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1

“발열, 끊김 심각” 애플 워치 시리즈 3 LTE, 부정적 평가 잇달아

Michael Simon | Macworld
보통 3번째 시도에는 운이 따른다고 하지만, 애플 워치는 이 격언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셀룰러 버전을 먼저 사용한 많은 리뷰에서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나타났다.

문제 대부분은 애플 워치 시리즈 3의 핵심 기능인 LTE 연결 문제로 발생했다. 이 문제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으나 많은 리뷰에서 애플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버그 픽스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많은 문제를 겪은 더버지의 리뷰에 이어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3이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등 인증되지 않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셀룰러 통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초기 예약 물량은 이번주 금요일에 발송된다.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안나 스턴 역시 LTE 연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스턴은 AT&T와 티모바일 네트워크 모두에 애플 워치 시리즈 3을 연결했고, 간헐적인 연결 중단을 경험했다. 이같은 셀룰러 연결과 배터리 문제는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스턴은 애플 워치 시리즈 3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고까지 밝혔다.

다른 리뷰 역시 장시간 셀룰러 연결을 사용할 때 배터리 수명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스턴은 오래 통화할 때 애플 워치가 뜨거워지는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LTE 기능을 나타내는 디지털 크라운의 빨간 점을 마음에 들어하는 리뷰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모든 리뷰가 부정적인 경험만 한 것은 아니었다. 대어링파이어볼(DaringFireball)의 존 그루버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셀룰러 네트워크 기능이 적용된 애플 워치 시리즈 3은 많은 걱정을 덜어준다. 애플 워치는 스마트폰의 대체재도 아니고, 대체재로 여겨지지도 않는 액세서리다. 그러나 산책하러 나갈 때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외출할 수 있고, 헬스 클럽에서도 스마트폰을 사물함 안에 놔두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기기다. 해변에 나갈 때도 거추장스럽게 스마트폰을 물가에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그루버와 함께 더루프의 짐 달림플도 애플 워치의 통화 품질을 칭찬했다. 그루버는 “손목에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가슴 높이까지만 팔을 들어올려 이야기를 해도 통화 품질이 스마트폰과 다름 없이 깨끗했다”고 말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의 잭 홀도 비슷했다. “애플 워치 내장 스피커는 소음 수준이 평범할 때 매우 명확하고 크게 들리고, 통화 상대도 애플 워치로 통화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뉴욕 타임즈의 브라이언 엑스 첸은 LTE 셀룰러 칩이 가져오는 많은 기능과 배터리 수명에 호의적인 몇 안 되는 평론가였으나 LTE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첸은 “AT&T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통신사에서 한 달에 10달러의 네트워크 접속 요금을 내면 스마트폰 요금제의 텍스트와 통화 시간, 데이터를 애플 워치와 공유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요금과 맞먹는 금액이지만, 사실 열렬한 조깅 마니아나 헬스 클럽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과연 일반 사용자들이 셀룰러 기능을 얼마나 많이 사용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2017.09.21

“발열, 끊김 심각” 애플 워치 시리즈 3 LTE, 부정적 평가 잇달아

Michael Simon | Macworld
보통 3번째 시도에는 운이 따른다고 하지만, 애플 워치는 이 격언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셀룰러 버전을 먼저 사용한 많은 리뷰에서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이 나타났다.

문제 대부분은 애플 워치 시리즈 3의 핵심 기능인 LTE 연결 문제로 발생했다. 이 문제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으나 많은 리뷰에서 애플이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버그 픽스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많은 문제를 겪은 더버지의 리뷰에 이어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3이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등 인증되지 않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셀룰러 통신을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초기 예약 물량은 이번주 금요일에 발송된다. 빠른 시일 내에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안나 스턴 역시 LTE 연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스턴은 AT&T와 티모바일 네트워크 모두에 애플 워치 시리즈 3을 연결했고, 간헐적인 연결 중단을 경험했다. 이같은 셀룰러 연결과 배터리 문제는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스턴은 애플 워치 시리즈 3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고까지 밝혔다.

다른 리뷰 역시 장시간 셀룰러 연결을 사용할 때 배터리 수명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스턴은 오래 통화할 때 애플 워치가 뜨거워지는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LTE 기능을 나타내는 디지털 크라운의 빨간 점을 마음에 들어하는 리뷰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모든 리뷰가 부정적인 경험만 한 것은 아니었다. 대어링파이어볼(DaringFireball)의 존 그루버는 다음과 같이 평했다.

“셀룰러 네트워크 기능이 적용된 애플 워치 시리즈 3은 많은 걱정을 덜어준다. 애플 워치는 스마트폰의 대체재도 아니고, 대체재로 여겨지지도 않는 액세서리다. 그러나 산책하러 나갈 때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외출할 수 있고, 헬스 클럽에서도 스마트폰을 사물함 안에 놔두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기기다. 해변에 나갈 때도 거추장스럽게 스마트폰을 물가에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그루버와 함께 더루프의 짐 달림플도 애플 워치의 통화 품질을 칭찬했다. 그루버는 “손목에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가슴 높이까지만 팔을 들어올려 이야기를 해도 통화 품질이 스마트폰과 다름 없이 깨끗했다”고 말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의 잭 홀도 비슷했다. “애플 워치 내장 스피커는 소음 수준이 평범할 때 매우 명확하고 크게 들리고, 통화 상대도 애플 워치로 통화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뉴욕 타임즈의 브라이언 엑스 첸은 LTE 셀룰러 칩이 가져오는 많은 기능과 배터리 수명에 호의적인 몇 안 되는 평론가였으나 LTE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첸은 “AT&T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 통신사에서 한 달에 10달러의 네트워크 접속 요금을 내면 스마트폰 요금제의 텍스트와 통화 시간, 데이터를 애플 워치와 공유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요금과 맞먹는 금액이지만, 사실 열렬한 조깅 마니아나 헬스 클럽에 사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과연 일반 사용자들이 셀룰러 기능을 얼마나 많이 사용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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