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6 블랙은 액션캠에 특화된 프로세서 GP1이 장착돼 UHD 수준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고프로 액션캠의 장점인 수심 10M 방수와 음성 제어 기능은 유지하면서 동영상 안정화 기능과 디스플레이 터치 줌, 5G 와이파이를 통한 영상 전송 속도 향상이 더해졌다.
고프로 창립자이자 CEO인 닉 우드먼은 “히어로6 블랙은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고 안정화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캠”이라며, 히어로6 블랙과 고프로의 편집 애플리케이션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텔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프로는 3종 마운트도 함께 공개했다.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사이즈의 ‘쇼티(Shorty)’는 손에 쥐고 촬영하거나 상황에 따라 삼각대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깊은 물 속에서도 카메라의 위치를 한 눈에 알아챌 수 있는 ‘핸들러(The Handler)’와 입에 물고 촬영이 가능한 신개념 ‘바이트(Bite)’ 마운트도 함께 공개된다.
고프로는 탈착형 접이식 드론 카르마의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조종기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치면 팔로우, 케이블 캠, 와치 등 카르마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수준 높은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프로 360도 VR 카메라 퓨전이 1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판매된다. 판매가는 59만 9,000원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