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ST 텔레미디어에서 약 300억 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편집부 | ITWorld 2018.01.31
베스핀글로벌(http://bespinglobal.com)은 ST 텔레미디어가 이끄는 신규 투자를 통해 약 3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7월 중국의 레전드캐피탈, 프리미어 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효성 ITX 등 여러 투자사로부터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1차 유치한 바 있다. 이후 베스핀글로벌은 레전드캐피탈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유클라우드(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하고 있다.

이번 ST 텔레미디어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통해 양사는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고, 양사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확대와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T 텔레미디어의 수석 부사장 로날드 토튼이 앞으로 베스핀글로벌의 이사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ST 텔레미디어의 로날드 토튼 수석 부사장은 “베스핀글로벌의 비전과 방향,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해 온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몇 년 내 아시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며 베스핀글로벌과 같이 뛰어난 기업들이 이러한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2015년 창립 이후 세계적인 투자 업체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면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7월의 시리즈 A 투자 유치가 기업 성장의 불씨가 되었다면, 이번 투자 유치는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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