채질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업 파일 동기화 및 공유를 뜻하는 EFSS(Enterprise File Sync and Share)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기존 조직들이 더 광범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콘텐츠 저장 서비스와 협업 사업 분야로 이동하면서 지난 5년간 커다란 혁신과 변화가 일었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사와 여러 가지 협력 관계를 맺었다.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애저에서 박스와 파일 공유 서비스를 판매하고, 드롭박스에 협업 앱 팀스에 드롭박스 단체 채팅 기능을 통합했다. 특히 팀스 협력 관계에 대해 패튼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였을 것이라고 진단헀다.

구글 드라이브, 가만히 있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 직후 구글도 구글 드라이브에 코멘트 기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일, PDF 파일, 이미지 등 다양한 파일의 미리보기 창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서 내에서 피드백을 제공하거나 파일을 열기 위해서 구글 버전으로 변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고, 구글 지 스위트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사용하는 다른 동료나 협력사와도 쉽게 협업할 수 있다. 구글은 지 스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간 호환성 예시로, 아웃룩용 드라이브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을 아웃룩 이메일에 바로 삽입하고, 아웃룩의 첨부 파일을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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