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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윈도우 서버 관리 GUI 프로젝트 호놀룰루의 이해

Jonathan Hassell | Computerworld 2017.11.08


호놀룰루는 다른 무엇을 대체할까? 현 시점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CPU, 메모리 그리고 디스크 같은 자원과 자원 활용도
- 신규 인증서 설치와 만료 그리고 만료 예정 인증서 관리를 포함한 인증서 관리
- 이벤트 로그에서 이벤트 보기
- 파일 뷰어를 통한 파일의 관리, 업로드 그리고 다운로드
- 윈도우 방화벽 끄기/켜기, 포트 열기/닫기
- 로컬 사용자와 그룹 추가와 삭제를 포함해서 로컬 사용자와 그룹 구성
- IPv6와 Ipv4 설정, 네트워크 이름, 도메인 가입 등을 포함한 네트워크 설정
- 프로세스 종료와 프로세스 덤프(Dump) 생성을 포함한 프로세스 관리
- 레지스트리 보기와 편집
- 서비스의 현 상태 보기, 서비스 시작과 중지를 포함한 윈도우 서비스 관리
- 서버 관리자처럼 역할과 기능 설치와 제거
- 하이퍼-V 가상머신과 가상 스위치 관리
- 드라이브 문자 초기화와 설정을 포함해서 디스크와 볼륨 관리
- 윈도우 업데이트 관리

10, 15, 20대의 상이한 서버들이 한 눈에 들어와 있는 시나리오를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을 연결하고자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윈도우 서버 사본을 시스템에 저장해 놓고, 시스템을 네트워크에 연결한 후, 호놀룰루 인터페이스에 추가한다. 그 시점에, IP 설정을 구성하거나 시스템 이름을 변경, 디스크를 추가 또는 삽입한 디스크를 초기화, 역할을 제거하거나 파일 서버 서비스나 컨테이너 서비스 같은 새로운 역할을 추가하기 위해 호놀룰루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되고 나면, 관리할 서버가 21대가 되고, 모든 서버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CPU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잘못된 작업이 존재하는가? 화면을 클릭해서, 프로세스 보기를 확인하고, 문제 있는 작업을 종료하면 된다. 업데이트가 설치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가? 윈도우 업데이트 보기를 클릭하거나, 새로운 레지스트리 키를 입력해서 설치하는 패치를 방지하려면, 레지스트리 노드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매우 편리한 도구이다. 이것저것 클릭하다 보면 대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프로젝트 호놀룰루의 아키텍처
호놀룰루의 핵심은 가벼운 웹 서버와 게이트웨이다. 웹 서버는 IIS에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HTTPS를 활용하는 자체 호스팅된 스택을 사용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원격 관리 프로토콜인 WinRM을 통해 파워셸과 WMI(Windows Management Instrumentation)를 사용하여 원격 서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펼쳐 나가게 해주는 부분이다.

결정적으로, 이는 호놀룰루에는 그 어떤 에이전트 인프라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관리하려는 서버 상에 추가로 필요한 것이 없다. 이 계장 기술의 모든 부분이 이미 운영체제 안에 구축되어 있으며, 그것도 대부분은 표준 기반이다. 단 윈도우 서버 2012와 윈도우 서버 2012 R2의 경우, WMF(Windows Management Framework) 버전을 5.0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현재 버전은 5.1이다.

애저 SMT(Server Management Tool)의 향방
2017년 6월에 단종된 애저 SMT 제품 이면에는 툴들이 애저에서 호스팅된다는 사실 즉,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개선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모든 플랫폼에서 어디에서나 액세스하고 관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렇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툴킷에 대한 고객들의 가장 많은 반응은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환경이 있으며(그렇다면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이런 유형의 배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인가?), 게다가 일부 고객들은 자신들의 로컬 환경에 완벽하게 배포된 도구가 필요했다.

협력업체들은 SMT가 애저와만 연계되고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에는 연결되지 않았으며, 때로는 애저는 물론이고 다른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성이 자연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SMT를 좋아하지 않았다. 또한,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요청은 기본적으로 인터넷 연결 없이 SMT를 온프레미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프로젝트 호놀룰루다. 브라우저 기반이기 때문에, 어디서나 서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아이패드나 서피스는 물론 한쪽 구석에 잇는 리눅스 기기도 가능하다. 핵심 툴들로 시작해서 OS 이미지가 아니라 별도의 다운로드로 독립적으로 출하되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개정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온프레미스 서버뿐 아니라 애저 가상머신과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해 애저와 더욱 통합될 것이다.

프로젝트 호놀룰루가 지원하지 않는 것
호놀룰루가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지만,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호놀룰루는 다음과 같은 내장 툴에서 제공되는 어떤 기능도 대체하지 않는다(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한 목록).

- AD 관리 센터(AD Administrative Center: ADAC)
- AD 도메인과 트러스트(Trust)
- 윈도우 파워셸용 AD 모듈
- AD 사이트(Site)와 서비스
- AD Users and Computers
- ADSI 편집(Edit)
- 클러스터 인식 업데이트(Cluster Aware Updating)
- 구성요소 서비스(Component Services)
- DFS 관리
- DHCP
- DNS
- 장애조치 클러스터 관리자(Failover Cluster Manager)
- 파일 서버 리소스 관리자(File Server Resource Manager: FSRM)
- 그룹 정책 관리(Group Policy Management)
- iSCSI 초기자(Initiator)
- 네트워크 부하 분산 관리자(Network Load Balancing Manager)
- 성능 모니터
- 프린트 관리
- 원격 액세스 관리
- 라우팅(Routing)과 원격 액세스
- 데이터 파일 마법사 보호(Shielding Data File Wizard)
- 작업 스케줄러(Task Scheduler)
- 볼륨 정품 인증 도구(Volume Activation Tools)
- 윈도우 서버 업데이트 서비스

이 목록은 프로젝트 개발이 계속되면서 변경될 수 있지만, 일부는 원격 관리에 매우 유용한 툴이다.

둘째, 호놀룰루는 완제품이 아니다. 테크니컬 프리뷰이다 즉, 모든 것이 변경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완전히 바뀔 가능성은 작다. 프리뷰 제품치고는 코드가 아주 깔끔한 형태이며, 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점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사용하더라도 지원은 하지 않겠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어쨌거나, 언제라도 기능이 제거, 추가, 변경, 이동될 수 있다. 최종 릴리즈는 멀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유틸리티가 별도의 채널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빈법한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셋째, 프로젝트 호놀룰루는 서드파티 시스템 관리 스위트에 대한 대체 제품이 아니다. 비교적 가벼운 서버 관리와 감시용으로 설계되어 있다. 구 버전의 윈도우 릴리즈는 지원하지 않으며, 클라이언트 관리나 소프트웨어 배포도 다루지 않는다. 감시에 대한 대강의 작업은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필요한 워크플로우에 대한 경보 조율이나 어떤 유형의 자동 대응도 하지 않는다.

프로젝트 호놀룰루는 윈도우 라이선스만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점이 아주 좋지만, SCCM(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과 운영 관리자(Operations Manager) 같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는 아니다. 사용하기 편한 애드온인 것이다.

GUI여 영원하라
파워셸의 유용성이 다양한 적용 분야에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시각적 접근방식이 더 적합한 시나리오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버전의 윈도우 서버를 관리하기 위해 두 가지 유형의 도구 모두를 수용하고 있으며, 유용하고 직관적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완전 무료 방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신선하다. 이 도구가 발전해서 서드파티 확장프로그램뿐 아니라 애저에 있는 자원도 통합하면,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임이 확실하다. 권장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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