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

“TLC의 가능성 증명” WD 블루 3D NAND SATA SSD 리뷰

Jon L. Jacobi | PCWorld
WD 블루 3D SSD는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와 쌍둥이 제품이다. 사실상 상표만 제외하고는 똑같은 드라이브이다. 차이점은 외관과 마케팅, 그리고 블루 3D는 M.2 폼팩터로도 출시된다는 것이다. 다른 TLC NAND 드라이브와 비교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인만큼, 이런 쌍둥이 제품으로 만든 것이 좋은 일이다.

제품명에 3D가 들어간 것은 입체로 쌓은 NAND를 사용하는 드라이브라는 뜻이며, 더 적은 평면에 더 많은 스토리지를 집적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2.5인치 폼팩터로도 판매되지만, WD가 테스트용으로 보내준 것은 M.2 2280 블루 3D로, M.2 슬롯이 있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업그레이드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NVMe가 아니라 SATA이다.

블루 3D는 250GB, 500GB, 1TB(테스트에 사용), 2TB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95달러, 165달러, 310달러, 620달러이다. 이 가격은 WD 사이트의 가격으로, 아마존이나 뉴에그 등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블루 3D의 보증기간은 3년이며, 250GB마다 100TBW를 보장한다. 셀의 마모로 인한 용량 손실이 일어나기 전에 100TB를 기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일이 계산할 필요없이 엄청나게 많은 용량이다. 대부분 사용자가 10년 이상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TBW는 보통 극히 보수적으로 잡는다.

한 가지 기억해 둘 것은 250GB 버전은 다른 용량보다 약간 느리다는 것인데, 데이터를 분산 저장할 칩의 수가 적기 때문이다.

테스트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AS SSD와 크리스털디스크마크, 그리고 실제 데이터 복사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블루 3D는 긴 쓰기 테스트에서 450MBps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테스트한 TLC 드라이브 중 캐시 용량을 넘어서 가장 빠른 것은 300MBps였다. 통상적인 20GB 데이터 테스트 후에 320GB의 데이터를 복사했는데, 블루 3D는 안정적으로 450MBps의 성능을 유지했다. 어느 시점에서는 성능이 둔화될 수 있겠지만, 테스트 과정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삼성 750 EVO도 캐시 용량을 넘어서자 성능이 300MBps로 떨어졌는데, 이 정도면 훌륭한 성능이었다. OCZ 트라이언 100이나 도시바의 최신 TR200 같은 일부 드라이브는 100MBps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크리스털디스크마크는 캐싱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전반적으로 실제 성능을 잘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다. 테스트는 1GB, 5GB, 32GB 데이터 세트를 사용했다.



주목할 것은 크루셜 BX300은 MLC NAND 기반 제품이라는 것. 이 제품은 항상 450~500MBps의 일정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최소한 지금까지는 MLC의 2비트 기록이 TLC의 3비트 기록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WD 블루 3D와 샌디스크 울트라 3D는 이 격차를 멋지게 따라잡았다.



AS SSD 벤치마크는 FUA(Force Unit Access, 캐싱을 비활성화하는 명령)를 내리기 때문에 컨트롤러와 NAND의 기본 성능을 판단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AS SSD 1GB와 10GB 테스트를 실행했다. 이중 10GB 결과를 보면 WD 블루 3D와 샌디스크 울트라 3D는 크루셜 BX300을 따라잡았으며, 성능을 인정받는 삼성 ECO 750이 느려 보일 정도이다.

실제 사용 테스트는 20GB의 압축된 파일의 읽기/쓰기 테스트와 20GB의 작은 크기 파일과 폴더를 복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파일은 WMV와 MP3, JPG 등의 압축된 형태 파일을 주로 사용했다. 실wp 사용 테스트는 합성 벤치마크가 때로 놓칠 수 있는 TLC의 지속적인 쓰기 속도 저하와 같은 문제를 드러내준다.



결과는 TLC 성능의 진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로써 WD 블루 3D를 지속적인 쓰기 성능의 저하에 대한 우려없이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능의 대용량 SSD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WD 블루 3D는 지적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물론 제품명은 다소 따분하다. 하지만 빠르고 저렴하고 2TB 용량까지 제공하며, MLC와 TLC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WD가 사용한 기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2017.11.20

“TLC의 가능성 증명” WD 블루 3D NAND SATA SSD 리뷰

Jon L. Jacobi | PCWorld
WD 블루 3D SSD는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와 쌍둥이 제품이다. 사실상 상표만 제외하고는 똑같은 드라이브이다. 차이점은 외관과 마케팅, 그리고 블루 3D는 M.2 폼팩터로도 출시된다는 것이다. 다른 TLC NAND 드라이브와 비교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인만큼, 이런 쌍둥이 제품으로 만든 것이 좋은 일이다.

제품명에 3D가 들어간 것은 입체로 쌓은 NAND를 사용하는 드라이브라는 뜻이며, 더 적은 평면에 더 많은 스토리지를 집적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2.5인치 폼팩터로도 판매되지만, WD가 테스트용으로 보내준 것은 M.2 2280 블루 3D로, M.2 슬롯이 있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업그레이드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NVMe가 아니라 SATA이다.

블루 3D는 250GB, 500GB, 1TB(테스트에 사용), 2TB 버전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95달러, 165달러, 310달러, 620달러이다. 이 가격은 WD 사이트의 가격으로, 아마존이나 뉴에그 등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블루 3D의 보증기간은 3년이며, 250GB마다 100TBW를 보장한다. 셀의 마모로 인한 용량 손실이 일어나기 전에 100TB를 기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일일이 계산할 필요없이 엄청나게 많은 용량이다. 대부분 사용자가 10년 이상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TBW는 보통 극히 보수적으로 잡는다.

한 가지 기억해 둘 것은 250GB 버전은 다른 용량보다 약간 느리다는 것인데, 데이터를 분산 저장할 칩의 수가 적기 때문이다.

테스트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AS SSD와 크리스털디스크마크, 그리고 실제 데이터 복사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블루 3D는 긴 쓰기 테스트에서 450MBps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테스트한 TLC 드라이브 중 캐시 용량을 넘어서 가장 빠른 것은 300MBps였다. 통상적인 20GB 데이터 테스트 후에 320GB의 데이터를 복사했는데, 블루 3D는 안정적으로 450MBps의 성능을 유지했다. 어느 시점에서는 성능이 둔화될 수 있겠지만, 테스트 과정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삼성 750 EVO도 캐시 용량을 넘어서자 성능이 300MBps로 떨어졌는데, 이 정도면 훌륭한 성능이었다. OCZ 트라이언 100이나 도시바의 최신 TR200 같은 일부 드라이브는 100MBps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크리스털디스크마크는 캐싱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전반적으로 실제 성능을 잘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다. 테스트는 1GB, 5GB, 32GB 데이터 세트를 사용했다.



주목할 것은 크루셜 BX300은 MLC NAND 기반 제품이라는 것. 이 제품은 항상 450~500MBps의 일정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최소한 지금까지는 MLC의 2비트 기록이 TLC의 3비트 기록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WD 블루 3D와 샌디스크 울트라 3D는 이 격차를 멋지게 따라잡았다.



AS SSD 벤치마크는 FUA(Force Unit Access, 캐싱을 비활성화하는 명령)를 내리기 때문에 컨트롤러와 NAND의 기본 성능을 판단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AS SSD 1GB와 10GB 테스트를 실행했다. 이중 10GB 결과를 보면 WD 블루 3D와 샌디스크 울트라 3D는 크루셜 BX300을 따라잡았으며, 성능을 인정받는 삼성 ECO 750이 느려 보일 정도이다.

실제 사용 테스트는 20GB의 압축된 파일의 읽기/쓰기 테스트와 20GB의 작은 크기 파일과 폴더를 복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파일은 WMV와 MP3, JPG 등의 압축된 형태 파일을 주로 사용했다. 실wp 사용 테스트는 합성 벤치마크가 때로 놓칠 수 있는 TLC의 지속적인 쓰기 속도 저하와 같은 문제를 드러내준다.



결과는 TLC 성능의 진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로써 WD 블루 3D를 지속적인 쓰기 성능의 저하에 대한 우려없이 추천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능의 대용량 SSD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WD 블루 3D는 지적할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물론 제품명은 다소 따분하다. 하지만 빠르고 저렴하고 2TB 용량까지 제공하며, MLC와 TLC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WD가 사용한 기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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