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애플리케이션

How-To : "갑자기 사라진 아이패드 앱" iOS 11에서 다시 찾는 법

Martyn Casserly | Macworld U.K. 2017.11.22
iOS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의 개수와 품질을 꼽는다. 잘 쓰던 앱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와 다시 앱을 가져오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수로 앱을 이동했을 때
설정이나 다른 방법을 찾기 전에 가장 먼저 사용자 본인이 직접, 또는 기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앱을 다른 폴더로 이동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자.

너무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Macworld 팀의 사랑하는 딸 한 명이 아버지의 아이패드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재배치한 적이 있다. 딸이 구성한 새로운 시스템은 훨씬 더 깔끔하고 아름다워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원래대로 되돌리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앱이 시스템에 설치돼 있는지 가장 빨리 확인하는 방법은 검색이다. 홈 화면에서 아래로 화면을 밀면, 검색 막대가 페이지 위에 나타난다. 사라진 앱 이름을 입력하면, 기기에 설치된 모든 목록이 표시된다.

검색 창에 앱 이름을 입력해 찾을 수 있다.


앱이 폴더에 있으면, 폴더 이름이 앱 목록 오른쪽에 표시된다.

현재 iOS 버전과 앱이 호환되는지 확인할 것
iOS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몇 가지 앱은 항상 업데이트 되지 않고 남아있기 마련이다. 이런 앱은 보통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중단한 개인 개발자가 만든 것일 가능성이 크다. iOS 11로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면, 이런 앱이 더 이상 기기에 표시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게 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구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도 새로운 iOS 기준에 맞춰 업데이트된 앱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를 겪는다. 기기는 최신 IOS와 호환되지 않지만, 앱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준으로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애플은 이전 버전의 iOS나 앱을 기기에 설치하도록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해결책은 애플리케이션을 바꾸거나, 새로운 iOS 기기를 사는 것으로 귀결된다. iOS 앱의 종류와 개수는 매우 많아서 적절한 대체품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iOS 11에서 자동으로 앱을 삭제한 것일까?
iOS 11에는 기기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앱을 자동으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유휴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귀중한 스토리지를 절약하기 위한 목적이지만, 사용자가 놀랄 수 있다.

이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려면 설정> 일반> iPhone 저장 공간으로 이동한 후, 사용하지 않는 앱 없애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 구입하거나 다운로드한 앱은 계속 앱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앱이 삭제되지 않고 숨겨져 있는가?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기기에서 특정 앱을 표시하지 않는 제한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했는지 여부다.

설정 > 일반 > 차단으로 이동하면, 비밀번호 4자리를 묻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누군가 이 보안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한 것이다. 비활성화 비밀번호를 알아내려면 가족 구성원이나 신중한 IT 부서 직원 등 몇 명을 탐문해야 할 수도 있다.

iOS차단 앱을 활성화하면 앱을 숨길 수 있다.


액세스 권한을 얻은 다음 차단이 설정된 앱이 있는지 확인한다. 토글 스위치를 눌러 설정을 해제하거나 화면 맨 위에 있는 사용 안 함 옵션을 선택해 보안 설정을 완전히 제거하면, 사라졌던 앱이 나타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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