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7

심층 리뷰 | 갤럭시 노트8 “단순한 복귀작이 아닌 올해의 폰”

Michael Simon | PCWorld

설사 삼성 노트8이 영원히 출시되지 않았다고 해도 뭐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전세계적인 리콜 사태로 노트 7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일부 삼성 임원은 노트 브랜드 단종 방안을 내놓았을 것이다.

단종시키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다. 노트8은 단순한 복귀작이 아닌 삼성 역사상 단연 최고의 폰이기 때문이다. 아이폰 8과 픽셀 2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쩌면 등장한 이후에도)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폰이다.




물론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폰의 가격은 싸지 않다. 작년 모델보다 100달러 오른 930달러로 심리적 장벽인 1,000달러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자칫하면 깨지기 쉬운 물건에 큰 돈을 쓰는 것이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면 매우 만족할 것이다(물론 깨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 노트8은 노트7과 갤럭시 S8+에 비해 모든 면에서 낫다. 지난 번 출시 때와 같은 재앙 수준의 결함이 없는 이상 노트8은 생산성 패블릿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세우게 될 것이다.

익숙한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
탁자 위에 노트8과 갤럭시 S8+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거의 구별할 수 없다. 노트8은 S8+와 똑같은 아름다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있으며 화면은 6.3인치로 0.1인치 더 커졌지만 크기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포트와 버튼(전원, 볼륨, 빅스비(Bixby), 3.5mm, 중앙에서 떨어진 USB-C)도 모두 똑같고 빠른 무선 충전과 IP68 방수 기능 역시 똑같이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오른쪽)은 갤럭시 S8+(가운데)와 갤럭시 S8(왼쪽)보다 크다.


그러나 노트8이 S8+와 아주 똑같지는 않다. 하단 모서리에 S 펜 슬롯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주요 차이점은 모양이다. S8은 케이스에 둥근 모서리를 갖고 있는 반면 노트8은 좀 더 각진 모습이다. 그래서 폰이 실제보다 길어 보인다. 이상한 착시 현상인데 며칠 지나니까 사라졌다. 이 디자인은 결국 S8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게 되었다.

놀랄 만큼 기능적이기도 하다. S8+는 거의 박스를 연 직후, 그리고 그 뒤에 여러번 떨어뜨렸는데 노트8은 각진 모서리 덕분에 더 안정적으로 쥘 수 있다. 단, 노트8은 S8+에 비해 약 20g 더 나가는데 무게 차이가 분명하다. 그래서 노트8이 훨씬 더 튼튼하게 느껴진다.

뒷면을 보면 똑같은 가로방향 카메라가 나타난다. 단, 이번에는 렌즈가 두 개 있다. 지문 센서는 종전과 같이 카메라 오른쪽에 있는데 S8에서만큼 쓰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대범한 대형 화면
S8과 마찬가지로 노트8도 화면이 최고다. S8+에서와 실질적으로 같은 수퍼 AMOLED WQHD+ (1440x2960) 화면이다. 단, 0.1인치 더 커졌기 때문에 픽셀 밀도는 약간 낮아진다(S8+에서는 529 PPI인데 521 PPI로 감소). 또한 화면 모서리가 폰의 각진 모서리와 어울리기 때문에 멋진 대칭이 만들어진다.



또한 S8+보다 훨씬 더 밝다. 휘도가 1,200nit인 노트8은 불 꺼진 방에서 보면 눈이 부실 정도지만 직사 일광에서는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실외에서 사용해 본 것 중에서 단연 최고의 폰이다. 밝기를 높이자 아주 화창한 장소에서도 편안하게 글 읽기와 브라우징이 가능했다. 또한 모바일 HDR(High-Dynamic Range) 인증이 되었기 때문에 HDR 영화를 재생할 수 있다. 훌륭한 콘텐츠도 이미 나와 있다. 넷플릭스는 심지어 갤럭시 S8과 S8+보다도 먼저 노트8을 지원 기기 목록에 추가했다.

한 가지 지적할 점은 최신 기어(Gear) VR 장치에는 노트8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삼성이 판매 중인 새 버전의 헤드셋은 모든 면에서 구형 모델과 동일하지만 크기가 약간 커져서 더 커진 노트8 화면에는 맞지 않는다. 여기에 구애를 받을 사람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노트8를 구매할 사람은 S8과 함께 출시된 신형 USB-C 헤드셋을 구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삼성이 나중에 나올 폰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이상한 일이다.



크기 얘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면, 삼성은 노트의 디스플레이에 관한 한 최고치에 다다른 듯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폰을 한 손으로 들 수 있겠지만 폰 사용은 이야기가 또 다르다. 필자는 노트8에서 어떤 작업을 하든 양손이 꼭 필요하다. 손가락은 남아돌기 때문에 화면 윗부분에 도달하려면 쥔 손을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러므로. . .이 폰에 S 펜이 제공되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만일 상단과 하단 베젤을 완전히 없앤다면 노트9에 6.5인치 디스플레이를 집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커지면 너무 웃기게 길어 보이고 사용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성능, RAM, 생체인식
노트8에는 S8과 같은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 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RAM은 2GB 추가되어 총 6GB이다. 그래도 성능 면에서는 막상막하다. 벤치마크로 측정하든 실제 사용이든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이전 폰에 비해 삼성 익스피리언스(Samsung Experience) 시스템을 원활하게 구동함에 있어 추가 RAM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의 5개월된 S8+과 노트8 사이에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앱은 빠르게 열리고 전환되었으며 PC마크(PCMark) 점수는 기대대로 높은 6,000점대였다. 노트8은 최소한 필자가 사용해 본 어떤 안드로이드 폰 못지 않게 속도가 빠르며 아이폰 7 플러스와 맞먹을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따라서 스냅드래곤 836과 애플의 A11 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노트8이 시중에서 가장 강력한 폰의 대열에 머물 것이다. 차세대 프로세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잠금 해제에 있어서 노트8은 S8과 똑같이 손가락, 눈, 얼굴을 이용한 생체 인식 기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홍채 인식 잠금 해제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해서 선호하지만 지문 스캐너가 전보다 사용할 만해졌다. 안타깝게도 후면 패널의 불편한 위치는 변함이 없었지만 LED 플래시가 지문 센서와 카메라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센서 주변에 더 두꺼운 테두리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센서를 한 번 만에 작동시키기 좀 더 수월해 지는 한편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생기는 일도 줄어든다. 그래도 차세대 삼성 주력폰은 지문 센서 위치를 재고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장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노트8의 배터리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올 것이다. S8은 전세계적인 리콜 사태 후 삼성에서 처음 나온 주요 폰이었지만 노트라는 이름은 앞으로도 영원히 배터리 폭발을 연상시킬 것이다. 삼성은 노트8에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삼성이 밝힌 폭발의 원인은 “제조 공정의 결함으로 인해 음극과 양극이 합쳐진 것”이었다. 배정된 공간에 비해 배터리가 너무 컸다는 해석이 있다. 이에 노트8의 배터리는 3,300mAh에 불과하다. 노트 7과 S8+의 3,500mAh 배터리보다 작다. 필자가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S 펜 슬롯, 추가된 후면 카메라, 그리고 극도의 신중함 때문에 다운그레이드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다. 실제 사용을 통해 테스트해 본 결과 차이는 무시해도 좋은 정도였다.



노트8은 사용량이 많아도 하루 종일 거뜬히 버텼다. 벤치마크는 9시간 대로 노트 7을 훨씬 능가하며 갤럭시 S8+보다도 낫다. 칩과 운영체제에 맞게 노트8 배터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삼성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단지 사양 시트를 채우기 위해 너무 큰 배터리를 끼워 넣으려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말해 노트8의 배터리는 걱정할 것이 없다. 폭발하지 않으며 오래 간다.



2017.09.07

심층 리뷰 | 갤럭시 노트8 “단순한 복귀작이 아닌 올해의 폰”

Michael Simon | PCWorld

설사 삼성 노트8이 영원히 출시되지 않았다고 해도 뭐라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전세계적인 리콜 사태로 노트 7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일부 삼성 임원은 노트 브랜드 단종 방안을 내놓았을 것이다.

단종시키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다. 노트8은 단순한 복귀작이 아닌 삼성 역사상 단연 최고의 폰이기 때문이다. 아이폰 8과 픽셀 2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어쩌면 등장한 이후에도)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폰이다.




물론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폰의 가격은 싸지 않다. 작년 모델보다 100달러 오른 930달러로 심리적 장벽인 1,000달러에 근접해 있다. 그러나 자칫하면 깨지기 쉬운 물건에 큰 돈을 쓰는 것이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면 매우 만족할 것이다(물론 깨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그렇다). 노트8은 노트7과 갤럭시 S8+에 비해 모든 면에서 낫다. 지난 번 출시 때와 같은 재앙 수준의 결함이 없는 이상 노트8은 생산성 패블릿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세우게 될 것이다.

익숙한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
탁자 위에 노트8과 갤럭시 S8+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거의 구별할 수 없다. 노트8은 S8+와 똑같은 아름다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있으며 화면은 6.3인치로 0.1인치 더 커졌지만 크기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포트와 버튼(전원, 볼륨, 빅스비(Bixby), 3.5mm, 중앙에서 떨어진 USB-C)도 모두 똑같고 빠른 무선 충전과 IP68 방수 기능 역시 똑같이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오른쪽)은 갤럭시 S8+(가운데)와 갤럭시 S8(왼쪽)보다 크다.


그러나 노트8이 S8+와 아주 똑같지는 않다. 하단 모서리에 S 펜 슬롯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주요 차이점은 모양이다. S8은 케이스에 둥근 모서리를 갖고 있는 반면 노트8은 좀 더 각진 모습이다. 그래서 폰이 실제보다 길어 보인다. 이상한 착시 현상인데 며칠 지나니까 사라졌다. 이 디자인은 결국 S8보다 훨씬 더 마음에 들게 되었다.

놀랄 만큼 기능적이기도 하다. S8+는 거의 박스를 연 직후, 그리고 그 뒤에 여러번 떨어뜨렸는데 노트8은 각진 모서리 덕분에 더 안정적으로 쥘 수 있다. 단, 노트8은 S8+에 비해 약 20g 더 나가는데 무게 차이가 분명하다. 그래서 노트8이 훨씬 더 튼튼하게 느껴진다.

뒷면을 보면 똑같은 가로방향 카메라가 나타난다. 단, 이번에는 렌즈가 두 개 있다. 지문 센서는 종전과 같이 카메라 오른쪽에 있는데 S8에서만큼 쓰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대범한 대형 화면
S8과 마찬가지로 노트8도 화면이 최고다. S8+에서와 실질적으로 같은 수퍼 AMOLED WQHD+ (1440x2960) 화면이다. 단, 0.1인치 더 커졌기 때문에 픽셀 밀도는 약간 낮아진다(S8+에서는 529 PPI인데 521 PPI로 감소). 또한 화면 모서리가 폰의 각진 모서리와 어울리기 때문에 멋진 대칭이 만들어진다.



또한 S8+보다 훨씬 더 밝다. 휘도가 1,200nit인 노트8은 불 꺼진 방에서 보면 눈이 부실 정도지만 직사 일광에서는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실외에서 사용해 본 것 중에서 단연 최고의 폰이다. 밝기를 높이자 아주 화창한 장소에서도 편안하게 글 읽기와 브라우징이 가능했다. 또한 모바일 HDR(High-Dynamic Range) 인증이 되었기 때문에 HDR 영화를 재생할 수 있다. 훌륭한 콘텐츠도 이미 나와 있다. 넷플릭스는 심지어 갤럭시 S8과 S8+보다도 먼저 노트8을 지원 기기 목록에 추가했다.

한 가지 지적할 점은 최신 기어(Gear) VR 장치에는 노트8이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삼성이 판매 중인 새 버전의 헤드셋은 모든 면에서 구형 모델과 동일하지만 크기가 약간 커져서 더 커진 노트8 화면에는 맞지 않는다. 여기에 구애를 받을 사람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노트8를 구매할 사람은 S8과 함께 출시된 신형 USB-C 헤드셋을 구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삼성이 나중에 나올 폰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이상한 일이다.



크기 얘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면, 삼성은 노트의 디스플레이에 관한 한 최고치에 다다른 듯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폰을 한 손으로 들 수 있겠지만 폰 사용은 이야기가 또 다르다. 필자는 노트8에서 어떤 작업을 하든 양손이 꼭 필요하다. 손가락은 남아돌기 때문에 화면 윗부분에 도달하려면 쥔 손을 계속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러므로. . .이 폰에 S 펜이 제공되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만일 상단과 하단 베젤을 완전히 없앤다면 노트9에 6.5인치 디스플레이를 집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커지면 너무 웃기게 길어 보이고 사용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성능, RAM, 생체인식
노트8에는 S8과 같은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 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RAM은 2GB 추가되어 총 6GB이다. 그래도 성능 면에서는 막상막하다. 벤치마크로 측정하든 실제 사용이든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이전 폰에 비해 삼성 익스피리언스(Samsung Experience) 시스템을 원활하게 구동함에 있어 추가 RAM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의 5개월된 S8+과 노트8 사이에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앱은 빠르게 열리고 전환되었으며 PC마크(PCMark) 점수는 기대대로 높은 6,000점대였다. 노트8은 최소한 필자가 사용해 본 어떤 안드로이드 폰 못지 않게 속도가 빠르며 아이폰 7 플러스와 맞먹을 수준이라고 할 만하다. 따라서 스냅드래곤 836과 애플의 A11 칩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노트8이 시중에서 가장 강력한 폰의 대열에 머물 것이다. 차세대 프로세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잠금 해제에 있어서 노트8은 S8과 똑같이 손가락, 눈, 얼굴을 이용한 생체 인식 기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홍채 인식 잠금 해제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해서 선호하지만 지문 스캐너가 전보다 사용할 만해졌다. 안타깝게도 후면 패널의 불편한 위치는 변함이 없었지만 LED 플래시가 지문 센서와 카메라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센서 주변에 더 두꺼운 테두리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센서를 한 번 만에 작동시키기 좀 더 수월해 지는 한편 카메라 렌즈에 얼룩이 생기는 일도 줄어든다. 그래도 차세대 삼성 주력폰은 지문 센서 위치를 재고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장시간 유지되는 배터리
노트8의 배터리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올 것이다. S8은 전세계적인 리콜 사태 후 삼성에서 처음 나온 주요 폰이었지만 노트라는 이름은 앞으로도 영원히 배터리 폭발을 연상시킬 것이다. 삼성은 노트8에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삼성이 밝힌 폭발의 원인은 “제조 공정의 결함으로 인해 음극과 양극이 합쳐진 것”이었다. 배정된 공간에 비해 배터리가 너무 컸다는 해석이 있다. 이에 노트8의 배터리는 3,300mAh에 불과하다. 노트 7과 S8+의 3,500mAh 배터리보다 작다. 필자가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S 펜 슬롯, 추가된 후면 카메라, 그리고 극도의 신중함 때문에 다운그레이드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다. 실제 사용을 통해 테스트해 본 결과 차이는 무시해도 좋은 정도였다.



노트8은 사용량이 많아도 하루 종일 거뜬히 버텼다. 벤치마크는 9시간 대로 노트 7을 훨씬 능가하며 갤럭시 S8+보다도 낫다. 칩과 운영체제에 맞게 노트8 배터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삼성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단지 사양 시트를 채우기 위해 너무 큰 배터리를 끼워 넣으려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말해 노트8의 배터리는 걱정할 것이 없다. 폭발하지 않으며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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