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4

“흑역사를 이겨낸 안드로이드” 코드명 없는 1.0부터 8.0 오레오까지의 변화

JR Raphael | Computerworld

길고 낯선 여정이었다.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관, 개념, 기능이 바뀌었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는 허접스럽게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놀랍게도 엄청나게 발전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주요 장면을 살펴보면 진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1.0~1.1 : 초기
안드로이드는 2008년 안드로이드 1.0으로 데뷔했으며, 너무 옛날이라 귀여운 코드명도 없었다.

상당히 기본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였지만, 지메일(Gmail), 구글 지도(Maps), 캘린더(Calendar), 유튜브(YouTube) 등의 초기 구글 앱들이 운영체제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좀 더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단독한 앱 모델이 아니라 운영체제에 통합되어 있었다.

안드로이드 1.0 홈 화면과 초보적인 기본 웹 브라우저(크롬이라 부르기 전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1.5 : 컵케이크(Cupcake)
2009년 초 안드로이드 1.5 컵케이크가 공개되면서 안드로이드 버전 이름의 전통이 생겨났다. 컵케이크는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 휴대폰이 한 때 널리 사용되던 물리 키보드 모델에서 벗어나면서 필요했던 최초의 온스크린키보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컵케이크는 서드파티 앱 위젯(Widget)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으며, 이는 금방 안드로이드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또 안드로이드 최초의 동영상 녹화 기능이 등장했다.

컵케이크는 위젯이 전부다.

안드로이드 버전 1.6 : 도넛(Donut)
안드로이드 1.6 도넛은 2009년 가을에 처음 출시되었다. 도넛은 안드로이드의 핵심에 있는 일부 중요한 허점을 채웠다. 특히 운영체제를 다양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됐는데, 향후 안드로이드의 필수 요소가 된다. 또한 버라이즌과 같은 CDMA 네트워크 지원도 추가했는데, 임박한 안드로이드의 폭발적인 확산에 역할을 한다.

안드로이드의 유니버설 검색창이 처음 등장했다.

안드로이드 버전 2.0~2.1: 에클레어(Eclair)
안드로이드 초기의 정신 없이 빠른 공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2.0 에클레어는 도넛 출시 6주 만에 등장했으며, 동일한 이름으로 공개된 “2.1” 업데이트는 수 개월 후에 공개되었다. 에클레어는 오리지널 모토로라 드로이드(Motorola Droid) 스마트폰과 이를 중심으로 버라이존이 주도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덕분에 주류에 진입한 최초의 안드로이드 릴리즈였다.



안드로이드 2.1의 가장 혁신적인 요소는 음성 안내 내비게이션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추가한 것이었는데, 스마트폰 세계에서는 이전에는 없었던(그리고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었다. 내비게이션은 차치하더라도 에클레어는 안드로이드에 라이브 배경화면뿐만이 아니라 최초의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을 도입했다. 그리고 한 때 iOS의 전유물이었던 핀치투줌(Pinch-to-Zoom) 기능을 안드로이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업계는 이런 움직임이 구글에 대한 애플의 길고 긴 "열핵 전쟁"을 촉발시킨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비게이션과 음성 텍스트 변화 기능의 첫 버전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2.0

안드로이드 버전 2.2 : 프로요(Froyo)
안드로이드 2.1 출시 후 4개월 만에 구글은 주로 내부 성능을 개선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공개했다.

프로요는 지금은 홈 화면 하단에 표준으로 자리 잡은 독(Dock)을 추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아이콘을 누르고 음성 명령을 내려 길 안내를 받고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보이스 액션(Voice Actions) 등의 중요한 대표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는 처음으로 음성 제어를 시도했다.

특히, 프로요는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지원했는데, 당시 광범위한 플래시 활용과 애플의 모바일 기기 지원과 관련된 단호한 입장으로 인해 중요한 옵션으로 작용했다. 물론, 애플이 결국 승리했고 플래시는 설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여전히 널리 활용되던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웹 전체에 액세스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안드로이드만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이점이었다.


2017.11.14

“흑역사를 이겨낸 안드로이드” 코드명 없는 1.0부터 8.0 오레오까지의 변화

JR Raphael | Computerworld

길고 낯선 여정이었다. 첫 출시부터 지금까지 안드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관, 개념, 기능이 바뀌었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는 허접스럽게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놀랍게도 엄청나게 발전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주요 장면을 살펴보면 진화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1.0~1.1 : 초기
안드로이드는 2008년 안드로이드 1.0으로 데뷔했으며, 너무 옛날이라 귀여운 코드명도 없었다.

상당히 기본적인 모바일 운영체제였지만, 지메일(Gmail), 구글 지도(Maps), 캘린더(Calendar), 유튜브(YouTube) 등의 초기 구글 앱들이 운영체제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처럼 좀 더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단독한 앱 모델이 아니라 운영체제에 통합되어 있었다.

안드로이드 1.0 홈 화면과 초보적인 기본 웹 브라우저(크롬이라 부르기 전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1.5 : 컵케이크(Cupcake)
2009년 초 안드로이드 1.5 컵케이크가 공개되면서 안드로이드 버전 이름의 전통이 생겨났다. 컵케이크는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 휴대폰이 한 때 널리 사용되던 물리 키보드 모델에서 벗어나면서 필요했던 최초의 온스크린키보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컵케이크는 서드파티 앱 위젯(Widget)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으며, 이는 금방 안드로이드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또 안드로이드 최초의 동영상 녹화 기능이 등장했다.

컵케이크는 위젯이 전부다.

안드로이드 버전 1.6 : 도넛(Donut)
안드로이드 1.6 도넛은 2009년 가을에 처음 출시되었다. 도넛은 안드로이드의 핵심에 있는 일부 중요한 허점을 채웠다. 특히 운영체제를 다양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됐는데, 향후 안드로이드의 필수 요소가 된다. 또한 버라이즌과 같은 CDMA 네트워크 지원도 추가했는데, 임박한 안드로이드의 폭발적인 확산에 역할을 한다.

안드로이드의 유니버설 검색창이 처음 등장했다.

안드로이드 버전 2.0~2.1: 에클레어(Eclair)
안드로이드 초기의 정신 없이 빠른 공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2.0 에클레어는 도넛 출시 6주 만에 등장했으며, 동일한 이름으로 공개된 “2.1” 업데이트는 수 개월 후에 공개되었다. 에클레어는 오리지널 모토로라 드로이드(Motorola Droid) 스마트폰과 이를 중심으로 버라이존이 주도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덕분에 주류에 진입한 최초의 안드로이드 릴리즈였다.



안드로이드 2.1의 가장 혁신적인 요소는 음성 안내 내비게이션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추가한 것이었는데, 스마트폰 세계에서는 이전에는 없었던(그리고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었다. 내비게이션은 차치하더라도 에클레어는 안드로이드에 라이브 배경화면뿐만이 아니라 최초의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을 도입했다. 그리고 한 때 iOS의 전유물이었던 핀치투줌(Pinch-to-Zoom) 기능을 안드로이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업계는 이런 움직임이 구글에 대한 애플의 길고 긴 "열핵 전쟁"을 촉발시킨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비게이션과 음성 텍스트 변화 기능의 첫 버전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2.0

안드로이드 버전 2.2 : 프로요(Froyo)
안드로이드 2.1 출시 후 4개월 만에 구글은 주로 내부 성능을 개선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공개했다.

프로요는 지금은 홈 화면 하단에 표준으로 자리 잡은 독(Dock)을 추가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용자가 아이콘을 누르고 음성 명령을 내려 길 안내를 받고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보이스 액션(Voice Actions) 등의 중요한 대표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는 처음으로 음성 제어를 시도했다.

특히, 프로요는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지원했는데, 당시 광범위한 플래시 활용과 애플의 모바일 기기 지원과 관련된 단호한 입장으로 인해 중요한 옵션으로 작용했다. 물론, 애플이 결국 승리했고 플래시는 설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여전히 널리 활용되던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웹 전체에 액세스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안드로이드만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이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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