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리뷰 | 레드 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 “비용만 빼고” 모든 게 클라우드 친화적인 관리 도구

Susan Perschke | Network World
정책이 잘 확립되어 있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리눅스 업체와 일하고 싶다면, 또 예산이 허락한다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를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인프라 구축 도구부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를 포용하는 운영 환경을 찾고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

레드햇은 여전히 데스크톱과 서버 모두에서 리눅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 리눅스 중에서도 가장 기업 시장 점유율이 큰 업체이기도 하다. 레드햇에 따르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90% 이상이 레드햇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최신 고급 모델 RHEL 서버 외에도, 레드햇은 다양한 버전의 JBoss 어플리케이션과 웹 서버를 지원한다.

클라우드에서의 레드햇
레드햇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를 막론하고 클라우드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솔루션 제작 및 관리 옵션인 레드햇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 포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을 제공한다. 레드햇 클라우드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하이퍼바이저에서 매니지먼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레드햇은 오픈스택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고, 오픈시프트(OpenShift)에서도 클라우드 앱의 개발, 호스팅 및 딜리버리를 지원하는 PaaS를 제공한다. 기존 등록 고객들이 100 여 가지 이상의 인증된 공급자를 통해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레드햇 설치
레드햇은 설치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다운로드 옵션을 제공하고, 동시에 버추얼 게스트 운영체제, KVM 게스트 이미지, 부트 ISO, 바이너리 DVD, 윈싱크 인스톨러, 그리고 Virt-p2v ISO 등을 통한 직접적인 구동도 허용하고 있다. 레드햇 구동에는 CPU 코어 당 1GB RAM과 10GB의 디스크 공간이 필요하다. 설치가 아주 빠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리눅스 제품(특히 우분투)과는 달리 레드햇은 설정 창에서 바로 모든 필요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다른 부가 입력 없이 자동으로 설치가 끝난다. 설치할 때는 6가지 기본 서버 환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웹 서버, GUI 서버, 미니멀 서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각 서버 환경마다 DNS, 데이터베이스 등 허용되는 애드온이 달라 매우 개별화 된 설치가 가능하다.

테스트에서는 GUI 버전을 선택했기 때문에 곧바로 놈(Gnome) 인터페이스 서버 버전으로 부팅이 되었다. 인터페이스 서버 버전은 일반적인 놈 데스크톱에 비해 몇 가지 부가 기능을 더 제공하는데, 날짜/시간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설치하는 등 특정 작업을 완성할 때 인증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테스트에 사용한 서버를 명령행이나 Gnome 구독 매니저를 통해 레드햇 서버에 등록하는 것이다.

많은 비용이 드는 게 단점
일단 레드햇에 서버가 등록되면 고객 포털에서 서버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레드햇 버전과 시스템이 완전히 업데이트·패치되어 있는지, 마지막 체크 인 시간은 언제인지 등의 일반적 정보도 포함된다. 하지만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고, 대체로 보기 전용 툴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적극적인 서버 관리를 위해서는 레드햇 새틀라이트(Red Hat Satellite)를 사용하면 된다. 단일 대시보드에서 수천 개의 서버 상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관리하고, 서버 설정을 수정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제품이다. 레드햇 새틀라이트는 분명 유용하고 강력한 툴이지만, 1년 예산을 약 1만 달러 정도 더 초과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 새틀라이트로 관리되는 각 시스템마다 약 200달러 가량의 스마트 매니지먼트 애드 온 등록비용도 따로 든다.

비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기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의 경우 349 달러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기본 지원 서비스를 추가하면 749 달러로 가격이 뛰어 오르고, 앞서 언급한 스마트 매니지먼트 애드 온 비용까지 더하면 연간 1,000달러 가량의 지출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고 가용성 및 업데이트 지원 확장 같은 다른 옵션도 있다. 게스트 가상 머신을 많이 운용하는 기업이라면 아마도 가상 데이터센터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for Virtual Datacenters) 버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표준 지원을 기준으로 시작가는 2,499 달러다.

레드햇 가상화 기능을 사용하면 조직은 모든 리눅스 및 윈도우 워크로드를 가상화 할 수 있다. 기존 인프라 상에 배치할 수도, 레드햇 클라우드폼이나 오픈스택 같은 기존 레드햇 제품과 통합하여 전체 가상·물리 인프라를 관리할 수도 있다.

레드햇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잘 조직된 온라인 문서화 기능을 제공한다. HTML과 PDF로 문서를 볼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포괄적이며 검색 가능한 지식 베이스와 자세하고 친절한 하우투 영상까지 제공한다.

그러나 한 가지 불만은 실제 매니지먼트 도구에 액세스 할 때 드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운용하는 서버가 많지 않을 경우 연간 1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레드햇 새틀라이트는 너무 버거운 옵션이 된다. 콕핏(Cockpit) 같은 서드파티 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드햇 네트워크처럼 좀 더 괜찮은 가격대의 옵션을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종합적으로는 레드햇이 기업 수준의 리눅스 서버 제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기업의 고려 목록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ditor@itworld.co.kr  


2017.09.08

리뷰 | 레드 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 “비용만 빼고” 모든 게 클라우드 친화적인 관리 도구

Susan Perschke | Network World
정책이 잘 확립되어 있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리눅스 업체와 일하고 싶다면, 또 예산이 허락한다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4를 자세히 살펴보기 바란다. 인프라 구축 도구부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를 포용하는 운영 환경을 찾고 있는 기업도 마찬가지다.

레드햇은 여전히 데스크톱과 서버 모두에서 리눅스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 리눅스 중에서도 가장 기업 시장 점유율이 큰 업체이기도 하다. 레드햇에 따르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90% 이상이 레드햇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최신 고급 모델 RHEL 서버 외에도, 레드햇은 다양한 버전의 JBoss 어플리케이션과 웹 서버를 지원한다.

클라우드에서의 레드햇
레드햇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를 막론하고 클라우드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드햇은 클라우드 솔루션 제작 및 관리 옵션인 레드햇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 포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을 제공한다. 레드햇 클라우드는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하이퍼바이저에서 매니지먼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레드햇은 오픈스택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고, 오픈시프트(OpenShift)에서도 클라우드 앱의 개발, 호스팅 및 딜리버리를 지원하는 PaaS를 제공한다. 기존 등록 고객들이 100 여 가지 이상의 인증된 공급자를 통해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레드햇 설치
레드햇은 설치에 필요한 여러 가지 다운로드 옵션을 제공하고, 동시에 버추얼 게스트 운영체제, KVM 게스트 이미지, 부트 ISO, 바이너리 DVD, 윈싱크 인스톨러, 그리고 Virt-p2v ISO 등을 통한 직접적인 구동도 허용하고 있다. 레드햇 구동에는 CPU 코어 당 1GB RAM과 10GB의 디스크 공간이 필요하다. 설치가 아주 빠르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리눅스 제품(특히 우분투)과는 달리 레드햇은 설정 창에서 바로 모든 필요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다른 부가 입력 없이 자동으로 설치가 끝난다. 설치할 때는 6가지 기본 서버 환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웹 서버, GUI 서버, 미니멀 서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각 서버 환경마다 DNS, 데이터베이스 등 허용되는 애드온이 달라 매우 개별화 된 설치가 가능하다.

테스트에서는 GUI 버전을 선택했기 때문에 곧바로 놈(Gnome) 인터페이스 서버 버전으로 부팅이 되었다. 인터페이스 서버 버전은 일반적인 놈 데스크톱에 비해 몇 가지 부가 기능을 더 제공하는데, 날짜/시간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설치하는 등 특정 작업을 완성할 때 인증을 요구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테스트에 사용한 서버를 명령행이나 Gnome 구독 매니저를 통해 레드햇 서버에 등록하는 것이다.

많은 비용이 드는 게 단점
일단 레드햇에 서버가 등록되면 고객 포털에서 서버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레드햇 버전과 시스템이 완전히 업데이트·패치되어 있는지, 마지막 체크 인 시간은 언제인지 등의 일반적 정보도 포함된다. 하지만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은 많지 않고, 대체로 보기 전용 툴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적극적인 서버 관리를 위해서는 레드햇 새틀라이트(Red Hat Satellite)를 사용하면 된다. 단일 대시보드에서 수천 개의 서버 상에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관리하고, 서버 설정을 수정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제품이다. 레드햇 새틀라이트는 분명 유용하고 강력한 툴이지만, 1년 예산을 약 1만 달러 정도 더 초과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레드햇 새틀라이트로 관리되는 각 시스템마다 약 200달러 가량의 스마트 매니지먼트 애드 온 등록비용도 따로 든다.

비용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기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의 경우 349 달러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기본 지원 서비스를 추가하면 749 달러로 가격이 뛰어 오르고, 앞서 언급한 스마트 매니지먼트 애드 온 비용까지 더하면 연간 1,000달러 가량의 지출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고 가용성 및 업데이트 지원 확장 같은 다른 옵션도 있다. 게스트 가상 머신을 많이 운용하는 기업이라면 아마도 가상 데이터센터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for Virtual Datacenters) 버전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표준 지원을 기준으로 시작가는 2,499 달러다.

레드햇 가상화 기능을 사용하면 조직은 모든 리눅스 및 윈도우 워크로드를 가상화 할 수 있다. 기존 인프라 상에 배치할 수도, 레드햇 클라우드폼이나 오픈스택 같은 기존 레드햇 제품과 통합하여 전체 가상·물리 인프라를 관리할 수도 있다.

레드햇은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잘 조직된 온라인 문서화 기능을 제공한다. HTML과 PDF로 문서를 볼 수 있는 옵션도 있다. 포괄적이며 검색 가능한 지식 베이스와 자세하고 친절한 하우투 영상까지 제공한다.

그러나 한 가지 불만은 실제 매니지먼트 도구에 액세스 할 때 드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운용하는 서버가 많지 않을 경우 연간 1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레드햇 새틀라이트는 너무 버거운 옵션이 된다. 콕핏(Cockpit) 같은 서드파티 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드햇 네트워크처럼 좀 더 괜찮은 가격대의 옵션을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종합적으로는 레드햇이 기업 수준의 리눅스 서버 제품을 선택할 때, 반드시 기업의 고려 목록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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