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IDG 블로그 |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대답한 23가지 질문

Jonny Evans | Computerworld
필자는 며칠 전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대답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하는 23가지 질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제 애플이 어떤 답을 내놓았는지 확인해 보자.

스티브 잡스
애플은 이번 아이폰 공개 행사를 애플 파크에 있는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진행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헌사를 스티브 잡스에게 보냈다. 팀 쿡은 “스티브는 천재였고, 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 중 하나는 함께 일하는 모두의 재능을 해방시키는 신비로운 능력이었다”라고 말했다.

홈 버튼과 터치 ID
애플은 아이폰 X에서 홈 버튼을 없앴다. 하지만 아이폰 8에는 그대로 남겼다. 애플은 어두운 곳에서도 제대로 동작하고, 백만분의 1초 단위로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 인식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최소한 이론적으로 페이스ID는 쌍둥이가 아닌 이상 터치 ID보다 더 안전하다. 페이스 ID는 가면 같은 것으로는 속일 수 없다.

토끼 귀
애플은 정말로 OLED 화면 양쪽에 위치해 시간과 상태를 보여주는 이른바 ‘토끼 귀’를 아이폰 X에 도입했다. 또한 아이폰 X 디스플레이의 오른쪽을 아래위로 쓸어 제어센터를 불러오거나 앱을 전환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신형 아이폰은 모두 치(Qi)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에너저스(Energous) 충전 시스템을 완전히 지원하지는 않는다.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 X 모두 이 기술을 지원하지만, 다른 업체로부터 액세서리를 구매해야 한다. 애플은 2018년에 에어파워(AirPower)란 자체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 약속했지만, 현재는 여러 대의 디바이스, 즉 아이폰과 애플 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치 충전 기술을 개선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배터리 수명
아이폰 X의 내부에서 배터리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모르지만, 애플은 배터리 수명이 2시간은 늘어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마트 커넥션
애플은 마지못해 스마트 커넥터 기술을 도입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아직까지는.

OLED 디스플레이
아이폰 X는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하지만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애플이 뭔가 대단한 것을 해서 자사의 OLED는 다른 어느 업체의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쉴러가 “슈퍼 레티나”라고 지칭한 이 디스플레이는 2436×1125 해상도로 458ppi의 픽셀 집적도를 자랑한다.

추가 메모리
애플이 최대 512GB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것이란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 X와 아이폰 8은 64GB~256GB의 스토리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클라우드는 여전히 5GB의 보잘것없는 용량을 제공한다.

속도
예상대로 신형 A11 칩은 제조업체를 막론하고 다른 모든 모바일 칩을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린다. A11 바이오닉이란 이름의 6코어 칩은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용 칩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칩이라고 강조했다.

카메라
아이폰 사진사를 위한 수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포트레이트 라이팅(Portrait Lighting) 기능은 쉽게 분위기 있는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픽셀 처리로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였고, 광학 손떨림 방지, 향상된 색상도 주목할만하다.

이런 개선사항은 모두 비디오로까지 확대 적용된다. 아이폰 8은 4K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하면서도 이미지 프로세서가 영상을 200만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눠 최적화해 더 나은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다. 이들 카메라 기능은 이 분야에서 애플의 평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1,000달러 가격
64GB 아이폰 X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256GB 모델은 1,149달러이다. 아이폰 8 제품군은 이보다 조금 더 싸서 799달러(아이폰 8 플러스), 699달러(아이폰 8)이다.

출시 일정
신형 아이폰 8 제품군은 9월에 출시된다. 하지만 아이폰 X는 10월 27일 예약 주문을 시작해 11월에 출시된다.

판매 전망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맘때까지 기존 아이폰 사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신형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애플의 신형 워치 제품군에는 LTE 연결이 포함된다. 하지만 통신업체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용되는 국가는 제한적이다.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3 GPS+셀룰러를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푸에르토 리코, 스위스, 미국에서 9월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은 내년으로 밀렸다. 나쁜 소식도 있다. 애플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통신업체들은 애플 워치에 추가 통신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용 애플 펜슬
소문일 뿐이었다.

애플 TV와 애플 뮤직
애플 TV 4K는 추천할만한 요소가 많다.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칩을 사용하며, 4K 콘텐츠, 돌비 비전, HDR10을 재생한다. 그리고 애플은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기존 HD 영화를 4K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가격도 179달러로 경쟁력이 있다.

4K 영화 서비스
애플은 4K 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일부 새로운 개선사항은 지역별 보호정책과 미디어 회사의 라이선스에 따라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VR 글래스
애플은 수년 동안 개발한 VR/AR 글래스를 이번에 출시하지 않았다.

헬스케어
애플은 헬스케어와 관련한 수많은 발표를 내놓았다. 그 중에서 스탠포드 대학과 연구한 심장 건강 관련 내용이 주목할만하다. 애플 워치의 신기능 중 하나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탐지하면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며, 고도와 여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ARKit
애플은 몇몇 ARKit 개발 성과를 소개했는데, 주로 게임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에서 AR 프리젠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내년에나 개장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관련 내용
없다.

아이폰 SE
필자는 아이폰 SE2 출시를 2018년까지 기다릴 것이냐고 물었고, 그럴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하나 더(One More Thing)”
아이폰 X를 발표하면서 ‘하나 더’란 슬로건을 재현했다.  editor@itworld.co.kr

2017.09.13

IDG 블로그 |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대답한 23가지 질문

Jonny Evans | Computerworld
필자는 며칠 전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대답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하는 23가지 질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제 애플이 어떤 답을 내놓았는지 확인해 보자.

스티브 잡스
애플은 이번 아이폰 공개 행사를 애플 파크에 있는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진행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헌사를 스티브 잡스에게 보냈다. 팀 쿡은 “스티브는 천재였고, 그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 중 하나는 함께 일하는 모두의 재능을 해방시키는 신비로운 능력이었다”라고 말했다.

홈 버튼과 터치 ID
애플은 아이폰 X에서 홈 버튼을 없앴다. 하지만 아이폰 8에는 그대로 남겼다. 애플은 어두운 곳에서도 제대로 동작하고, 백만분의 1초 단위로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 인식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최소한 이론적으로 페이스ID는 쌍둥이가 아닌 이상 터치 ID보다 더 안전하다. 페이스 ID는 가면 같은 것으로는 속일 수 없다.

토끼 귀
애플은 정말로 OLED 화면 양쪽에 위치해 시간과 상태를 보여주는 이른바 ‘토끼 귀’를 아이폰 X에 도입했다. 또한 아이폰 X 디스플레이의 오른쪽을 아래위로 쓸어 제어센터를 불러오거나 앱을 전환할 수 있다.

무선 충전
신형 아이폰은 모두 치(Qi)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에너저스(Energous) 충전 시스템을 완전히 지원하지는 않는다.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 X 모두 이 기술을 지원하지만, 다른 업체로부터 액세서리를 구매해야 한다. 애플은 2018년에 에어파워(AirPower)란 자체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 약속했지만, 현재는 여러 대의 디바이스, 즉 아이폰과 애플 워치,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치 충전 기술을 개선하고 있다.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다.

배터리 수명
아이폰 X의 내부에서 배터리가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모르지만, 애플은 배터리 수명이 2시간은 늘어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마트 커넥션
애플은 마지못해 스마트 커넥터 기술을 도입하지는 않았다. 최소한 아직까지는.

OLED 디스플레이
아이폰 X는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하지만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애플이 뭔가 대단한 것을 해서 자사의 OLED는 다른 어느 업체의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쉴러가 “슈퍼 레티나”라고 지칭한 이 디스플레이는 2436×1125 해상도로 458ppi의 픽셀 집적도를 자랑한다.

추가 메모리
애플이 최대 512GB의 스토리지를 제공할 것이란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 X와 아이폰 8은 64GB~256GB의 스토리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클라우드는 여전히 5GB의 보잘것없는 용량을 제공한다.

속도
예상대로 신형 A11 칩은 제조업체를 막론하고 다른 모든 모바일 칩을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린다. A11 바이오닉이란 이름의 6코어 칩은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용 칩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칩이라고 강조했다.

카메라
아이폰 사진사를 위한 수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포트레이트 라이팅(Portrait Lighting) 기능은 쉽게 분위기 있는 멋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픽셀 처리로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였고, 광학 손떨림 방지, 향상된 색상도 주목할만하다.

이런 개선사항은 모두 비디오로까지 확대 적용된다. 아이폰 8은 4K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하면서도 이미지 프로세서가 영상을 200만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눠 최적화해 더 나은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다. 이들 카메라 기능은 이 분야에서 애플의 평판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1,000달러 가격
64GB 아이폰 X의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256GB 모델은 1,149달러이다. 아이폰 8 제품군은 이보다 조금 더 싸서 799달러(아이폰 8 플러스), 699달러(아이폰 8)이다.

출시 일정
신형 아이폰 8 제품군은 9월에 출시된다. 하지만 아이폰 X는 10월 27일 예약 주문을 시작해 11월에 출시된다.

판매 전망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내년 이맘때까지 기존 아이폰 사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신형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
애플의 신형 워치 제품군에는 LTE 연결이 포함된다. 하지만 통신업체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용되는 국가는 제한적이다.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3 GPS+셀룰러를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푸에르토 리코, 스위스, 미국에서 9월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국가들은 내년으로 밀렸다. 나쁜 소식도 있다. 애플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통신업체들은 애플 워치에 추가 통신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용 애플 펜슬
소문일 뿐이었다.

애플 TV와 애플 뮤직
애플 TV 4K는 추천할만한 요소가 많다.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칩을 사용하며, 4K 콘텐츠, 돌비 비전, HDR10을 재생한다. 그리고 애플은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기존 HD 영화를 4K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가격도 179달러로 경쟁력이 있다.

4K 영화 서비스
애플은 4K 영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일부 새로운 개선사항은 지역별 보호정책과 미디어 회사의 라이선스에 따라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VR 글래스
애플은 수년 동안 개발한 VR/AR 글래스를 이번에 출시하지 않았다.

헬스케어
애플은 헬스케어와 관련한 수많은 발표를 내놓았다. 그 중에서 스탠포드 대학과 연구한 심장 건강 관련 내용이 주목할만하다. 애플 워치의 신기능 중 하나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탐지하면 사용자에게 경고해주며, 고도와 여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ARKit
애플은 몇몇 ARKit 개발 성과를 소개했는데, 주로 게임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에서 AR 프리젠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내년에나 개장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관련 내용
없다.

아이폰 SE
필자는 아이폰 SE2 출시를 2018년까지 기다릴 것이냐고 물었고, 그럴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하나 더(One More Thing)”
아이폰 X를 발표하면서 ‘하나 더’란 슬로건을 재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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