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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시장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망 7가지

Simon Bisson | CIO 2018.01.04


5. 계속 더 많은 기능이 도입되는 UWP
아직 Win32 코드가 많지만, 일부 윈도우 10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윈도우 스토어가 지탱하는 ‘레거시’에 가깝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년 2개의 주요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 SDK 릴리즈를 배포한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기술과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릴리즈도 있다. 이미 2018년에 배포된 ARM 기반의 ‘상시 연결된’ PC의 필수 기술인 eSIM 같은 기술에 대한 베타 릴리즈 SDK가 지원되고 있다.

크로스 플랫폼 개발과 .Net 표준 2.0이 코드의 ‘이동성’을 높여, 윈도우와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등 여러 플랫폼을 대상으로 앱을 구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6. 애저 ‘서버리스’의 미래
애저와 관련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서버리스 컴퓨팅 상품인 애저 펑션(Azure Functions)이 출시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에 새로운 사용례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플랫폼에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추가하는 데 애를 썼다. 애저는 항상 스테이트리스(Stateless) PaaS 퍼블릭 클라우드가 비전이었다. 애저 펑션에 마침내 이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이벤트 그리드(Event Grid) 같은 도구가 추가됐다. 애저 펑션 런타임을 호스팅하는 실행 가능한 컨테이너 덕분에 애저에 국한되지 않고, 온프레미스는 물론 아마존 웹 서비스 같은 경쟁 플랫폼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메시지 중심의 마이크로서비스 구축에 적합한 도구가 애저 펑션이다. 나머지 비즈니스 로직에 애저 쿠버네티스(Kubernetes) 툴을 사용하기 전에 첫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듀러블 펑션(Durable functions) 같은 기능은 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다. 애저 펑션 개발팀은 내년에 더 많은 언어, 더 많은 사용례를 지원할 것이다.

7. 어디에나 쿠버네티스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 방식에서 컨테이너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된다. 코드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불변’의 컨테이너로 전달하는 빌드 체인을 구축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에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를 지겹도록 구축해 봤다면, 컨테이너를 사용해 서비스를 ‘캡슐화’하고, 상태 정보 등 모든 데이터를 컨테이너 밖에 보관하고, 업데이트는 자동 환경설정이 되도록 만들고 실행할 준비를 마치는 방식을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컨테이너를 쉽게 배포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이를 대규모로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이다. 오픈소스로 컨테이너의 호스트 배포 및 축소, 확장 방법을 관리할 수 있는 쿠버네티스가 여기에 도움을 준다. 애저는 쿠버네티스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지금은 가장 중요한 컨테이너 관리 도구이다. Helm과 Brigde, Steward, Draft 같은 오픈소스 도구를 이용해 쿠버네티스의 프로그래밍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겠지만, AKS(Azure Container Service)와 ACI(Azure Container Instances)도 계속 마이크로소프트의 쿠버네티스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에 DEIS 팀 등 수 많은 쿠버네티스 전문가들을 스카우트했으며, 2018년에 이런 투자의 성과를 구체화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참여하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도 오픈소스 도구 및 빌드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피보탈(Pivotal) 같은 서드파티 파트너의 도구를 포함, 더 높은 수준의 도구가 저수준의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에서 더 개발자 친화적인 추상화를 제공, 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고려하지 않고도 코드를 구현해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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