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윈스, 퓨쳐시스템의 방화벽 사업 인수 통해 네트워크 보안 사업 다각화

편집부 | ITWorld 2017.10.23
윈스(www.wins21.co.kr)는 퓨쳐시스템의 방화벽 사업을 인수해 차세대 방화벽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향후 주력제품으로 성장시켜 5년 이내 차세대 방화벽 매출 200억 원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윈스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크레센도로부터 240억 원 투자유치 후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를 검토해왔고 네트워크보안 분야를 인수해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기존의 방화벽 사업은 물론 차세대 방화벽으로 교체되는 신규 사업창출까지 가능해 충분히 메리트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사업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윈스가 차세대방화벽 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침입방지(IPS), 디도스 방어 제품군과 더불어 주요 네트워크 보안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갖춘다. 또한 일본 및 동남아 등 이미 진출중인 해외 시장에 차세대 방화벽을 추가로 제안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윈스는 이미 차세대 방화벽 사업을 담당할 조직도 갖췄다. 지난 4월, 방화벽 R&D 인력 약 30명을 채용해 신규 방화벽 TFT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콘텐츠 및 기술을 담당할 개발부와 사업부를 구성했다. 윈스는 올해 안에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개발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아 2018년 상반기 내로 ‘스나이퍼’ 브랜드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스는 인수한 방화벽이 시스템의 안정성 및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고도화된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윈스의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트래픽분석,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인지, 샌드박스 분석 기능 등을 더하면 ‘다계층 보안프레임워크’로 강력한 차세대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스 김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인수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 보안플랫폼을 완성하면 시장 경쟁력이 압도적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핵심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신규 보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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