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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C 재팬서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수단 청사진 제시

편집부 | ITWorld 2017.12.15
엔비디아(www.nvidia.com)는 GTC 재팬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의 자율주행 역량을 선보이며, 미래 교통수단의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이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엔비디아가 전 세계 7개의 도시에서 진행한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월드투어의 마지막 행사인 GTC 재팬에서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에서 요구하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구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미래 교통수단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다”며 “정교한 알고리즘에 기반한 매우 안전한 운영체제를 갖추고, 그 위에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은 자비에(Xavier)를 기반으로 한다. 자비에가 적용된 자율주행차는 고도의 신경 네트워크를 이용해 외부 및 차량 내부의 센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및 자연어 이해가 가능해 360도 주변 환경 인식을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고속도로에선 드라이브 자비에는 보조 운전자로서 주행을 대신 진행하면서, 주변 상황을 완전히 인식해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자동 차선 변경 등을 실행할 수 있다. Wi-Fi 또는 셀룰러 연결을 이용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수명 내내 시스템의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다.

또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자동차가 외부 환경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운전자에게 알리고, 졸음 운전을 한다든지 주의력이 떨어진 상황 또한 감지할 수 있어 적절한 경고를 제공해 자율주행차의 스마트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은 차량 외부에서 일어나는 경험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주행을 즐기고 어떻게 차량과 상호작용하는지 완전히 변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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