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

LG V30 공개… “카메라와 오디오에 중점, 배터리 탈착 불가대신 무선 충전 지원”

Michael Simon | PCWorld
LG가 V30을 정식 공개했다. 6인치의 LG 대표 제품군의 최신 버전인 V30에는 V 제품군의 트레이드마크였던 2가지가 사라졌다. 탈착식 배터리와 보조화면이다. LG만의 특징이 사라졌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V30에는 다른 여러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부터 카메라, 프로세서까지 V30은 2016년에 나온 V20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사양만으로 보면 V30은 아주 흥미로운 패블릿이지만,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삼성의 노트8이나 곧 나올 구글의 픽셀 2 대신 V30을 선택하라고 설득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플라스틱 OLED를 만나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LG는 OLE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거슬렀으나, 이제는 아니다. V30에는 6인치의 P-OLED 풀비전(P-OLED Full Vision)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해상도는 1440 x 2880이며, G6와 같은 18:9 화면비다. LG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색공간을 강조했다. 여기에서 P는 플라스틱을 의미하며, 다른 휴대폰들처럼 산산조각나지 않는다. LG는 또한 디스플레이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을 줄였다. 그리고 그 위를 고릴라 글래스 5로 덮었다.

LG에 따르면, V30의 내구성이 V20보다 뛰어나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베젤은 v20보다 더 얇아졌다. 상단은 20%, 하단은 50%가량 차이 난다. 금속 광택처리 된 유리 패널로 덮인 뒷면 역시 매끄러우며, 듀얼 카메라 어레이가 V20보다 작고 덜 튀어나왔다.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은 뒷면 중앙에 위치한다.

디바이스의 왼족에는 2개의 볼륨 버튼이 있고, 아래에는 스피커와 USB-C 포트, 그리고 상단에는 헤드폰잭이 있다.




더욱 강화된 오디오 품질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V30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RAM, 3,300mAh 배터리, 64GB/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그리고 V30에는 마침내 방수기능이 추가됐다. 배터리를 탈착할 수 없는 대신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갔다. 하지만 V30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엇보다 다른 점은 오디오다.

 상단의 헤드폰 잭


상단의 헤드폰잭은 32비트의 어드밴스드 하이파이 쿼드 DAC(Advanced Hi-Fi Quad DAC)을 탑재했다. 고품질 음악은 V20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음악 특성에 따라 음색을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사운드 프리셋이 제공된다. V30은 또한 MQA 스트리밍을 지원하는데, 고품질 포맷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녹음 면에서 V30는 디바이스 상단과 하단에 고사양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데, 오디오 리시버를 3번째 마이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마이크보다 넓은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
LG의 V 제품군은 언제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제품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이런 점에서 LG가 V30에서 카메라에 공을 들인 것도 당연하다. V30의 1,600만 화소의 메인 센서는 기존의 플라스틱이 아니라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1,300만 화소의 광각 렌즈가 함께 있다.

  V30의 카메라 어레이는 더 작고 덜 튀어나왔다.


두 렌즈에 모두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Optical Image Stabilization, OIS)가 적용되어 있는 갤럭시 노트8과 달리, V30에는 메인 카메라에만 들어가 있다. 하지만 f/1.6의 메인 카메라는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빠르며, LG는 V20의 f/1.8보다 25% 많은 빛이 전달된다고 설명햇다.

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진 촬영도 뛰어나지만, 동영상 촬영 기능도 만만치 않다. LG는 이미 뛰어난 카메라 앱에 특수 촬영을 위한 옵션까지 넣었는데, 특시 ‘시네 비디오(Cine Video) 옵션은 영화 같은 느낌의 색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 필터와 마찬가지로 영상에 여러 효과를 더해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역사적인’이라는 이름의 효과는 세피아 스타일의 조도로 옛날 느낌을 내며, 이 밖에도 느와르나 로맨틱 등 여러 효과가 제공된다.

또 다른 영상 관련 기능은 포인트 줌(Point Zoom)이다. 카메라가 초점을 맞출 곳을 고르면, 줌인을 할 때 화면의 중앙이 아닌 그 지점을 향해서 확대된다. 촬영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새로운 퀵 비디오 에디터(Quick Video Edtior)로 전체 영상을 휴대폰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보조 화면은 가상으로
물리적인 보조화면은 사라졌지만, 이 개념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LG의 UX 6.0+ 스킨 내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플로팅바(Floating Bar)인데, 화면의 측면에 반투명한 풍선으로 나타난다. 익서을 탭하면 앱 바로가기, 음악 제어, 연락처 등이 포함된 띠로 확장된다. 과거의 보조화면처럼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다.

보조화면은 이제 가상의 프로팅바로 바뀌었다.


또한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생체 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지문 인식 외에 전면 카메라로 안면 인식이 가능하며, 음성으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마찬가지로 V30이 사용자의 음성을 학습해서 특정 단어를 이야기했을 때 잠금을 해제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여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어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음성 명령과 관련해서도 V30에서 독점적인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카메라와 관련된 것인데, 음성으로 “동영상 촬영(record a video)” 혹은 “수동으로 사진 찍기(take a manual photo)”라고 하면 해당되는 모드로 카메라가 실행된다.

LG V30의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2017.09.01

LG V30 공개… “카메라와 오디오에 중점, 배터리 탈착 불가대신 무선 충전 지원”

Michael Simon | PCWorld
LG가 V30을 정식 공개했다. 6인치의 LG 대표 제품군의 최신 버전인 V30에는 V 제품군의 트레이드마크였던 2가지가 사라졌다. 탈착식 배터리와 보조화면이다. LG만의 특징이 사라졌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V30에는 다른 여러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부터 카메라, 프로세서까지 V30은 2016년에 나온 V20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사양만으로 보면 V30은 아주 흥미로운 패블릿이지만,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삼성의 노트8이나 곧 나올 구글의 픽셀 2 대신 V30을 선택하라고 설득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플라스틱 OLED를 만나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LG는 OLE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거슬렀으나, 이제는 아니다. V30에는 6인치의 P-OLED 풀비전(P-OLED Full Vision)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해상도는 1440 x 2880이며, G6와 같은 18:9 화면비다. LG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과 색공간을 강조했다. 여기에서 P는 플라스틱을 의미하며, 다른 휴대폰들처럼 산산조각나지 않는다. LG는 또한 디스플레이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을 줄였다. 그리고 그 위를 고릴라 글래스 5로 덮었다.

LG에 따르면, V30의 내구성이 V20보다 뛰어나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베젤은 v20보다 더 얇아졌다. 상단은 20%, 하단은 50%가량 차이 난다. 금속 광택처리 된 유리 패널로 덮인 뒷면 역시 매끄러우며, 듀얼 카메라 어레이가 V20보다 작고 덜 튀어나왔다.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은 뒷면 중앙에 위치한다.

디바이스의 왼족에는 2개의 볼륨 버튼이 있고, 아래에는 스피커와 USB-C 포트, 그리고 상단에는 헤드폰잭이 있다.




더욱 강화된 오디오 품질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V30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RAM, 3,300mAh 배터리, 64GB/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그리고 V30에는 마침내 방수기능이 추가됐다. 배터리를 탈착할 수 없는 대신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갔다. 하지만 V30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엇보다 다른 점은 오디오다.

 상단의 헤드폰 잭


상단의 헤드폰잭은 32비트의 어드밴스드 하이파이 쿼드 DAC(Advanced Hi-Fi Quad DAC)을 탑재했다. 고품질 음악은 V20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음악 특성에 따라 음색을 선택할 수 있는 4개의 사운드 프리셋이 제공된다. V30은 또한 MQA 스트리밍을 지원하는데, 고품질 포맷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녹음 면에서 V30는 디바이스 상단과 하단에 고사양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데, 오디오 리시버를 3번째 마이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마이크보다 넓은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사진과 동영상 기능
LG의 V 제품군은 언제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제품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이런 점에서 LG가 V30에서 카메라에 공을 들인 것도 당연하다. V30의 1,600만 화소의 메인 센서는 기존의 플라스틱이 아니라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1,300만 화소의 광각 렌즈가 함께 있다.

  V30의 카메라 어레이는 더 작고 덜 튀어나왔다.


두 렌즈에 모두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Optical Image Stabilization, OIS)가 적용되어 있는 갤럭시 노트8과 달리, V30에는 메인 카메라에만 들어가 있다. 하지만 f/1.6의 메인 카메라는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카메라 중 가장 빠르며, LG는 V20의 f/1.8보다 25% 많은 빛이 전달된다고 설명햇다.

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진 촬영도 뛰어나지만, 동영상 촬영 기능도 만만치 않다. LG는 이미 뛰어난 카메라 앱에 특수 촬영을 위한 옵션까지 넣었는데, 특시 ‘시네 비디오(Cine Video) 옵션은 영화 같은 느낌의 색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 필터와 마찬가지로 영상에 여러 효과를 더해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역사적인’이라는 이름의 효과는 세피아 스타일의 조도로 옛날 느낌을 내며, 이 밖에도 느와르나 로맨틱 등 여러 효과가 제공된다.

또 다른 영상 관련 기능은 포인트 줌(Point Zoom)이다. 카메라가 초점을 맞출 곳을 고르면, 줌인을 할 때 화면의 중앙이 아닌 그 지점을 향해서 확대된다. 촬영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새로운 퀵 비디오 에디터(Quick Video Edtior)로 전체 영상을 휴대폰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보조 화면은 가상으로
물리적인 보조화면은 사라졌지만, 이 개념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LG의 UX 6.0+ 스킨 내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플로팅바(Floating Bar)인데, 화면의 측면에 반투명한 풍선으로 나타난다. 익서을 탭하면 앱 바로가기, 음악 제어, 연락처 등이 포함된 띠로 확장된다. 과거의 보조화면처럼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다.

보조화면은 이제 가상의 프로팅바로 바뀌었다.


또한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생체 인식 기능이 추가됐다. 지문 인식 외에 전면 카메라로 안면 인식이 가능하며, 음성으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마찬가지로 V30이 사용자의 음성을 학습해서 특정 단어를 이야기했을 때 잠금을 해제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여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어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음성 명령과 관련해서도 V30에서 독점적인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카메라와 관련된 것인데, 음성으로 “동영상 촬영(record a video)” 혹은 “수동으로 사진 찍기(take a manual photo)”라고 하면 해당되는 모드로 카메라가 실행된다.

LG V30의 가격과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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