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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뷰포리아, 구글 탱고 디바이스 지원

편집부 | ITWorld 2017.08.10
PTC는 자사의 AR(Augmented Reality) 개발 소프트웨어 뷰포리아(Vuforia) 플랫폼이 구글의 센서 집합 기술이 적용된 탱고(Tango)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PTC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터랙티브 AR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뷰포리아 AR 플랫폼은 지능형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제작되고 있는 AR 콘텐츠들은 대부분 장난감, 카타로그, 기계 부품 등 특정 사물에 관련돼 있다. 그러나 지형 지물 및 상면 공간, 가구, 각종 설비 등 주변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특정 사물에만 초점이 맞춰진 AR 콘텐츠의 경우, 상호 소통에 제한이 있어 폭 넓은 룸-스케일(room-scale)의 AR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뷰포리아의 스마트 터레인(Smart Terrain) 기능은 개발자들이 실제 물리적인 환경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뷰포리아 스마트 터레인 기능은 사물 및 표면의 계층 구조를 AR 개발에 최적화 된 장면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주변 환경이 반영된 장면 그래프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각 개발자에 의해 정의된 오브젝트를 포함시키고, 주변 환경에 맞춰 재구성된 오브젝트 및 사물 표면을 모두 포함시킬 수 있다.

구글 이튼 마더 앱스타인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뷰포리아에서 탱고를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들이 스마트 터레인 기술을 활용해 향상된 AR 기술 및 3D 재구성 작업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뷰포리아 스마트 터레인 기술은 기하학적인 환경 요소를 묘사하는 한편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의미상의(semantic) 환경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개발자 및 설계자들이 보다 심층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PTC는 연내에 탱고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뷰포리아 스마터 터레인 기능을 인터랙티브 3D 경험 개발 툴인 ‘유니티(Unity)’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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