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KRACK 와이파이 공격 FAQ : 안전을 위해 알아야 할 것

Brad Chacos, Michael Simon | PCWorld 2017.10.17


공유기는 안전한가?
위험하지만 완전히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위험한 것은 디바이스가 아니라 정보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HTTPS가 아니라면 가장 취약하다.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바꿔야 하는가?
바꿔도 상관없지만 그렇다고 공격의 위협을 막을 수는 없다. KRACK은 라우터가 암호화하는 정보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공격을 실행하기 위해 암호를 알아낼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모든 디바이스가 위험한가?
그렇다. 하지만 와이파이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모든 디바이스가 위험하지만, 이번 취약점을 찾아낸 보안 연구원들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최신 누가 안드로이드 폰인데도 위험한가?
안타깝게도 그렇다. 안드로이드 6.0 이상의 최신 폰일수록 더 위험하다. 안드로이드 코드에 이번 문제를 구성하는 기존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더 쉽게 트래픽을 가로채고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이나 맥은 괜찮은가?
안드로이드보다는 안전하지만,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다. 애플은 발표문을 통해 현재 버전의 iOS와 맥OS, 워치OS, TVOS 베타는 KRACK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윈도우 PC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취약점이 공개되기 전인 10월 10일 보안 업데이트에 KRACK 대응 패치를 발표했다.

리눅스를 사용하는데 괜찮지 않겠는가?
그렇지는 않다. 연구원들은 사실 리눅스 시스템이 가장 취약한 데스크톱 디바이스라고 밝혔는데, 안드로이드 코드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버그가 있기 때문이다.

와이파이를 꺼야 하는가?
대부분 사람에게는 현실성이 없는 방법이다. 하지만 보안에 극도로 민감한 사용자라면, 사용하는 공유기가 완전히 패치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 와이파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없는가?
현재로서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구글은 이미 이 문제를 알고 있으며 패치를 배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리눅스 업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업데이트를 계속 확인하고 즉시 설치해야 한다.

자동 업데이트를 켜두었다. 업데이트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가장 빠른 방법은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한 것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패치 배포 상황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유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아직 적용하지 않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PC만큼 열심히 공유기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해 대기 중인 업데이트를 설치하기 바란다. 만약 업데이트할 것이 없다면, 업체들이 조만간 패치를 내놓을 것이므로 수시로 업데이트를 확인하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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