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1

iOS 11과 아이폰 8 시리즈로 더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아이폰 8 시리즈의 사진 성능을 이야기할 때면 모든 관심이 노이즈와 환경 제약을 줄이고 더 나은 화질의 사진을 찍는 하드웨어와 개선된 센서에 집중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간과하지 말자. iOS 11은 모든 최신 아이폰 모델에서 사진 작가들에게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기능을 위해서는 구도, 셔터를 누르는 시간, 자연광 활용 등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제 라이브 포토(Live Photo) 캡처는 사진 앱에서 조작하여 동영상이나 새로운 종류의 정지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다. 라이브 포토 옵션을 지원하는 모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된다.

애플은 수년 동안 다양한 노출 상태에서 여러 장의 고속 촬영본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HDR(High-Dynamic Range) 기능을 제공했다. 하지만 최신 ios에서 애플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의 화질에 자신감을 얻고, 더 이상 일반 사진을 기본으로 유지하지 않게 되었다. (이 옵션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또한, 플래시 사진을 이전 모델보다 훨씬 나아 보이도록 하는 쿼드 LED(Quad-LED) 트루 톤(True Tone) 플래시 시스템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고 미러리스(Mirrorless)나 DSLR 카메라의 외장 플래시 수준에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8 플러스는 최적의 배경과 조명 조건을 찾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스튜디오 조명 옵션을 통해 인물 사진 모드를 개선했다.

라이브 포토의 강점
라이브 포토는 처음에 관심을 끌기 위한 술책으로 보였지만 iOS 11에서 마침내 경험할 만한 가치가 생겼다. 라이브 이미지는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캡처된다.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 카메라 앱에서 라이브(Live) 버튼을 누르면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른 시점의 전과 후 총 3초 동안의 이미지를 캡처한다.

캡처한 후에는 iOS의 포토에서 이미지를 선택하고 위로 밀어 편집할 수 있다. 그러면 라이브(Live), 루프(Loop), 바운스(Bounce), 롱 익스포저(Long Exposure) 등 4가지 효과 옵션이 표시된다. 여기에서 핵심 이미지 변경 또는 긴 노출 범위 조정 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제어를 위해 편집을 누를 수 있다. 맥OS 하이 시에라용 포토 3(Photos 3)에서와 마찬가지로 편집을 클릭하면 다듬기 제어 기능 옆을 따라 하단의 팝업 메뉴에 옵션이 표시된다.

라이브 옵션은 카메라 미리 보기에서 보는 사진의 원본 크롭을 유지한다. 하지만 나머지 3개 모드로 전환하면 각 측면에서 더 크거나 작게 크롭해 사진의 같은 영역이 표시되고 모든 프레임에서 안정된 결과 영상이나 노출이 모든 곳에 나타나거나 캡처되지 않은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지 않도록 한다.

이런 모드에서는 캡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획이 필요하다. 촬영 중에 크롭을 시각화해야 한다. 라이브 이벤트나 희귀한 조류 등 특별한 순간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촬영하고 iOS에서 포토를 사용해 효과가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관리 방식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같은 장면을 다시 촬영하거나 원하는 것을 촬영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Long Exposure)은 라이브 포토 속도나 지속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히 흥미롭고 어려운 모드다. 따라서 사진에서 캡처와 비교하고, 특정 속도로 이동하는 요소만 의도한 것처럼 느껴지는 긴 노출을 잡게 된다.

또한, 카메라의 움직임도 고려해야 한다. 조명이 나은 상태에서는 더 빠른 셔터 속도와 더 큰 조리개로 인해 카메라의 움직임의 영향이 줄어들며 모든 아이폰에 적용된 광학식 안정화 기능도 한 몫을 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이미 느린 노출로 인해 움직임이 증폭되거나 흐릿해져서 노출이 길면 화질이 저하된다. 모노형 또는 소형 삼각대를 이용하면 긴 노출 외에도 바운스와 루프 비디오의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필자는 집에서 가까운 공원인 시애틀 재패니즈 가든(Seattle Japanese Garden)에서 밝고 어두운 상태 그리고 이동 및 정지한 상태의 물을 여러 라이브 포토 노출로 촬영했다. 빠르게 흐르는 물, 느리게 움직이는 영역, 큰 풀의 사진은 각각 다양한 결과를 생성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은 돌 위에서 연무가 되고 느리게 움직이는 개울은 소용돌이와 움직임을 보이며 풀의 잔물결은 사라지고 거의 초자연적으로 멈추게 된다.
장시간 노출은 사진의 해상도가 낮은 것처럼 보여져서 확대하면 상세 이미지 대신에 아티팩트(Artifact)가 보인다. 그러므로 브라우저 창을 채우거나 인쇄용으로 사용하는 대표 이미지보다는 작은 크기로 표시되는 온라인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HDR 기본 설정
필자는 HDR이 도입된 이후로 쭉 사용해왔지만,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에서는 HDR 이미지가 기본 설정이 되면서 구도를 정하고 노출을 조정하며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가 확장된 사진에 반응하는 방식을 재평가하게 되었다.

아이폰은 아직 HDR을 미리 보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될 것이며, 더욱 발전된 고급 이미지 처리 하드웨어나 보조 광각 렌즈가 필요할 것이다(미래에는 스마트폰 사진에 2개 이상의 렌즈를 사용할 것이다!). 카메라 앱은 후처리 HDR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노출의 조합보다는 단일 노출만 보여준다.

즉흥적이지 않은 순간에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진을 촬영하자마자 결과를 확인해 범위를 얼마나 잘 캡처했는지 확인해야 하며, 프레임 안에 매우 어둡거나 밝은 영역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낮에 하늘을 촬영하면 카메라 미리 보기에서는 거의 항상 흐릿하게 보이겠지만 HDR 결과는 일관적으로 향상된 색조 디테일을 보여준다.

HDR 촬영 사진은 필자가 iOS 11에서 기대한 것보다 조금 더 어두워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했다.


카메라 앱은 항상 HDR을 촬영하지 않는다. 충분한 디테일이 흐릿하거나 검은색으로 바뀔 때만 그렇게 한다. 필자는 iOS 11에서 HDR이 예상보다 어두운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고 HDR 합성이 노출 설정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프레임 안에서 터치로 노출을 수동 설정한 후 촬영할 때는 더욱 그랬다. 즉, 일부 사진의 경우 캡처 후 색조 조정을 계획해야 한다. 하지만 HDR은 추가적인 색조 범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약해지거나 강해지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더 많은 “여유”를 얻게 된다.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에서 플래시를 켜고 촬영하기
솔직히 필자는 지금까지 수년 동안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다. 신 모델이 나올 때마다 필자는 테스트 삼아 몇 장 촬영하고는 실망하고 스위치를 자동(Auto)에서 끄기(Off)로 전환한 후 내버려 두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수석 편집장인(그리고 전임 사진학 교수였던) 매튜 판자리노가 촬영한 사진에 자극을 받은 필자는 아이폰 8 플러스로 새로운 “슬로우 싱크(Slow Sync)를 통한 쿼드 LED 트루 톤(Quad-LED True Tone with Slow Sync)”을 시험해 보았다. 와우.

슬로우 싱크는 플래시와 느린 셔터 속도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는 구식 기법이다. 전경의 대상을 플래시로 밝히면서 더 긴 노출 시간으로 배경의 충분한 빛을 캡처하여 디테일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아이폰으로 플래시를 사용하면, 빛이 산란하고 가장 가까운 전경 이미지에나 필요한 정도만 노출된 사진이 촬영되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에 변경할 제어 기능이 없는 이 새로운 기능 덕분에 선명하지 못하거나 흐릿한 야간 사진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생생한 사진으로 바뀐다. 심도가 더 깊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그리고 X) 카메라의 센서는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를 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도움이 된다.

야간의 전경 사진에서도 슬로우 싱크 플래시로 노이즈를 줄이고 전경의 하이라이트를 강조할 수 있다.


적절한 장면이 슬로우 싱크와 잘 어울리며, 특히 사람, 동물, 객체 등이 약 10피트 떨어져 있고 배경이 더 먼 경우에 그렇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는 삼각대나 단각대 또는 스스로 움직임을 방지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전경 대상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덜 움직여야 한다. 배경은 정지되어 있거나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플래시는 어두운 실내나 실외가 아닌 시험 상황에서도 더 나은 것처럼 보였으며 장면 전체가 아닌 전경만 추가적으로 채웠다. 이미지 안정화 덕분에 셔터가 더 느린 상태로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슬로우 싱크와 깔끔하게 호환되었다.

인물 사진 조명(Portrait Lighting)을 위한 환경
맥월드의 아담 패트릭 머레이 또한 교수이자 사진 작가로써 색상과 선명도 등 사진상의 강점을 두고 아이폰 7 플러스와 8 플러스를 비교한 바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식당과 작은 회의장 등 여러 비 공식적인 환경에서 촬영한 후 몇 가지 추가적인 요령을 발견했다.

듀얼 카메라 아이폰은 이미지를 동시에 캡처한 후 iOS가 후퇴면에서 동일한 객체의 발산 위치를 식별하여 심도 지도를 계산한다. 단순 발산은 완전한 경계 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객체 인식을 지원하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애플의 심도 지도는 9개의 계층을 별도의 면으로 계산한다. 인물 사진(Portrait) 모드는 화면 상의 신호를 이용하여 대상을 카메라로부터 이런 면들 중 하나에 위치하도록 올바른 거리에 배치하면서 배경으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어 그 뒤에 있는 후퇴면을 구별한다.

아이폰 8 플러스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조명 효과 덕분에 머신 러닝은 여전히 제공되는 아이폰 7 플러스와 8 플러스에서의 기본 인물 사진 옵션에서 보조적인 역할 이상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조명의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 화면에 가짜 저조도를 일종의 시각적인 효과로 추가한다.

다양한 조명 및 배경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카메라가 이것들을 분석하는 방법을 미리 보기 위해서는 이런 면들에 대해 AI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물 사진 모드는 심도를 면으로 구분할 때 선택할 옵션이 적기 때문에 평평하고 깔끔한 배경에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복잡한 배경일 수록 잘 작동하며 조명이 가지각색일 수록 더욱 그렇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가지 인물 사진. 왼쪽은 날카롭고 세부 표현이 잘 돼 있고, 오른쪽은 디지털 줌을 적용해 뿌연 느낌이다.


스테이지 라이트(Stage Light, 컬러 및 모노)의 경우 iOS는 부분 안면 식별 기능으로 적절한 프레이밍(Framing)을 확보한다. 필자는 한 행사장에서 멋진 모호크 머리를 한 동료의 스튜디오 라이트 사진을 촬영하려 시도했다. 동료는 머리 모양을 자랑하기 위해 옆으로 섰고 카메라는 그녀를 인식하지 못했다. 동료가 정면을 바라보자 같은 환경에서도 즉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이런 문제 없이 친구의 측면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다.

필자처럼 머리 숱이 적은 동료들도 인물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한 동료가 8 플러스로 촬영한 필자의 사진과, 머리카락이 잘리거나 없는 동료를 촬영한 사진에서는 이 기능으로 인해 더 많은 모낭이 없어졌고 때로는 혹투성이 머리만 남는 경우도 있었다.

조명은 매우 중요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인물 사진 모드는 선명하기 보다는 덩어리진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그 이유는 광각 렌즈로 디지털 확대한 디테일을 떨어뜨림으로써 망원 사진의 상대적으로 느린 조리개 수치를 보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명이 충분하면 선명해진다. 필자는 같은 식당 안에서 두 명의 동료를 촬영했으며 한 명은 디테일이 완벽했지만 다른 한 명은 흐리게 보였다. editor@itworld.co.kr 


2017.11.01

iOS 11과 아이폰 8 시리즈로 더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아이폰 8 시리즈의 사진 성능을 이야기할 때면 모든 관심이 노이즈와 환경 제약을 줄이고 더 나은 화질의 사진을 찍는 하드웨어와 개선된 센서에 집중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간과하지 말자. iOS 11은 모든 최신 아이폰 모델에서 사진 작가들에게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기능을 위해서는 구도, 셔터를 누르는 시간, 자연광 활용 등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제 라이브 포토(Live Photo) 캡처는 사진 앱에서 조작하여 동영상이나 새로운 종류의 정지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다. 라이브 포토 옵션을 지원하는 모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된다.

애플은 수년 동안 다양한 노출 상태에서 여러 장의 고속 촬영본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HDR(High-Dynamic Range) 기능을 제공했다. 하지만 최신 ios에서 애플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의 화질에 자신감을 얻고, 더 이상 일반 사진을 기본으로 유지하지 않게 되었다. (이 옵션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다).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또한, 플래시 사진을 이전 모델보다 훨씬 나아 보이도록 하는 쿼드 LED(Quad-LED) 트루 톤(True Tone) 플래시 시스템으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고 미러리스(Mirrorless)나 DSLR 카메라의 외장 플래시 수준에 가까워졌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8 플러스는 최적의 배경과 조명 조건을 찾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스튜디오 조명 옵션을 통해 인물 사진 모드를 개선했다.

라이브 포토의 강점
라이브 포토는 처음에 관심을 끌기 위한 술책으로 보였지만 iOS 11에서 마침내 경험할 만한 가치가 생겼다. 라이브 이미지는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캡처된다.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경우) 카메라 앱에서 라이브(Live) 버튼을 누르면 셔터 릴리즈 버튼을 누른 시점의 전과 후 총 3초 동안의 이미지를 캡처한다.

캡처한 후에는 iOS의 포토에서 이미지를 선택하고 위로 밀어 편집할 수 있다. 그러면 라이브(Live), 루프(Loop), 바운스(Bounce), 롱 익스포저(Long Exposure) 등 4가지 효과 옵션이 표시된다. 여기에서 핵심 이미지 변경 또는 긴 노출 범위 조정 등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제어를 위해 편집을 누를 수 있다. 맥OS 하이 시에라용 포토 3(Photos 3)에서와 마찬가지로 편집을 클릭하면 다듬기 제어 기능 옆을 따라 하단의 팝업 메뉴에 옵션이 표시된다.

라이브 옵션은 카메라 미리 보기에서 보는 사진의 원본 크롭을 유지한다. 하지만 나머지 3개 모드로 전환하면 각 측면에서 더 크거나 작게 크롭해 사진의 같은 영역이 표시되고 모든 프레임에서 안정된 결과 영상이나 노출이 모든 곳에 나타나거나 캡처되지 않은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지 않도록 한다.

이런 모드에서는 캡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획이 필요하다. 촬영 중에 크롭을 시각화해야 한다. 라이브 이벤트나 희귀한 조류 등 특별한 순간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촬영하고 iOS에서 포토를 사용해 효과가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관리 방식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같은 장면을 다시 촬영하거나 원하는 것을 촬영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Long Exposure)은 라이브 포토 속도나 지속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히 흥미롭고 어려운 모드다. 따라서 사진에서 캡처와 비교하고, 특정 속도로 이동하는 요소만 의도한 것처럼 느껴지는 긴 노출을 잡게 된다.

또한, 카메라의 움직임도 고려해야 한다. 조명이 나은 상태에서는 더 빠른 셔터 속도와 더 큰 조리개로 인해 카메라의 움직임의 영향이 줄어들며 모든 아이폰에 적용된 광학식 안정화 기능도 한 몫을 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이미 느린 노출로 인해 움직임이 증폭되거나 흐릿해져서 노출이 길면 화질이 저하된다. 모노형 또는 소형 삼각대를 이용하면 긴 노출 외에도 바운스와 루프 비디오의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필자는 집에서 가까운 공원인 시애틀 재패니즈 가든(Seattle Japanese Garden)에서 밝고 어두운 상태 그리고 이동 및 정지한 상태의 물을 여러 라이브 포토 노출로 촬영했다. 빠르게 흐르는 물, 느리게 움직이는 영역, 큰 풀의 사진은 각각 다양한 결과를 생성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은 돌 위에서 연무가 되고 느리게 움직이는 개울은 소용돌이와 움직임을 보이며 풀의 잔물결은 사라지고 거의 초자연적으로 멈추게 된다.
장시간 노출은 사진의 해상도가 낮은 것처럼 보여져서 확대하면 상세 이미지 대신에 아티팩트(Artifact)가 보인다. 그러므로 브라우저 창을 채우거나 인쇄용으로 사용하는 대표 이미지보다는 작은 크기로 표시되는 온라인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HDR 기본 설정
필자는 HDR이 도입된 이후로 쭉 사용해왔지만,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에서는 HDR 이미지가 기본 설정이 되면서 구도를 정하고 노출을 조정하며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가 확장된 사진에 반응하는 방식을 재평가하게 되었다.

아이폰은 아직 HDR을 미리 보기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될 것이며, 더욱 발전된 고급 이미지 처리 하드웨어나 보조 광각 렌즈가 필요할 것이다(미래에는 스마트폰 사진에 2개 이상의 렌즈를 사용할 것이다!). 카메라 앱은 후처리 HDR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노출의 조합보다는 단일 노출만 보여준다.

즉흥적이지 않은 순간에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사진을 촬영하자마자 결과를 확인해 범위를 얼마나 잘 캡처했는지 확인해야 하며, 프레임 안에 매우 어둡거나 밝은 영역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낮에 하늘을 촬영하면 카메라 미리 보기에서는 거의 항상 흐릿하게 보이겠지만 HDR 결과는 일관적으로 향상된 색조 디테일을 보여준다.

HDR 촬영 사진은 필자가 iOS 11에서 기대한 것보다 조금 더 어두워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했다.


카메라 앱은 항상 HDR을 촬영하지 않는다. 충분한 디테일이 흐릿하거나 검은색으로 바뀔 때만 그렇게 한다. 필자는 iOS 11에서 HDR이 예상보다 어두운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고 HDR 합성이 노출 설정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프레임 안에서 터치로 노출을 수동 설정한 후 촬영할 때는 더욱 그랬다. 즉, 일부 사진의 경우 캡처 후 색조 조정을 계획해야 한다. 하지만 HDR은 추가적인 색조 범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약해지거나 강해지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더 많은 “여유”를 얻게 된다.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에서 플래시를 켜고 촬영하기
솔직히 필자는 지금까지 수년 동안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다. 신 모델이 나올 때마다 필자는 테스트 삼아 몇 장 촬영하고는 실망하고 스위치를 자동(Auto)에서 끄기(Off)로 전환한 후 내버려 두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수석 편집장인(그리고 전임 사진학 교수였던) 매튜 판자리노가 촬영한 사진에 자극을 받은 필자는 아이폰 8 플러스로 새로운 “슬로우 싱크(Slow Sync)를 통한 쿼드 LED 트루 톤(Quad-LED True Tone with Slow Sync)”을 시험해 보았다. 와우.

슬로우 싱크는 플래시와 느린 셔터 속도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는 구식 기법이다. 전경의 대상을 플래시로 밝히면서 더 긴 노출 시간으로 배경의 충분한 빛을 캡처하여 디테일을 보여준다. 예전에는 아이폰으로 플래시를 사용하면, 빛이 산란하고 가장 가까운 전경 이미지에나 필요한 정도만 노출된 사진이 촬영되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에 변경할 제어 기능이 없는 이 새로운 기능 덕분에 선명하지 못하거나 흐릿한 야간 사진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생생한 사진으로 바뀐다. 심도가 더 깊은 아이폰 8과 8 플러스(그리고 X) 카메라의 센서는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를 줄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도움이 된다.

야간의 전경 사진에서도 슬로우 싱크 플래시로 노이즈를 줄이고 전경의 하이라이트를 강조할 수 있다.


적절한 장면이 슬로우 싱크와 잘 어울리며, 특히 사람, 동물, 객체 등이 약 10피트 떨어져 있고 배경이 더 먼 경우에 그렇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서는 삼각대나 단각대 또는 스스로 움직임을 방지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전경 대상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덜 움직여야 한다. 배경은 정지되어 있거나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플래시는 어두운 실내나 실외가 아닌 시험 상황에서도 더 나은 것처럼 보였으며 장면 전체가 아닌 전경만 추가적으로 채웠다. 이미지 안정화 덕분에 셔터가 더 느린 상태로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기가 더 쉽기 때문에 슬로우 싱크와 깔끔하게 호환되었다.

인물 사진 조명(Portrait Lighting)을 위한 환경
맥월드의 아담 패트릭 머레이 또한 교수이자 사진 작가로써 색상과 선명도 등 사진상의 강점을 두고 아이폰 7 플러스와 8 플러스를 비교한 바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식당과 작은 회의장 등 여러 비 공식적인 환경에서 촬영한 후 몇 가지 추가적인 요령을 발견했다.

듀얼 카메라 아이폰은 이미지를 동시에 캡처한 후 iOS가 후퇴면에서 동일한 객체의 발산 위치를 식별하여 심도 지도를 계산한다. 단순 발산은 완전한 경계 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객체 인식을 지원하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능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애플의 심도 지도는 9개의 계층을 별도의 면으로 계산한다. 인물 사진(Portrait) 모드는 화면 상의 신호를 이용하여 대상을 카메라로부터 이런 면들 중 하나에 위치하도록 올바른 거리에 배치하면서 배경으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어 그 뒤에 있는 후퇴면을 구별한다.

아이폰 8 플러스에서만 제공되는 다양한 조명 효과 덕분에 머신 러닝은 여전히 제공되는 아이폰 7 플러스와 8 플러스에서의 기본 인물 사진 옵션에서 보조적인 역할 이상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조명의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 화면에 가짜 저조도를 일종의 시각적인 효과로 추가한다.

다양한 조명 및 배경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카메라가 이것들을 분석하는 방법을 미리 보기 위해서는 이런 면들에 대해 AI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물 사진 모드는 심도를 면으로 구분할 때 선택할 옵션이 적기 때문에 평평하고 깔끔한 배경에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복잡한 배경일 수록 잘 작동하며 조명이 가지각색일 수록 더욱 그렇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가지 인물 사진. 왼쪽은 날카롭고 세부 표현이 잘 돼 있고, 오른쪽은 디지털 줌을 적용해 뿌연 느낌이다.


스테이지 라이트(Stage Light, 컬러 및 모노)의 경우 iOS는 부분 안면 식별 기능으로 적절한 프레이밍(Framing)을 확보한다. 필자는 한 행사장에서 멋진 모호크 머리를 한 동료의 스튜디오 라이트 사진을 촬영하려 시도했다. 동료는 머리 모양을 자랑하기 위해 옆으로 섰고 카메라는 그녀를 인식하지 못했다. 동료가 정면을 바라보자 같은 환경에서도 즉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이런 문제 없이 친구의 측면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다.

필자처럼 머리 숱이 적은 동료들도 인물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한 동료가 8 플러스로 촬영한 필자의 사진과, 머리카락이 잘리거나 없는 동료를 촬영한 사진에서는 이 기능으로 인해 더 많은 모낭이 없어졌고 때로는 혹투성이 머리만 남는 경우도 있었다.

조명은 매우 중요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인물 사진 모드는 선명하기 보다는 덩어리진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그 이유는 광각 렌즈로 디지털 확대한 디테일을 떨어뜨림으로써 망원 사진의 상대적으로 느린 조리개 수치를 보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명이 충분하면 선명해진다. 필자는 같은 식당 안에서 두 명의 동료를 촬영했으며 한 명은 디테일이 완벽했지만 다른 한 명은 흐리게 보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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