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5

차세대 구글 글래스, 기업 시장에서 부활하기 위한 조건은?

James Henderson | Australian Reseller News
개발 단계에서 2년을 더 거친 후 돌아온 구글 글래스가 더욱 선명한 비전을 확보했다.

약 1주 전 세상에 공개된 차세대 구글 스마트 글래스SMS 증강 현실을 산업 분야와 결합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기업에 맞췄다.

2015년 초반 일시적으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기술이 완벽해질 때” 차세대 디바이스를 출시하겠다던 구글의 약속대로, 모기업 알파벳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내놨다.

2017년 7월 중반 신제품 출시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수장 제이 카타리는 “예전과 같이 글래스는 작고 가벼운 웨어러블 컴퓨터로, 투명 디스플레이가 시야에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또,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안경이나 안전 고글 같은 산업용 테에 부착할 수 있어서 계속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리에 따르면, 제조, 물류, 야외 근무, 건강 산업 종사자들이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 두 손을 모두 작업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타리는 “지난 2년간 30개 이상의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제조, 물류, 건강 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구글 글래스는 디자인과 하드웨어를 개선해 오래 착용해도 가볍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로 구글은 다시 2016년 10월 홀로렌즈를 전 세계에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두 회사가 패권을 다투는 이번 격전지는 한참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인 기업 시장이다.

오범(Ovum)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아담 홀트비는 “구글 글래스가 돌아왔지만, 이번 귀환은 일반 사용자 시장보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는 그러나 작업 현장의 도구로서 독자적인 기술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만큼 발전하지 못한 상태다.

IDC 부회장 톰 마이넬리는 “상업적 관심이 증강현실 기술을 더욱 진지하게 평가하고 관련 앱 개발 테스트에 나서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IDC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증강현실, 가상현실 시장은 2017년 139억 달러에 이르러 2016년 61억 달러보다 130.5% 성장했다. 기술 산업은 점차 발전을 거듭해 2020년 경 에는 198% 성장한 1,43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사라는 힘
관련 지출의 명확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홀트비는 강력한 협력사와 앱 생태계가 기업 시장의 증강현실 기술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한다. 홀트비는 “증강현실 기술의 기업 활용 사례는 잘 알려져 있다. 건강 복지 산업, 제조, 물류, 소매 등 버티컬 산업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술 도입 속도는 느린 편”이라고 관측했다.

홀트비는 “증강현실 기술의 과제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증강현실 기술은 반드시 가치와 기업 시장과의 관련성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 홀츠비는 증강현실 하드웨어 제조사가 기술 자체뿐 아니라 기술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협력사 네트워크까지 개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7.07.25

차세대 구글 글래스, 기업 시장에서 부활하기 위한 조건은?

James Henderson | Australian Reseller News
개발 단계에서 2년을 더 거친 후 돌아온 구글 글래스가 더욱 선명한 비전을 확보했다.

약 1주 전 세상에 공개된 차세대 구글 스마트 글래스SMS 증강 현실을 산업 분야와 결합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기업에 맞췄다.

2015년 초반 일시적으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기술이 완벽해질 때” 차세대 디바이스를 출시하겠다던 구글의 약속대로, 모기업 알파벳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내놨다.

2017년 7월 중반 신제품 출시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수장 제이 카타리는 “예전과 같이 글래스는 작고 가벼운 웨어러블 컴퓨터로, 투명 디스플레이가 시야에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또,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안경이나 안전 고글 같은 산업용 테에 부착할 수 있어서 계속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리에 따르면, 제조, 물류, 야외 근무, 건강 산업 종사자들이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 두 손을 모두 작업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타리는 “지난 2년간 30개 이상의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제조, 물류, 건강 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구글 글래스는 디자인과 하드웨어를 개선해 오래 착용해도 가볍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로 구글은 다시 2016년 10월 홀로렌즈를 전 세계에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두 회사가 패권을 다투는 이번 격전지는 한참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인 기업 시장이다.

오범(Ovum)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아담 홀트비는 “구글 글래스가 돌아왔지만, 이번 귀환은 일반 사용자 시장보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는 그러나 작업 현장의 도구로서 독자적인 기술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만큼 발전하지 못한 상태다.

IDC 부회장 톰 마이넬리는 “상업적 관심이 증강현실 기술을 더욱 진지하게 평가하고 관련 앱 개발 테스트에 나서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IDC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증강현실, 가상현실 시장은 2017년 139억 달러에 이르러 2016년 61억 달러보다 130.5% 성장했다. 기술 산업은 점차 발전을 거듭해 2020년 경 에는 198% 성장한 1,433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사라는 힘
관련 지출의 명확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홀트비는 강력한 협력사와 앱 생태계가 기업 시장의 증강현실 기술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한다. 홀트비는 “증강현실 기술의 기업 활용 사례는 잘 알려져 있다. 건강 복지 산업, 제조, 물류, 소매 등 버티컬 산업이 특히 그렇다. 그러나 기술 도입 속도는 느린 편”이라고 관측했다.

홀트비는 “증강현실 기술의 과제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증강현실 기술은 반드시 가치와 기업 시장과의 관련성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 홀츠비는 증강현실 하드웨어 제조사가 기술 자체뿐 아니라 기술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협력사 네트워크까지 개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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