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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유통 기업 대상 새로운 기술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8.01.18
어도비가 유통 기업의 전환율 증대에 기여할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전미소매협회(NRF) 주최로 열린 ‘리테일 빅 쇼(Retail Big Show)’에 참가해, 새로운 유통 기업 맞춤형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 기능 다수를 소개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기업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솔루션이다.

먼저, 매장 방문 고객 대상 맞춤형 모바일 추천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충성도, 최종방문시기, 쇼핑 취향 등을 기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다. 유통업체들은 고객 행동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재고, POS, CRM 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추천 상품이나 프로모션을 알릴 수 있다.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의 빅데이터 역량도 확대됐다. 유통업체는 이제 어도비 캠페인으로 데이터 세트를 가져오거나 저장하지 않고, 어도비 캠페인을 통해 하둡 인프라에 접속해 가격 책정 모델이나 수요 예측과 같은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분류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의 다이내믹 미디어 기능도 더욱 똑똑해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어도비 센세이 기반의 스마트 크롭(Smart Crop)은 스크린 크기에 관계없이 이미지의 관심 지점을 포착하고 자동으로 모든 이미지 내 초점을 탐지한다. 또, 스마트 이미징(Smart Imaging) 기능은 자동으로 전송 가능 대역폭과 기기 종류를 확인하고, 이미지 크기를 70%까지 줄여 준다. 매끄럽고 빠른 페이지 로딩을 통해 전환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3D, 파노라마, 가상현실(VR) 이미지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가 어도비 디멘션 CC와 통합돼, 고가의 사진 촬영 없이도 실사와 같은 3D 이미지를 사용하고, 어떤 각도와 명암에서도 이미지를 재구성할 수 있다. 가령, 이 기능을 파노라마 이미지에 적용하면 거실에 구매할 소파를 배치해 가상으로 미리 체험하는 쇼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번에 기존 구매 관리 및 상거래 시스템과의 유연한 통합을 통해 각 유통업체가 자사에 최적화된 옴니채널 쇼핑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도 선보였다.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인 어도비 I/O(Adobe I/O) 런타임(Runtime)을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개발시간을 대폭 단축해 줄 뿐 아니라 커머스툴(CommerceTools), 앨라스틱패스(ElasticPath), 디지털 리버(Digital River), 하이브리스(Hybris), 마젠토(Magento)를 포함한 주요 상거래 및 주문 관리 시스템과도 통합돼 원하는 쇼핑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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