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6

최적화 마친 라이젠, 매출 59% 올라 AMD 2분기 수익 견인

Mark Hachman | PCWorld
라이젠이 화요일 AMD 2분기 실적보고를 빛냈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지난해보다 판매고가 19% 올랐다. AMD 경영진들은 게이머들을 향한 2개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나는 게임 개발사들이 대부분 라이젠 코드 최적화를 마쳤다는 것, 하나는 암호화화폐 채굴로 그래픽 카드를 사들이는 채굴 열풍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두 메시지는 암호화화폐 채굴 열풍으로 수요가 치솟으면서 적절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편, 이들 게이머들은 동시에 게임 개발사들이 라이젠 최적화 코드를 수정할 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다.

라이젠 판매고는 2분기 실적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AMD 컴퓨팅 그래픽 분야는 6억 5,9000만 달러로 무려 59% 올랐다. 기업 부문과 게임 콘솔용 칩 사업부는 반면 5% 하락한 5억 6,2000만 달러 성적을 냈다. 전체적으로 AMD는 1억 6,000만 달러 이익과 12억 2,000만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다음 분기 AMD는 순익 23% 상승을 내다봤다. CEO 리사 수는 실적 보고에서 “라이젠 출시에 따른 진행 과정에 따르면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분기 실적 보고의 수치로 AMD가 라이젠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음을 알 수 있었다. 리사 수가 언급한 두 가지 쟁점은 향후 게이머의 동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MD는 아직 많은 것을 전달해야 하지만, 사용자와 관련이 높은 핵심 쟁점을 통해 AMD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많은 라이젠
AMD는 항상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제품 로드맵을 유지했다. 수 역시 이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다음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그래픽 쇼에에서는 베가 그래픽 제품 2개가 더 선보인다. 또, 연말쯤 모바일 라이젠 칩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3.5GHz 라이젠 3 1300X와 3.1GHz 라이젠 3 1200 CPU를 발표했고, 7월 27일 보급형 칩을 출시한다.

라이젠 칩의 예기치 않은 문제를 꼽자면, 1080p 게이밍 성능이 평범하다는 점일 것이다. AMD 측은 게임 개발사들이 최적화를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수는 최적화 과정이 대부분 완료됐다고 밝혔다.

수는 “많은 최적화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다”며, “라이젠 생태계에 대한 게임 개발사, 콘텐츠 개발사들의 지원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협력사들의 하드웨어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수는 “메인 보드나 메모리 용량을 보면 지난 3~4개월 전과는 달리 부쩍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카드 구매자 위한 해결책 마련
수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그래픽 카드 부족 현상을 언급했다. 블록체인 거래 활성화에 따른 암호화화폐 이더리움 채굴 열풍으로 시중에는 한동안 적절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가 동이 난 상태였다. 암호화 화폐 채굴 과정에서 생기는 가상 화폐는 통화로 거래할 수 있어 가능한 많은 GPU를 확보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는 AMD가 그래픽 카드 수요 문제에 두 가지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하나는 사용자들이 채굴용 카드와 진짜 게임용 그래픽 카드를 구분하려고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 다른 하나는 소매 판로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수는 채굴 문제가 장기적인 사태가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에 암호화 화폐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의 추이는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7.07.26

최적화 마친 라이젠, 매출 59% 올라 AMD 2분기 수익 견인

Mark Hachman | PCWorld
라이젠이 화요일 AMD 2분기 실적보고를 빛냈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지난해보다 판매고가 19% 올랐다. AMD 경영진들은 게이머들을 향한 2개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나는 게임 개발사들이 대부분 라이젠 코드 최적화를 마쳤다는 것, 하나는 암호화화폐 채굴로 그래픽 카드를 사들이는 채굴 열풍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두 메시지는 암호화화폐 채굴 열풍으로 수요가 치솟으면서 적절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한편, 이들 게이머들은 동시에 게임 개발사들이 라이젠 최적화 코드를 수정할 때까지 한동안 기다려야 했다.

라이젠 판매고는 2분기 실적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AMD 컴퓨팅 그래픽 분야는 6억 5,9000만 달러로 무려 59% 올랐다. 기업 부문과 게임 콘솔용 칩 사업부는 반면 5% 하락한 5억 6,2000만 달러 성적을 냈다. 전체적으로 AMD는 1억 6,000만 달러 이익과 12억 2,000만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다음 분기 AMD는 순익 23% 상승을 내다봤다. CEO 리사 수는 실적 보고에서 “라이젠 출시에 따른 진행 과정에 따르면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분기 실적 보고의 수치로 AMD가 라이젠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음을 알 수 있었다. 리사 수가 언급한 두 가지 쟁점은 향후 게이머의 동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MD는 아직 많은 것을 전달해야 하지만, 사용자와 관련이 높은 핵심 쟁점을 통해 AMD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많은 라이젠
AMD는 항상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제품 로드맵을 유지했다. 수 역시 이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다음주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시그라프(SIGGRAPH) 그래픽 쇼에에서는 베가 그래픽 제품 2개가 더 선보인다. 또, 연말쯤 모바일 라이젠 칩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3.5GHz 라이젠 3 1300X와 3.1GHz 라이젠 3 1200 CPU를 발표했고, 7월 27일 보급형 칩을 출시한다.

라이젠 칩의 예기치 않은 문제를 꼽자면, 1080p 게이밍 성능이 평범하다는 점일 것이다. AMD 측은 게임 개발사들이 최적화를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수는 최적화 과정이 대부분 완료됐다고 밝혔다.

수는 “많은 최적화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다”며, “라이젠 생태계에 대한 게임 개발사, 콘텐츠 개발사들의 지원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협력사들의 하드웨어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수는 “메인 보드나 메모리 용량을 보면 지난 3~4개월 전과는 달리 부쩍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 카드 구매자 위한 해결책 마련
수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그래픽 카드 부족 현상을 언급했다. 블록체인 거래 활성화에 따른 암호화화폐 이더리움 채굴 열풍으로 시중에는 한동안 적절한 가격의 그래픽 카드가 동이 난 상태였다. 암호화 화폐 채굴 과정에서 생기는 가상 화폐는 통화로 거래할 수 있어 가능한 많은 GPU를 확보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는 AMD가 그래픽 카드 수요 문제에 두 가지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하나는 사용자들이 채굴용 카드와 진짜 게임용 그래픽 카드를 구분하려고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 다른 하나는 소매 판로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나 수는 채굴 문제가 장기적인 사태가 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에 암호화 화폐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 발전의 추이는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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