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

QLED와 OLED, 어떤 것이 더 좋을까

Jim Martin | PC Advisor
지난해 삼성전자는 QLED 기술을 탑재된 TV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2년동안 퀀텀닷(quantum dot)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었으며, 2017년에 QLED라는 짧은 약어로 정착했다.



일부 사람들은 QLED가 OLED와 많은 부분이 비슷해 보인다고 하지만, 이 두 기술은 완전히 다르다. 과연 어느 것이 더 낫고 소비자들은 어느 것을 사야할까?

이 물음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대답하기 어렵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모델의 결함을 수정하기로 약속한 2018년에는 새로운 QLED TV가 출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최고의 OLED TV보다 더 좋아 보인다.

QLED와 OLED의 이해 
그렇다면 QLED와 OLED는 과연 무엇일까? OLED부터 알아보자.

OLED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를 의미한다. OLED TV는 방출형이므로 각 픽셀이 자체 발광한다. 픽셀이 꺼지면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검은 색이 기본이다. 이는 OLED TV가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이자, 화면 자체의 검은 색이 진한 이유이기도 하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OLED vs. LED" 어떤 것이 더 좋을까?, 주목 받는 디스플레이 기술 ④ : OLED 기사를 참조하도록 하자).

소위 LED TV는 사실 LCD TV 였다. 수년 전, LCD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평판 화면은 후면에 형광등이 있어 빛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꽤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후 더 작고 저렴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로 대체됐다.

일반적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보는 것과 동일한 방법인 LCD 기술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픽셀은 빛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LED 측면이나 후면에서 빛을 쏘지 않으면 그림을 볼 수 없다. 마치 종이 조각에 빛을 비춰야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이 일부 TV에서 LED 백라이트, 혹은 LED 에지 라이트라 부르는 이유다.

대부분의 LCD TV는 에지 라이트 방식이며, 지난해 삼성 QLED TV를 포함한다. Q는 짐작할 수 있듯이 양자(Quantum dot)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컨텀닷(Quantum dot)은 무엇인가?

아주 작은 분자(퀀텀닷)는 빛을 비출 때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OLED와는 조금 다르다. 이 퀀텀닷은 QLED TV를 구성하는 많은 층 중 하나를 형성하는 필름에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시야각을 향상시키는 프리즘 시트와 확산 시트(diffuser sheets), 편광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즉, QLED TV는 표준 LCD TV와 비교해 밝기와 색상을 향상시키는 퀀텀닷 층을 추가한 LCD TV다. 지금까지 가장 밝은 모델은 약 1,400니트를 출력할 수 있다. 평균적인 LCD TV는 300~400니트가 최고 출력이다. LG C7과 같은 OLED는 700니트가 넘는다.

QLED와 OLED, 이 두 가지 약어는 본질적으로 기술의 변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다. 그러나모든 OLED TV가 자체 아키텍처가 동일하지 않으며 이는 QLED도 마찬가지다. 마케팅 용어에 더 가까운 것은 OLED보다 QLED다.

삼성은 QLED를 다음 동영상과 같이 설명한다.



OLED보다 QLED가 우수한가
그렇다면, OLED보다 QLED가 우수한가? 2017년 구형 TV만 놓고 보면 대답은 '아니오'다. OLED 단점 가운데 하나는 가장 밝은 LED TV만큼 밝지 않다는 점이다. 제조업체는 HDR 동영상을 재생할 때, TV 콘트라스트를 높여 이미지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지만 삼성의 QLED 기술의 장점은 더 좋은 색상에 있다. 삼성은 이를 100% 컬러 볼륨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는 좀더 선명한 색상을 의미하는 단순히 더 많은 채도일 뿐이다.

밝기를 1,000 또는 2,000니트까지 늘릴 때 에지 라이팅(edge lighting)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할로잉(haloing)과 같은 원치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밝은 부분의 빛이 가장자리 부분의 어두운 부분으로 번지는 것이다.

좋은 예는 검정색 배경에서의 촛불 불꽃이다. 이는 각 픽셀이 자체의 빛을 생성하기 때문에 OLED TV에서는 실제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LED TV, 특히 에지 라이팅이 켜진 LED TV의 경우, 각 픽셀을 통해 빛나는 빛을 제어하기가 어렵다.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에지 라이팅 디스플레이를 가능케 했지만, 전체 패널 후면에 LED 그리드가 있으면 더 쉽다.

2018년, 삼성의 QLED TV 가운데 일부 제품은 백라이트를 사용해 디밍 기술을 적용한 수백 개 구역을 갖게 된다. 또한 이들은 내부 광 유출을 제어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계층을 두고 빛나는 구역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할로잉을 회피할 수 있게 희미하게 만드는 번짐방지(anti-blooming) 알고리듬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한다.

어떤 기술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TV를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아직 2018년 모델을 테스트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은 지 말할 수 없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단지 이미지 품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지 품질과 더불어 가격, 소프트웨어 기능, 미학적 형태, 크기 등 결정과 관련한 요소들이 많다.

QLED TV나 OLED TV, 둘다 여전히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수백만 원 이상을 들여야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모델이나 2016년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의 TV를 충분히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이미지 품질만을 놓고 본다면, OLED 기술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의 최신 OLED 모델의 가격은 최신 OLED TV를 다시 놓을 만큼 충분히 좋다. editor@itworld.co.kr  


2018.01.18

QLED와 OLED, 어떤 것이 더 좋을까

Jim Martin | PC Advisor
지난해 삼성전자는 QLED 기술을 탑재된 TV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2년동안 퀀텀닷(quantum dot)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었으며, 2017년에 QLED라는 짧은 약어로 정착했다.



일부 사람들은 QLED가 OLED와 많은 부분이 비슷해 보인다고 하지만, 이 두 기술은 완전히 다르다. 과연 어느 것이 더 낫고 소비자들은 어느 것을 사야할까?

이 물음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대답하기 어렵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모델의 결함을 수정하기로 약속한 2018년에는 새로운 QLED TV가 출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최고의 OLED TV보다 더 좋아 보인다.

QLED와 OLED의 이해 
그렇다면 QLED와 OLED는 과연 무엇일까? OLED부터 알아보자.

OLED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를 의미한다. OLED TV는 방출형이므로 각 픽셀이 자체 발광한다. 픽셀이 꺼지면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검은 색이 기본이다. 이는 OLED TV가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이자, 화면 자체의 검은 색이 진한 이유이기도 하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OLED vs. LED" 어떤 것이 더 좋을까?, 주목 받는 디스플레이 기술 ④ : OLED 기사를 참조하도록 하자).

소위 LED TV는 사실 LCD TV 였다. 수년 전, LCD 기술을 사용한 최초의 평판 화면은 후면에 형광등이 있어 빛을 제공했다. 이로 인해 꽤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후 더 작고 저렴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로 대체됐다.

일반적으로 그림이나 사진을 보는 것과 동일한 방법인 LCD 기술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픽셀은 빛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LED 측면이나 후면에서 빛을 쏘지 않으면 그림을 볼 수 없다. 마치 종이 조각에 빛을 비춰야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이 일부 TV에서 LED 백라이트, 혹은 LED 에지 라이트라 부르는 이유다.

대부분의 LCD TV는 에지 라이트 방식이며, 지난해 삼성 QLED TV를 포함한다. Q는 짐작할 수 있듯이 양자(Quantum dot)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컨텀닷(Quantum dot)은 무엇인가?

아주 작은 분자(퀀텀닷)는 빛을 비출 때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OLED와는 조금 다르다. 이 퀀텀닷은 QLED TV를 구성하는 많은 층 중 하나를 형성하는 필름에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시야각을 향상시키는 프리즘 시트와 확산 시트(diffuser sheets), 편광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즉, QLED TV는 표준 LCD TV와 비교해 밝기와 색상을 향상시키는 퀀텀닷 층을 추가한 LCD TV다. 지금까지 가장 밝은 모델은 약 1,400니트를 출력할 수 있다. 평균적인 LCD TV는 300~400니트가 최고 출력이다. LG C7과 같은 OLED는 700니트가 넘는다.

QLED와 OLED, 이 두 가지 약어는 본질적으로 기술의 변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다. 그러나모든 OLED TV가 자체 아키텍처가 동일하지 않으며 이는 QLED도 마찬가지다. 마케팅 용어에 더 가까운 것은 OLED보다 QLED다.

삼성은 QLED를 다음 동영상과 같이 설명한다.



OLED보다 QLED가 우수한가
그렇다면, OLED보다 QLED가 우수한가? 2017년 구형 TV만 놓고 보면 대답은 '아니오'다. OLED 단점 가운데 하나는 가장 밝은 LED TV만큼 밝지 않다는 점이다. 제조업체는 HDR 동영상을 재생할 때, TV 콘트라스트를 높여 이미지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지만 삼성의 QLED 기술의 장점은 더 좋은 색상에 있다. 삼성은 이를 100% 컬러 볼륨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는 좀더 선명한 색상을 의미하는 단순히 더 많은 채도일 뿐이다.

밝기를 1,000 또는 2,000니트까지 늘릴 때 에지 라이팅(edge lighting)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할로잉(haloing)과 같은 원치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밝은 부분의 빛이 가장자리 부분의 어두운 부분으로 번지는 것이다.

좋은 예는 검정색 배경에서의 촛불 불꽃이다. 이는 각 픽셀이 자체의 빛을 생성하기 때문에 OLED TV에서는 실제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LED TV, 특히 에지 라이팅이 켜진 LED TV의 경우, 각 픽셀을 통해 빛나는 빛을 제어하기가 어렵다.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에지 라이팅 디스플레이를 가능케 했지만, 전체 패널 후면에 LED 그리드가 있으면 더 쉽다.

2018년, 삼성의 QLED TV 가운데 일부 제품은 백라이트를 사용해 디밍 기술을 적용한 수백 개 구역을 갖게 된다. 또한 이들은 내부 광 유출을 제어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계층을 두고 빛나는 구역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할로잉을 회피할 수 있게 희미하게 만드는 번짐방지(anti-blooming) 알고리듬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한다.

어떤 기술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TV를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 아직 2018년 모델을 테스트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은 지 말할 수 없다. 이를 결정하는 것은 단지 이미지 품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지 품질과 더불어 가격, 소프트웨어 기능, 미학적 형태, 크기 등 결정과 관련한 요소들이 많다.

QLED TV나 OLED TV, 둘다 여전히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수백만 원 이상을 들여야 TV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모델이나 2016년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의 TV를 충분히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이미지 품질만을 놓고 본다면, OLED 기술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의 최신 OLED 모델의 가격은 최신 OLED TV를 다시 놓을 만큼 충분히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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