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8

“바야흐로 GPU 전성시대” 해상도별 게임용 노트북 GPU 고르기

Gordon Mah Ung | PCWorld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노트북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지만, 한편으로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어 혼란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설정 옵션은 또 어찌나 다양한지,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게이머라면 컴퓨터를 구입할 때 한 가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GPU 사양이다. 게임용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부품이지만, 그 종류나 성능 수준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올해는 특히 시장에 다양한 노트북 그래픽 옵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이머들의 바로 이런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보고자 한다. 10여 개의 GPU와 노트북의 성능 지수를 비교해 보고, 예산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쉽고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간단히 보는 노트북 GPU 성능

위 차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노트북 GPU의 해상도, 프레임률, 그리고 그래픽 셋팅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고사양 제품 지포스 GTX 1080부터 지포스 940MX까지 다양한 옵션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퓨쳐마크의 3DMark 스카이 다이버(Sky Diver) 벤치마크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 비록 실제 비디오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는 아니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게임에만 국한된 테스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내장형 벤치마크의 경우 CPU 성능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3DMark는 그래픽 전용 벤치마크로써 오로지 그래픽 성능 평가에만 집중할 수 있다.


3DMark의 스카이 다이버 테스트는 저사양 그래픽이나 구형 블록버스터 게임을 플레이할 때 GPU 성능을 가늠하기 적합한 테스트임을 먼저 밝혀 둔다. 더 사양이 높은 그래픽 로드에서 GPU 성능을 테스트 할 경우 파워 스케일의 카드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3DMark의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 테스트에서는 지포스 GTX 1050 Ti와 지포스 GTX 1050 간 차이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픽 부담이 큰 게임에서는 파이어스트라이크 테스트의 점수 차이가 크다.


이제 벤치마크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했으니, 각 화면의 해상도별로 어떤 GPU가 최고의 선택일지 구체적으로 알아 보자.

72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차선책: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5M or GTX 960M
보통: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노트북 예상 가격: 500~1,600 달러
노트북 예시: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940MX),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MX150), 델 인스피론 157000 (940MX), HP 스펙터 x360 15(MX150)

1,366x768 해상도에서 게임을 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엔비디아 지포스 940MX이고, 다른 하나는 940MX보다 더 신형에 파스칼 기반 GPU인 지포스 MX150이다. 이 사양으로는 대략 보통~높음 사이의 그래픽 설정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콘솔 게이밍과 대략 비슷한 수준이다. (참조: AMD가 최근 출시한 Vega 8 모바일 그래픽 역시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아직까지 테스트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지는 않았다.)

이 해상도에서는 더 구형인 맥스웰 기반 지포스 GTX 965M이나 GTX 960M도 무난하게 구동할 것이다. 이 제품은 보통 1,920x1,080 해상도까지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1,366x768 해상도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대부분의 범용 노트북에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폼팩터 선택지도 넓다. 실제로 저예산 노트북(예컨대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에서부터 얇은 하이엔드 노트북(예를 들면 HP 스펙터 x360 1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이 부류의 GPU를 탑재하고 있었다.

1,08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또는 GTX 1060 Max-Q
차선책: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보통: 엔비디아 지포스 1050
합격점을 간신히 넘긴 제품: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5M and GTX 960M
노트북 예상 가격: 900~1,800 달러
노트북 예시: 델 인스피론 15 7000 게이밍,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3, MSI GS63VR, 에이수스 ROG Strix GL703

1,080p 해상도 그룹(일명 ‘FHD’)으로 넘어오게 되면 4가지 GPU 옵션이 존재한다. 지포스 GTX 1050과 GTX 1050 Ti, GTX 1060 Max-Q, 그리고 GTX 1060이다. 사양만 보자면 지포스 GTX 965M과 GTX 960M도 여기에 포함돼야 하겠지만, 너무 구형인데다 성능이 낮아 요즘 나온 게임들에서는 그래픽 설정을 미디엄으로 해 놓고 플레이 해야만 할 것이다.

1,080p 해상도에서 안정적으로 60fps를 유지하고 싶다면 지포스 GTX 1060이나 GTX 1060 Max-Q가 최선의 선택이다. Max-Q는 GTX 1060보다 속도 측면에서 5~15% 정도 느릴 지 몰라도, 전력 소비량이 더 적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두 GPU 모두 그래픽 설정은 매우 높음이나 최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들 GPU를 장착한 노트북은 거의 다 게이밍 전용 노트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물론 델 XPS 15와 GTX 1050 조합 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델의 저예산 15.6인치 인스피론 과 900달러 GTX 1060 Max-Q 조합에서부터 에일리언웨어의 럭셔리한 13.3인치 노트북과1,800달러 GTX 1060 및 OLED 디스플레이 조합에 이르기까지, 가격과 화면 크기도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이동성도 제품에 따라 각양 각색이다. 위 GPU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들은 일반 노트북만큼이나 얇고 가볍다. MSI의 GS63VR은 4파운드(약 1.8kg)의 무게에 GTX 1060을 탑재했다.

1,44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또는 GTX 1070 Max-Q
노트북 예상 가격: 1,700~2,300 달러.
노트북 예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7, MSI GE63VR, HP Omen 17,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S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560x1,440 해상도로 넘어오게 되면,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게 지포스 GTX 1070이나 GTX 1070 Max-Q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하며 최신형 게임도 아무런 문제 없이 높은 프레임률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게임들에서 1080p 해상도로 120Hz 패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예전에는 이 정도의 GPU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무거운 15인치나 17인치 노트북이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Max-Q GPU 출시와 함께 이제는 손쉽게(적어도 예전보다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더 날씬한 노트북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Gigabyte Aero 15X)에이수스 ROG Zephyrus GX 501VS가 그 예이다.

4K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또는 GTX 1080 Max-Q
노트북 예상 가격: 2,700~3,300 달러.
노트북 예시: EVGA SC17,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I, MSI GT75VR, 에일리언웨어 17

만약 3,840x2,160 해상도에서 게임을 하려면, 이제는 지포스 GTX 1080 카드(그리고 Max-Q) 급의 GPU가 필요하다. 물론 노트북에 G-Sync 패널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변동재생률(variable refresh rate)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프레임률이 50 fps 이하로 떨어져도 여전히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TX 1080은 60 fps에서 4K 해상도를 항상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GTX 1080을 구매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저해상도에서 높은 변동 재생률로 플레이할 때를 위해서이다. 대부분 게임용 노트북들은 60Hz 재생률을 지원한다. 이 재생률을 120Hz까지 두 배 가까이 늘리면 프레임률이 높은 상태에서도 화면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사라지고 아주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GTX 1080은 보통 15에서 17인치 디스플레이 노트북에 탑재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Max-Q 덕분에 생각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들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G-Sync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재생률 패널을 갖춘 노트북들도 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이 그룹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각오 해야 할 것이다.

본격적인 이스포츠 플레이를 위한 베스트 GPU
훌륭함: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좋음: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또는 지포스 940MX
나쁘지 않음: 통합 그래픽(Integrated graphics)
노트북 예상 가격: 이스포츠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노트북은 최소 500 달러부터 시작한다. 
노트북 예시: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 (940MX), 델 인스피론 15 게이밍(GTX 1050),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GTX 1070),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I (GTX 1080)

덧붙여 이스포츠 카테고리도 짚고 넘어갈까 한다. 여기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퍼레이션스(Counter Strike: Global Operations),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DOTA 2 등과 같은 게임들이 포함된다.

사실 이들 게임은 그다지 고사양의 그래픽을 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지포스 GTX 1050이나 그 이상의 사양이면 무리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940MX나 MX150같은 저사양 카드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이들 게임은 통합 그래픽으로도 구동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지 플레이의 퀄리티가 낮아질 뿐이다.

그렇다면 이 많은 제품들 중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른 게임 구동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정도 성능을 위해 어디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다. 이스포츠 단계의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라면 GTX 1050 정도로도 충분히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재생률 높은 모니터에서 120fps 정도의 프레임률이 필요할 정도의 헤비 게이머들에게는 지포스 GTX 1070이나 GTX 1080 정도의 카드가 더 적합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17.11.28

“바야흐로 GPU 전성시대” 해상도별 게임용 노트북 GPU 고르기

Gordon Mah Ung | PCWorld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맞아 노트북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지만, 한편으로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어 혼란스럽기도 하다. 게다가 설정 옵션은 또 어찌나 다양한지,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게이머라면 컴퓨터를 구입할 때 한 가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GPU 사양이다. 게임용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부품이지만, 그 종류나 성능 수준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올해는 특히 시장에 다양한 노트북 그래픽 옵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이머들의 바로 이런 고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보고자 한다. 10여 개의 GPU와 노트북의 성능 지수를 비교해 보고, 예산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쉽고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이다.

간단히 보는 노트북 GPU 성능

위 차트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노트북 GPU의 해상도, 프레임률, 그리고 그래픽 셋팅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고사양 제품 지포스 GTX 1080부터 지포스 940MX까지 다양한 옵션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퓨쳐마크의 3DMark 스카이 다이버(Sky Diver) 벤치마크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 비록 실제 비디오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는 아니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게임에만 국한된 테스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일부 내장형 벤치마크의 경우 CPU 성능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그러나 3DMark는 그래픽 전용 벤치마크로써 오로지 그래픽 성능 평가에만 집중할 수 있다.


3DMark의 스카이 다이버 테스트는 저사양 그래픽이나 구형 블록버스터 게임을 플레이할 때 GPU 성능을 가늠하기 적합한 테스트임을 먼저 밝혀 둔다. 더 사양이 높은 그래픽 로드에서 GPU 성능을 테스트 할 경우 파워 스케일의 카드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3DMark의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 테스트에서는 지포스 GTX 1050 Ti와 지포스 GTX 1050 간 차이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픽 부담이 큰 게임에서는 파이어스트라이크 테스트의 점수 차이가 크다.


이제 벤치마크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했으니, 각 화면의 해상도별로 어떤 GPU가 최고의 선택일지 구체적으로 알아 보자.

72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차선책: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5M or GTX 960M
보통: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노트북 예상 가격: 500~1,600 달러
노트북 예시: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940MX),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MX150), 델 인스피론 157000 (940MX), HP 스펙터 x360 15(MX150)

1,366x768 해상도에서 게임을 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엔비디아 지포스 940MX이고, 다른 하나는 940MX보다 더 신형에 파스칼 기반 GPU인 지포스 MX150이다. 이 사양으로는 대략 보통~높음 사이의 그래픽 설정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콘솔 게이밍과 대략 비슷한 수준이다. (참조: AMD가 최근 출시한 Vega 8 모바일 그래픽 역시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아직까지 테스트를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지는 않았다.)

이 해상도에서는 더 구형인 맥스웰 기반 지포스 GTX 965M이나 GTX 960M도 무난하게 구동할 것이다. 이 제품은 보통 1,920x1,080 해상도까지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1,366x768 해상도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대부분의 범용 노트북에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폼팩터 선택지도 넓다. 실제로 저예산 노트북(예컨대 에이서 아스파이어 E15)에서부터 얇은 하이엔드 노트북(예를 들면 HP 스펙터 x360 1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이 부류의 GPU를 탑재하고 있었다.

1,08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또는 GTX 1060 Max-Q
차선책: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보통: 엔비디아 지포스 1050
합격점을 간신히 넘긴 제품: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5M and GTX 960M
노트북 예상 가격: 900~1,800 달러
노트북 예시: 델 인스피론 15 7000 게이밍,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3, MSI GS63VR, 에이수스 ROG Strix GL703

1,080p 해상도 그룹(일명 ‘FHD’)으로 넘어오게 되면 4가지 GPU 옵션이 존재한다. 지포스 GTX 1050과 GTX 1050 Ti, GTX 1060 Max-Q, 그리고 GTX 1060이다. 사양만 보자면 지포스 GTX 965M과 GTX 960M도 여기에 포함돼야 하겠지만, 너무 구형인데다 성능이 낮아 요즘 나온 게임들에서는 그래픽 설정을 미디엄으로 해 놓고 플레이 해야만 할 것이다.

1,080p 해상도에서 안정적으로 60fps를 유지하고 싶다면 지포스 GTX 1060이나 GTX 1060 Max-Q가 최선의 선택이다. Max-Q는 GTX 1060보다 속도 측면에서 5~15% 정도 느릴 지 몰라도, 전력 소비량이 더 적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두 GPU 모두 그래픽 설정은 매우 높음이나 최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들 GPU를 장착한 노트북은 거의 다 게이밍 전용 노트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물론 델 XPS 15와 GTX 1050 조합 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델의 저예산 15.6인치 인스피론 과 900달러 GTX 1060 Max-Q 조합에서부터 에일리언웨어의 럭셔리한 13.3인치 노트북과1,800달러 GTX 1060 및 OLED 디스플레이 조합에 이르기까지, 가격과 화면 크기도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이동성도 제품에 따라 각양 각색이다. 위 GPU를 탑재한 게임용 노트북들은 일반 노트북만큼이나 얇고 가볍다. MSI의 GS63VR은 4파운드(약 1.8kg)의 무게에 GTX 1060을 탑재했다.

1,440p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또는 GTX 1070 Max-Q
노트북 예상 가격: 1,700~2,300 달러.
노트북 예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7, MSI GE63VR, HP Omen 17,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S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560x1,440 해상도로 넘어오게 되면,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게 지포스 GTX 1070이나 GTX 1070 Max-Q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두 제품 모두 훌륭하며 최신형 게임도 아무런 문제 없이 높은 프레임률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게임들에서 1080p 해상도로 120Hz 패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예전에는 이 정도의 GPU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무거운 15인치나 17인치 노트북이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Max-Q GPU 출시와 함께 이제는 손쉽게(적어도 예전보다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더 날씬한 노트북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Gigabyte Aero 15X)에이수스 ROG Zephyrus GX 501VS가 그 예이다.

4K 해상도 베스트 GPU
베스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또는 GTX 1080 Max-Q
노트북 예상 가격: 2,700~3,300 달러.
노트북 예시: EVGA SC17,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I, MSI GT75VR, 에일리언웨어 17

만약 3,840x2,160 해상도에서 게임을 하려면, 이제는 지포스 GTX 1080 카드(그리고 Max-Q) 급의 GPU가 필요하다. 물론 노트북에 G-Sync 패널이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변동재생률(variable refresh rate)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프레임률이 50 fps 이하로 떨어져도 여전히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TX 1080은 60 fps에서 4K 해상도를 항상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GTX 1080을 구매하는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저해상도에서 높은 변동 재생률로 플레이할 때를 위해서이다. 대부분 게임용 노트북들은 60Hz 재생률을 지원한다. 이 재생률을 120Hz까지 두 배 가까이 늘리면 프레임률이 높은 상태에서도 화면이 흐릿해지는 현상이 사라지고 아주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GTX 1080은 보통 15에서 17인치 디스플레이 노트북에 탑재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Max-Q 덕분에 생각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들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G-Sync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재생률 패널을 갖춘 노트북들도 있다. 어느 쪽이든 간에, 이 그룹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각오 해야 할 것이다.

본격적인 이스포츠 플레이를 위한 베스트 GPU
훌륭함: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좋음: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또는 지포스 940MX
나쁘지 않음: 통합 그래픽(Integrated graphics)
노트북 예상 가격: 이스포츠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노트북은 최소 500 달러부터 시작한다. 
노트북 예시: 에이서 아스파이어 E 15 (940MX), 델 인스피론 15 게이밍(GTX 1050),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GTX 1070), 에이수스 ROG Zephyrus GX501VI (GTX 1080)

덧붙여 이스포츠 카테고리도 짚고 넘어갈까 한다. 여기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퍼레이션스(Counter Strike: Global Operations),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DOTA 2 등과 같은 게임들이 포함된다.

사실 이들 게임은 그다지 고사양의 그래픽을 요하지는 않기 때문에 지포스 GTX 1050이나 그 이상의 사양이면 무리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940MX나 MX150같은 저사양 카드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이들 게임은 통합 그래픽으로도 구동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단지 플레이의 퀄리티가 낮아질 뿐이다.

그렇다면 이 많은 제품들 중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른 게임 구동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 정도 성능을 위해 어디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다. 이스포츠 단계의 게임을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라면 GTX 1050 정도로도 충분히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재생률 높은 모니터에서 120fps 정도의 프레임률이 필요할 정도의 헤비 게이머들에게는 지포스 GTX 1070이나 GTX 1080 정도의 카드가 더 적합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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