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세밀한 심도 효과 조절 가능…” 갤노트 8의 듀얼 카메라의 의미

Adam Patrick Murray | PCWorld
삼성의 갤럭시 노트 8가 마침내 공개됐다.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운 듀얼 카메라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 애플과 LG는 이미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삼성의 제품에서는 처음이다.

LG는 두 번째 카메라를 광각 렌즈에 사용했다면, 삼성은 이것을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라 부르는 피사계 심도(depth-of-field mode)를 위해 사용했다. 브리핑 시간에 노트8을 잠시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삼성의 사진 팬들에게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느껴질 요소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8은 2개의 1,200만 센서 카메라를 탑재했다.

노트8 카메라 사양
메인 카메라는 ‘와이드(wide)’라고 부르지만, 다른 삼성 휴대폰에 탑재된 표준 카메라다. 두 번째 카메라는 ‘망원’ 옵션으로, 메인 카메라보다 2배 확대 효과를 내는 카메라다. 두 카메라는 모두 1,200만 화소이며,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에 탑재된 듀얼 픽셀(Dual Pixel) 기술이 들어갔다.

와이드 렌즈의 조리개는 f/1.7이며, 망원은 이보다 느린 f/2.4다. 이는 망원 렌즈가 와이드 렌즈에 비해서 더 많은 빛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삼성은 스마트폰에는 처음으로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Otical Image Stabilization, OIS)를 망원 렌즈에도 탑재했다.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는 메인 카메라에 OIS를 지원하는데, 두 번째 카메라에도 이를 지원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는 카메라 렌즈 조립 과정에 자이로 모터를 통합하는 고급 하드웨어 특징이다. 손이 떨려도 피사체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는데, 자이로가 이러한 움직임을 보완해서 찍으려는 대상에 초점을 잠근다. 누구도 완벽하게 흔들리지 않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OIS는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조금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망원 렌즈는 초점 거리가 짧고 조리개가 작기 때문에 OIS가 더 중요하다. 삼성이 이 기능을 넣은 것이 반가우며, 더 좋은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의 효과는 노트8의 카메라 리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8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피사계 심도 효과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듀얼 카메라의 혜택
듀얼 스마트폰 카메라는 2017년의 트렌드이며, 거의 모든 제조사들이 최소한 하나의 듀얼 카메라 렌즈 탑재 제품을 제품군에 포함시키고 있다. LG는 지난 2세대 동안 광각 렌즈를 추가 탑재했는데, 이 렌즈는 표준 렌즈보다 더 넓은 광경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두 번째 카메라로 흑백 카메라를 채택했다. 화웨이의 소프트웨어가 흑백 사진을 메인 카메라의 RGB 이미지와 합성해서 그림자나 빛 등에 대해 더 나은 사진을 내놓는다.

삼성은 두 번째 렌즈를 망원 옵션으로 택하면서 조금 더 평범한 길을 택했다. 애플이 아이폰 7 플러스에 적용했던 것과 같다. 하지만 애플은 이것을 인물사진(Portrait Mode)이라고 부르지만, 삼성은 이것을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라이브 포커스 효과라고 부른다.

2개의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노트8은 공간을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소프트웨어로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 수 있다. 카메라 앱에는 편리한 슬라이더가 포함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백그라운드의 흐릿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폰 7 플러스는 이런 수준의 제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애플이 아이폰 7s나 아이폰 8에 유사한 기능을 추가할지를 두고 보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8 라이브 포커스는 촬영 후에도 피사계 심도 효과의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의 갤러리 앱을 열면 라이브 포커스가 켜질 때와 마찬가지로 피사계 심도 효과 조절 슬라이더가 보인다. 여기서 사용자는 흐린 수준이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것은 모두 두 번째 카메라가 촬영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촬영 후 편집하는 슬라이더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며, 화웨이도 촬영 후에 F-스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라이브 포커스 모드를 사용해본 짧은 시간 동안 아주 잘 작동했다. 완전히 새로운 처리 기술이며, 사용자들이 이것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카메라의 진짜 품질은 데스크톱으로 사진을 옮겨 자세히 살펴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곧 공개할 갤럭시 노트8의 포괄적인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스튜디오는 물론 실외에서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2017.08.24

“세밀한 심도 효과 조절 가능…” 갤노트 8의 듀얼 카메라의 의미

Adam Patrick Murray | PCWorld
삼성의 갤럭시 노트 8가 마침내 공개됐다. 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새로운 듀얼 카메라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 애플과 LG는 이미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삼성의 제품에서는 처음이다.

LG는 두 번째 카메라를 광각 렌즈에 사용했다면, 삼성은 이것을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라 부르는 피사계 심도(depth-of-field mode)를 위해 사용했다. 브리핑 시간에 노트8을 잠시 사용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삼성의 사진 팬들에게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느껴질 요소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8은 2개의 1,200만 센서 카메라를 탑재했다.

노트8 카메라 사양
메인 카메라는 ‘와이드(wide)’라고 부르지만, 다른 삼성 휴대폰에 탑재된 표준 카메라다. 두 번째 카메라는 ‘망원’ 옵션으로, 메인 카메라보다 2배 확대 효과를 내는 카메라다. 두 카메라는 모두 1,200만 화소이며,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에 탑재된 듀얼 픽셀(Dual Pixel) 기술이 들어갔다.

와이드 렌즈의 조리개는 f/1.7이며, 망원은 이보다 느린 f/2.4다. 이는 망원 렌즈가 와이드 렌즈에 비해서 더 많은 빛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삼성은 스마트폰에는 처음으로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Otical Image Stabilization, OIS)를 망원 렌즈에도 탑재했다.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는 메인 카메라에 OIS를 지원하는데, 두 번째 카메라에도 이를 지원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다.

광학 이미지 떨림 방지는 카메라 렌즈 조립 과정에 자이로 모터를 통합하는 고급 하드웨어 특징이다. 손이 떨려도 피사체에 대한 초점을 유지하는데, 자이로가 이러한 움직임을 보완해서 찍으려는 대상에 초점을 잠근다. 누구도 완벽하게 흔들리지 않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OIS는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조금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망원 렌즈는 초점 거리가 짧고 조리개가 작기 때문에 OIS가 더 중요하다. 삼성이 이 기능을 넣은 것이 반가우며, 더 좋은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의 효과는 노트8의 카메라 리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8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진을 촬영하기 전에 피사계 심도 효과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듀얼 카메라의 혜택
듀얼 스마트폰 카메라는 2017년의 트렌드이며, 거의 모든 제조사들이 최소한 하나의 듀얼 카메라 렌즈 탑재 제품을 제품군에 포함시키고 있다. LG는 지난 2세대 동안 광각 렌즈를 추가 탑재했는데, 이 렌즈는 표준 렌즈보다 더 넓은 광경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화웨이는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두 번째 카메라로 흑백 카메라를 채택했다. 화웨이의 소프트웨어가 흑백 사진을 메인 카메라의 RGB 이미지와 합성해서 그림자나 빛 등에 대해 더 나은 사진을 내놓는다.

삼성은 두 번째 렌즈를 망원 옵션으로 택하면서 조금 더 평범한 길을 택했다. 애플이 아이폰 7 플러스에 적용했던 것과 같다. 하지만 애플은 이것을 인물사진(Portrait Mode)이라고 부르지만, 삼성은 이것을 배경을 흐릿하게 하는 라이브 포커스 효과라고 부른다.

2개의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노트8은 공간을 3차원으로 모델링하고 소프트웨어로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 수 있다. 카메라 앱에는 편리한 슬라이더가 포함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백그라운드의 흐릿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폰 7 플러스는 이런 수준의 제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애플이 아이폰 7s나 아이폰 8에 유사한 기능을 추가할지를 두고 보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8 라이브 포커스는 촬영 후에도 피사계 심도 효과의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의 갤러리 앱을 열면 라이브 포커스가 켜질 때와 마찬가지로 피사계 심도 효과 조절 슬라이더가 보인다. 여기서 사용자는 흐린 수준이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것은 모두 두 번째 카메라가 촬영한 정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촬영 후 편집하는 슬라이더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며, 화웨이도 촬영 후에 F-스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라이브 포커스 모드를 사용해본 짧은 시간 동안 아주 잘 작동했다. 완전히 새로운 처리 기술이며, 사용자들이 이것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카메라의 진짜 품질은 데스크톱으로 사진을 옮겨 자세히 살펴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곧 공개할 갤럭시 노트8의 포괄적인 카메라 테스트 결과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스튜디오는 물론 실외에서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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