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과 드론젠의 드론 원천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한국형 드론 플랫폼(이하 한국형 드론)’을 공동 개발하고, 한국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 레이싱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이번 개발로 원격지의 사람들과 드론 대회가 가능해지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2018년 1월 미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8’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는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드론분야와 접목해 한국형 드론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향후 드론뿐만 아니라 의학,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