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미니 스트리트 김상열 대표는 “지금이 바로 비즈니스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같은 전략으로 애플리케이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절감된 비용은 하이브리드 IT 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모바일 및 소셜 솔루션 적용 등 혁신적인 IT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들은 보다 현명하고 빠르게 수익성 향상을 위해 ERP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리미니 스트리트가 조사한 결과 전체 IT 예산의 89%가 현상유지에 들어가며 혁신을 추구하는 혁신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여유는 11%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ERP 운영 전략 점검 체크리스트’의 주요 내용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IT 예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인 지원체계에 묶여, ERP의 새로운 특징 및 기능은 더 이상 추가되고 있지 않다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업그레이드를 강요당한다는 느낌이 든다 ▲사용자 추가 개발부분 지원을 위한 부담을 기업이 모두 감당하고 있다 ▲기업들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자체 지원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혁신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도 자금도 충분치 않다 ▲‘셰도우 IT’는 계속해서 생겨나서 중앙집중 관리를 어렵다 ▲애플리케이션 업체의 클라우드 로드맵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고 불안하다 ▲더 나은 대안이 있다 등을 꼽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