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

구글, CES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대방출…구글 어시스턴트의 야심 본격화

Jon Phillips | PCWorld
구글이 자사 AI를 모든 가전 제품에 널리 퍼트리는 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기 바란다. 이번 CES 2018에서 구글은 레노버, JBL, LG, 소니의 신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다른 협력업체들이 출시한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TV는 너무 많이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 모든 제품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다.



알렉사 가상 비서가 더 많은 서드파티 디바이스에 등장하는 아마존에 대한 선전 포고와 마찬가지이다.

구글은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가 안드로이드 오토 대시보드에도 탑재된다고 밝혔으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모든 명령과 쿼리에 ‘액션(Actions)’이란 공식 명칭을 붙였다.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장한 HD 태블릿으로, 책상이나 부엌 모서리에 디지털 액자처럼 놓고 사용한다. 아마존 에코 쇼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알렉사 대신 구글 어시스턴트가 들어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신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8~10인치 크기에 다양한 수준의 전면 카메라, 내장 스피커를 장착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은 구글 어시스턴트이다.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10W 전면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스피커에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대신 풍부한 시각 정보가 추가된다. 예를 들어, 일정표에 뭐가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하면, 각 약속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며, 약속 장소의 지도를 보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조리법을 요청해도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좀 더 보고 따라하기 쉬운 형태로 보여준다. 그렇지만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더러워진 손으로 화면을 건드리거나 조작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도 구글 포토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보안 카메라나 다른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의 시각적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구글 듀오(Google Duo)를 통해 비디오 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올해 여름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JBL 링크 뷰(Link View)는 8인치 H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개 10W 스피커를 장착했다. 레노버는 200달러짜리 8인치 HD 모델과 250달러짜리 10인치 풀 HD 모델 두 가지를 발표했다. 두 모델 모두 10W 스피커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수직 또는 수평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전면 카메라는 스위치로 끄고 켤 수 있다. 레노버 제품은 7월, JBL 제품은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JBL 링크 뷰는 8인치 화면에 2개의 10W 스피커를 장착했다.

스피커와 TV로 확장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은 또한 엄청난 수의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업체로는 앵커 이노베이션, 뱅앤올룹슨, 브라벤, 아이홈, JBL, 얀센, LG, 클립시, 닛오디오, 메모렉스, 리바 오디오, 솔리스 등이 있다.

TV쪽에서는 에어TV, TCL, 스카이워스, 샤오미 등 기존 안드로이드 TV 제품 다수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다. 창홍, 엘리먼트, 푸나이, 하이얼, 하이센스, 웨스팅하우스 등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TV를 새로 출시한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LG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자사의 풀스케일 4K OLED 및 수퍼 UHD LCD TV에 직접 통합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로도 확장되는데, 40여 업체가 안드로이드 오토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할 예정이다. 길을 알려주고 주유소를 찾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될 위험은 있지만 일정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응답하도록 훈련한 모든 명령과 쿼리에 액션(Actions)이란 이름을 붙였다. 구글은 구글 자체 서비스와 서드파티 협력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션이 100만 가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 디바이스 활용을 돕기 위해 새로운 액션 디렉토리도 운영하고 있다.

만국 공통의 가상 비서를 향한 구글의 야심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우선 구글은 자사의 가상비서를 가전제품의 만국 공통어로 만들고자 한다. 아마존이 알렉사로 노리는 것과 같은 목표이다. 음성 제어는 미래이며, 구글은 바로 그것을 원한다.

두번째, 이 모든 디바이슨느 비교적인 플랫폼 중립적이며, 그만큼 노골적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아니다. 이는 구글 포토나 구글 지도 같은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자에게 퍼트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을 통해 점점 더 똑똑해진다. 따라서 사람들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인공지능 역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이 점이 구글에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판매해서 얻는 수익보다 더 큰 이점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8.01.09

구글, CES에서 스마트 디스플레이 대방출…구글 어시스턴트의 야심 본격화

Jon Phillips | PCWorld
구글이 자사 AI를 모든 가전 제품에 널리 퍼트리는 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기 바란다. 이번 CES 2018에서 구글은 레노버, JBL, LG, 소니의 신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다른 협력업체들이 출시한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 TV는 너무 많이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 모든 제품에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다.



알렉사 가상 비서가 더 많은 서드파티 디바이스에 등장하는 아마존에 대한 선전 포고와 마찬가지이다.

구글은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가 안드로이드 오토 대시보드에도 탑재된다고 밝혔으며,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모든 명령과 쿼리에 ‘액션(Actions)’이란 공식 명칭을 붙였다.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장한 HD 태블릿으로, 책상이나 부엌 모서리에 디지털 액자처럼 놓고 사용한다. 아마존 에코 쇼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알렉사 대신 구글 어시스턴트가 들어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신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8~10인치 크기에 다양한 수준의 전면 카메라, 내장 스피커를 장착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은 구글 어시스턴트이다.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10W 전면 스피커를 탑재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스피커에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대신 풍부한 시각 정보가 추가된다. 예를 들어, 일정표에 뭐가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하면, 각 약속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며, 약속 장소의 지도를 보여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조리법을 요청해도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좀 더 보고 따라하기 쉬운 형태로 보여준다. 그렇지만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더러워진 손으로 화면을 건드리거나 조작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도 구글 포토의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보안 카메라나 다른 가정용 스마트 디바이스의 시각적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구글 듀오(Google Duo)를 통해 비디오 폰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올해 여름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JBL 링크 뷰(Link View)는 8인치 H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개 10W 스피커를 장착했다. 레노버는 200달러짜리 8인치 HD 모델과 250달러짜리 10인치 풀 HD 모델 두 가지를 발표했다. 두 모델 모두 10W 스피커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수직 또는 수평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전면 카메라는 스위치로 끄고 켤 수 있다. 레노버 제품은 7월, JBL 제품은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JBL 링크 뷰는 8인치 화면에 2개의 10W 스피커를 장착했다.

스피커와 TV로 확장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은 또한 엄청난 수의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업체로는 앵커 이노베이션, 뱅앤올룹슨, 브라벤, 아이홈, JBL, 얀센, LG, 클립시, 닛오디오, 메모렉스, 리바 오디오, 솔리스 등이 있다.

TV쪽에서는 에어TV, TCL, 스카이워스, 샤오미 등 기존 안드로이드 TV 제품 다수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다. 창홍, 엘리먼트, 푸나이, 하이얼, 하이센스, 웨스팅하우스 등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TV를 새로 출시한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LG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자사의 풀스케일 4K OLED 및 수퍼 UHD LCD TV에 직접 통합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로도 확장되는데, 40여 업체가 안드로이드 오토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할 예정이다. 길을 알려주고 주유소를 찾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될 위험은 있지만 일정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가 응답하도록 훈련한 모든 명령과 쿼리에 액션(Actions)이란 이름을 붙였다. 구글은 구글 자체 서비스와 서드파티 협력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션이 100만 가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 디바이스 활용을 돕기 위해 새로운 액션 디렉토리도 운영하고 있다.

만국 공통의 가상 비서를 향한 구글의 야심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우선 구글은 자사의 가상비서를 가전제품의 만국 공통어로 만들고자 한다. 아마존이 알렉사로 노리는 것과 같은 목표이다. 음성 제어는 미래이며, 구글은 바로 그것을 원한다.

두번째, 이 모든 디바이슨느 비교적인 플랫폼 중립적이며, 그만큼 노골적인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아니다. 이는 구글 포토나 구글 지도 같은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자에게 퍼트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머신러닝을 통해 점점 더 똑똑해진다. 따라서 사람들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많이 사용할수록 인공지능 역시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이 점이 구글에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판매해서 얻는 수익보다 더 큰 이점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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