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30

ITWorld 용어풀이 | 로우코드(Low Code)

허은애 기자 | ITWorld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능 추가나 변경 등 앱을 둘러싼 요구도 그만큼 다양하지만, 베타 기간이나 테스트 제품 개발이 너무 길어지면 고객사나 최종 사용자를 잃을 수도 있고, 피드백도 받기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 고속 개발 플랫폼(rapid development platforms)의 일종인 ‘로우코드(Low Code)’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클레이 리차드슨에 따르면, 로우코드는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해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련의 개발 환경을 말합니다. 숙련된 인력이라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고, 비숙련 작업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 다양한 앱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코딩이 줄어든다고 해서 기본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로우코드 개발에 참여하는 직원 중에는 전문 개발자와는 다른 기술 역량이나 배경을 지닌 사람이 많습니다. 로우코드 도구를 통해 데이터 분석이나 소프트웨어 관리 책임자들도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틈새 기능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해당 업무와 조직의 요구와 수요를 잘 알지만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직원이 기업 앱에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점을 찾아내면서 사용자 경험을 바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로우코드 개발 방식은 다양하게 세분화된 기능이 필요한 기업용 모바일 앱 시장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2021년까지 기업 내 모바일 앱 개발 수요가 현재 IT 부서의 역량에 비해 약 5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기업용 앱이 일반 사용자 앱의 품질과 편의성을 따라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로우코드 도구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개발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중에서는 기존 개발 과정을 따르되 더 단순하고 간편하게 만든 자동화 앱 형태의 플랫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앱 개발 작업은 보통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백엔드 프레임 워크, 라이브러리,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배치 스택 등을 선택하고, 선택한 프레임워크에서 직접 UI를 구현하고 로직을 정의한 후 끝없이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반복하는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로우코드 플랫폼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서드파티 API를 선택하고, 비주얼 IDE를 통해 앱의 워크플로우, 데이터모델, UI를 구성하면 됩니다. API 연결이나 SQL 쿼리 등은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로우코드 개발 방식의 이점은 가치와 속도입니다. 단 며칠, 몇 주만에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앱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 있어 개발과 배포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기존 전문 개발자의 경우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은 자동화하고, 생략할 수 있는 부분은 생략해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직접 추가해 테스트하고, 최종적으로 제품에 신기능을 반영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로우코드의 미덕입니다.

권한과 책임이 분산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언제나 보안입니다. 잠깐만 쓰고 없애거나 일부 직원만 쓰는 간단한 기능을 만들 때는 기본적인 보안을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무결성, 기존 앱 통합 등의 우려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꼼꼼한 관리와 보안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ditor@itworld.co.kr

2017.11.30

ITWorld 용어풀이 | 로우코드(Low Code)

허은애 기자 | ITWorld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능 추가나 변경 등 앱을 둘러싼 요구도 그만큼 다양하지만, 베타 기간이나 테스트 제품 개발이 너무 길어지면 고객사나 최종 사용자를 잃을 수도 있고, 피드백도 받기 어려워집니다. 이럴 때 고속 개발 플랫폼(rapid development platforms)의 일종인 ‘로우코드(Low Code)’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클레이 리차드슨에 따르면, 로우코드는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해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련의 개발 환경을 말합니다. 숙련된 인력이라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고, 비숙련 작업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더 다양한 앱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코딩이 줄어든다고 해서 기본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로우코드 개발에 참여하는 직원 중에는 전문 개발자와는 다른 기술 역량이나 배경을 지닌 사람이 많습니다. 로우코드 도구를 통해 데이터 분석이나 소프트웨어 관리 책임자들도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틈새 기능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해당 업무와 조직의 요구와 수요를 잘 알지만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직원이 기업 앱에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점을 찾아내면서 사용자 경험을 바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로우코드 개발 방식은 다양하게 세분화된 기능이 필요한 기업용 모바일 앱 시장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2021년까지 기업 내 모바일 앱 개발 수요가 현재 IT 부서의 역량에 비해 약 5배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기업용 앱이 일반 사용자 앱의 품질과 편의성을 따라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로우코드 도구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은 일반적인 개발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중에서는 기존 개발 과정을 따르되 더 단순하고 간편하게 만든 자동화 앱 형태의 플랫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앱 개발 작업은 보통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백엔드 프레임 워크, 라이브러리,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배치 스택 등을 선택하고, 선택한 프레임워크에서 직접 UI를 구현하고 로직을 정의한 후 끝없이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반복하는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로우코드 플랫폼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서드파티 API를 선택하고, 비주얼 IDE를 통해 앱의 워크플로우, 데이터모델, UI를 구성하면 됩니다. API 연결이나 SQL 쿼리 등은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로우코드 개발 방식의 이점은 가치와 속도입니다. 단 며칠, 몇 주만에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앱을 변경하고 수정할 수 있어 개발과 배포 속도가 빨라집니다. 특히 기존 전문 개발자의 경우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은 자동화하고, 생략할 수 있는 부분은 생략해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직접 추가해 테스트하고, 최종적으로 제품에 신기능을 반영하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로우코드의 미덕입니다.

권한과 책임이 분산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언제나 보안입니다. 잠깐만 쓰고 없애거나 일부 직원만 쓰는 간단한 기능을 만들 때는 기본적인 보안을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무결성, 기존 앱 통합 등의 우려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꼼꼼한 관리와 보안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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