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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3분기 실적 발표...“지난해에 비해 69% 매출 성장”

편집부 | ITWorld 2017.11.15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셀바스 AI는 3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성장한 56억2,000만 원이며, 영업이익도 1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매출액인 38억 원에 비해 48% 성장한 수치다. 또한 3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성장했다.



셀바스 AI는 이번 실적이 음성인식, 의료녹취 및 질병예측 서비스 등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액의 본격적인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인식 기술은 KT 기가지니 등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대구 파티마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에 서비스 중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질병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공식 출시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국내 인공지능 전문업체 CES 2018 혁신상(Innovations Awards)을 수상할 예정이다.

셀바스AI의 K-IFRS 연결 대상 셀바스 헬스케어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7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지난 8월 ‘힘스 한소네5’를 출시하며 구글 GMS 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3대 교육시장 진입에도 성공하며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 BC380’은 임상시험 결과 98%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셀바스 AI의 김경남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명을 셀바스 AI로 변경하고 인공지능 브랜드 ‘셀비’를 출시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사업화에 집중한 결과 그 성과들이 속속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3분기 매출액의 약 30%가 인공지능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고, 성장세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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